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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한방병원, 24시 진료센터 운영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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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한방병원, 24시 진료센터 운영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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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6.04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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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한방병원, 24시 진료센터 운영

 

경희대학교한방병원(병원장 김성수)이 ‘한방병원 24시 진료센터’를 개설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한방병원 24시 진료센터(센터장 류재환 ‧ 동서협진실)는 전문 의료진이 24시간 상주해 야간, 주말, 공휴일에 관계없이 언제든지 한방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한다. 또한,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교통사고 손상, 중풍 및 어지럼증, 안면마비, 소화기 장애 등을 신속하게 대처, 치료 가능토록 체계를 마련했다. 

침구과 이승훈 교수는 “특히 교통사고 손상이 있는 경우, 자동차보험 적용을 통해 본인부담없이 빠른 시간 내에 한방치료를 통해 후유증을 줄일 수 있다”며 “상해 정도에 따라 24시 진료센터를 통해 한방병원에 바로 입원하여 치료를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한방병원 24시 진료센터는 경희의료원 응급의료센터 맞은편에 위치해 있다.


◇명지병원, 김영재 명인 초청 뉴힐하우스콘서트 개최

 

명지병원(병원장 김형수)은 오는 6월 18일 거문고 산조 예능보유자 김영재 명인을 초청, 뉴힐하우스콘서트 ‘명창명인열전’ 시즌 1 대단원의 피날레 공연을 갖는다.

국보급 인간문화재와 최고급 의료·예술융합 힐링센터의 만남 ‘뉴힐하우스콘서트’는 지난해 10월 30일 안숙선 명창의 공연을 시작으로 그동안 고 황병기 명인(가야금), 이생강 명인(대금) 등 한국전통음악의 국보급 인간문화재들과 허윤정(거문고), 유경화(철현금), 이용구(대금), 김영길(아쟁), 강은일(해금) 등 현재 국악계의 스타급 중견 음악가들이 대거 출연, 전통음악의 진수를 보여주었다.

‘전통의 원형을 찾아서 - 명창명인열전’ 시즌 1의 마지막 공연을 장식할 김영재 명인은 국가무형문화재 제16호 거문고산조 예능보유자로 지영희 명인에게서 해금을, 신쾌동 명인에게서 거문고를, 성금련 명인에게서 가야금을, 한명숙 명인에게서 무용을 배웠다. 그리고 한국양악을 대표하는 작곡가 김동진, 김세형 선생으로부터 서양음악의 작곡 기법을 사사했으며, 1989년에는 KBS국악대상 작곡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렇게 다양한 악기와 음악을 국악계에서 가장 폭넓게 연주하는 음악인이기에 국악관현악단에서 그는 ‘감초(甘草)’라는 별명으로 유명했다. 김영재 명인은 거문고산조의 보유자임에도 불구하고, 해금산조에서도 독자적 유파(流派)를 이루어 김영재류 해금산조가 널리 연주되고 있다. 또한 창작곡 ‘적념’, ‘방아타령을 주제로 한 해금협주곡’ 등은 해금 음악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즐겨듣는 음악이다.

6월 18일 오후 7시30분 명지병원 B관 5층 뉴호라이즌힐링센터에서 개최되는 뉴힐하우스콘서트에서 김영재 명인은 신쾌동류 거문고산조, 거문고 병창 ‘팔도유람가’, 김영재류 해금 산조, 해금독주곡 ‘비’ 등을 연주한다.

국가무형문화재 제16호 거문고산조 전수자 박소연(거문고)과 양은지(거문고),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고법 전수교육조교 박정철(장구) 등이 협연한다.

후원사인 국악방송 웹TV를 통해 중계되는 것을 비롯, 페이스북을 통해 전세계로 라이브 중계되는데, 공연 2부는 음악평론가 이소영 교수(명지병원 예술치유센터장)의 진행으로 음악평론가 윤중강 패널의 ‘김영재와의 대화’의 시간도 마련된다.

한편, 이번 공연이 진행될 명지병원 뉴호라이즌힐링센터(New Horizon Healing Center, 약칭 뉴힐센터)는 첨단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VIP병동을 포함한 최고급 융복합 의료시설이다. 단순히 ‘치료’로서의 의료서비스가 갖는 한계를 극복하고자 ‘힐링’이라는 이름을 사용하고 있으며, 기술적·문화적·서비스적인 면에서 기존의 패러다임을 넘어서는 새로운 개념과 새 지평의 공간이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 1등급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병원장 신응진)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종합점수 100점 만점으로 상위 20% 최우수 기관에 포함되었으며, 2005년부터 시행된 7번의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받아 급성기 뇌졸중 치료 잘하는 병원임을 다시 한 번 확인받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급성기 뇌졸중 환자를 진료한 전국 의료기관 246곳을 대상으로 9개 지표를 평가했다. 주요 평가지표는 전문인력 구성, 1시간 이내 정맥 내 혈전용해제 투여율, 1시간 이내 뇌영상검사 실시율, 조기재활 평가율 등이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뇌신경센터는 신경외과·신경과·응급의학과·영상의학과·재활의학과 등 다학제 전문의가 참여하는 협진시스템을 운영한다. 또, 뇌혈관내수술 전문 신경외과 인증의가 급성기 뇌졸중 환자에게 24시간 언제든지 시술 가능한 시스템을 갖췄으며 최단 시간 내 뇌혈관개통술이 가능하다. 뇌신경질환 진단과 치료를 위한 시설 및 장비 또한 최고 수준으로 갖추고 있다.

지난해 6월에는 뇌졸중 집중치료실이 시설 및 구조, 인력, 운영 면에서 뇌졸중 환자에게 최적의 진료를 제공하고 있음을 대한뇌졸중학회로부터 인증받았다. 뇌졸중 집중치료실은 환자의 신경학적 증상과 활력 증후 등을 24시간 집중 관찰하는 4개의 모니터링 병상을 갖추고 전담 인력이 밀착 간호를 제공하고 있다. 

신응진 순천향대 부천병원장은 “우리 병원은 부천 지역 유일의 상급종합병원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급성기 뇌졸중 외에 대장암, 폐암, 유방암 수술 등 각종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아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을 인정받고 있다. 앞으로도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연구 및 진료시스템 개선, 시설 투자 등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주대 의대 정민석 교수, 대한체질인류학회장 선출

▲ 정민석 교수.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해부학교실 정민석 교수가 5월 25일 전북대병원에서 열린 제61회 대한체질인류학회 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됐다.

대한체질인류학회는 1958년에 창립한 중견학회이다. 해부학자뿐 아니라 법의학자, 고인류학자가 모여서 한국 사람의 신체 특성을 밝히기 위한 연구를 발표하고 토론하는 자리이다.

창립 이후 대한해부학회와 공동으로 학술대회를 개최하였고, 1987년부터 독자적으로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학회지는 해마다 4번 발간하고 있다.

정민석 교수는 연세대 의과대학을 졸업하였고 동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1993년부터 아주대 의과대학에서 근무해 왔다. 해부학과 컴퓨터를 융합해서 사람 몸의 3차원 영상을 만드는 연구를 하였다. 온라인 해부학 책 ‘국소해부학 외우기(Memory Booster of Regional Anatomy)’를 펴냈고, 2000년부터 해부학 만화와 과학 만화 등을 그렸으며, 모든 교육 자료는 홈페이지(anatomy.co.kr)를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


◇일산백병원, 이식인의 날 행사 성료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서진수) 장기이식센터는 1일 오후 2시 30분부터 본원 대강당에서 ‘이식인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본원에서 장기이식을 받고 건강을 되찾은 환자와 보호자 및 의료진이 참석하여 서로의 소식을 전하는 시간이 됐다.

서로를 소개하는 시간을 시작으로 ‘쉽게 이해하는 시장 이식 수술’(외과 전흥만 교수), ‘신장 이식 후 약물 치료 및 관리’(신장내과 조형아 교수), ‘신장 이식 환자의 영양 요법’(영양부 윤선주 영양사), ‘신장 이식 환자의 생활’(장기이식센터 장혜연 코디네이터)의 순서로 진행됐다.
 
마지막으로 신장내과 한상엽 교수가 행사에 참여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고, 레크레이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전흥만 장기이식센터장은 “한동안 보지 못했던 의료진들과 이야기들을 공유하고 상호 이해를 넓히고 소통을 확대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마련했다”며, “이번 이식인의 날 행사를 통해 기증자의 고귀한 헌신과 희생정신을 되새기며, 서로의 건강한 삶을 응원하여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주대병원 신경과, 치매예방과 관리교실 건강강좌 마련
아주대학교병원 신경과에서는 6월 22일 금요일 오후 2시에서 5시까지 본관 지하 1층 아주홀에서 ‘치매예방과 관리교실’을 개최한다.

이번 강좌에서는 어떤 행동이 이상행동증상인지, 이상행동증상의 치료와 예방은 어떻게 하는지 전문가에게 들어보고 치매국가책임제와 장기요양보험에 대해서도 알아본다.

이날 행사는 신경과 홍지만 과장의 인사를 시작으로 △이상행동증상의 개요(신경과 문소영 교수) △이상행동증상의 예방(신경과 이선민 전문의) △이상행동증상의 치료(신경과 임태성 교수) △치매 국가책임제 및 장기요양보험(신경과 박설아 간호사) 순으로 강의를 진행한다.

치매 환자와 가족 등 치매에 관심 있는 분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문의: 아주대학교병원 치매예방클리닉 ☎ 031-219-5658).


◇고려대의료원, 퇴직교직원 초청밤 행사 성료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이기형)이 지난 5월 29일(화) 오후 5시 의과대학 본관 유광사홀에서 퇴직교직원 초청의 밤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기형 의무부총장과 이홍식 의과대학장, 박종웅 의무기획처장, 각 병원장을 비롯한 의료원 보직자와 퇴직교직원 50여명, 현직 교직원 70여명 등 총 13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개최됐다.

퇴직 교직원들은 오랜만에 고려대의료원을 찾아 반가운 동료들과 안부를 묻고, 발전된 고려대의료원의 시설을 둘러보며 퇴직 전 직장생활을 회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개회사를 시작으로 △이기형 의무부총장 식사 △의료원 발전현황 소개 △의과대학 90주년 역사 소개 △퇴직자 헌정 영상 시청 및 감사의 꽃 전달 △축하공연(안암병원 친절리더팀 / 가수 오승근) △저녁만찬 및 건배제의 순으로 이어졌다.

이기형 의무부총장은 “우리 고려대학교의료원 계속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이 자리에 계신 (퇴직)교직원 여러분들께서 기반을 닦아주셨기에 가능했던 것”이라며 “금년도 의과대학 90주년을 맞이해 한 단계 더욱 도약하고 발전할 고려대의료원에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퇴직 교직원은 “이런 행사를 마련해주어 감사하다”면서, “사랑하는 고려대학교의료원이 계속 발전하는 모습에 자긍심을 느낀다”고 밝혔다. 아울러 “앞으로도 더욱 눈부신 성장을 할 것을 기대하며 항상 응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인하대병원, 환자안전주간 행사 성료

 

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은 지난 5월 29일(화)부터 31일(목)까지 3일간, ‘2018 환자안전주간’행사를 진행하며 전 직원이 환자 안전의 가치에 대해 공유하고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5월 29일(화), 병원의 환자안전 원칙을 잘 실천하고 있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Inha Value Star’시상식을 시작으로, 환자안전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고 전 직원과 공유하기 위한 Safety Rounding, 화재대피 모의 훈련, 환자 참여 Speak Up 캠페인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환자안전 퀴즈대회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통해 전 직원이 환자안전 시스템 구축의 가치를 제고할 수 있는 행사가 진행되었다.

김영모 병원장은“인하대병원은 국내 의료기관 최초 의료원 전 부문 JCI 3회 연속 인증을 통해, 전 세계에 국제수준의 환자안전시스템을 갖추고 있음을 증명했다”며 “최근 가장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환자, 국민의 안전을 위해 앞으로도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성모병원, 4세대 Xi 다빈치 로봇수술기 도입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최근 기존 보다 성능이 향상된 제 4세대 Xi 다빈치 로봇수술기를 2대 추가 도입하고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

   제 4세대 Xi 시스템은 기존 모델에 비해 기능과 편의성 부분이 크게 개선돼 기존 시스템의 기술적 한계로 접근하기 어려웠던 림프절제술이 필요한 고난이 암수술은 물론 다양하고 복잡한 최소침습 수술에 확대 적용됐다.
     
   로봇팔이 가늘고 길어져 로봇팔의 부딪힘을 최소화하면서 복잡하고 깊은 부위의 병소를 정확하게 제거할 수 있고, 로봇팔 4개를 서로 교체하여 사용할 수 있으며 177도로 로봇팔의 움직임 범위가 확대되어 로봇 위치를 변경하지 않고도 넓은 수술부위를 지원한다. 또한 고화질 3D 영상정보로 수술 부위를 입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지난 2009년 3월 25일 제 2세대 다빈치 로봇수술기를 도입하여 비뇨의학과 전립선암 수술을 시작으로 2016년 8월 2000례에 이어 2018년 3월 3000례를 달성했으며, 최근 로봇수술의 좋은 수술결과로 인하여 환우들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

   암조직 박리는 물론 신경보존 및 조직재건이 필요한 여러 임상과의 암수술에 활발히 적용되어 환자들에게 빠른 회복 및 기능보존 등 삶의 질 향상에 긍정적인 수술결과를 나타내고 있어 특히 전립선암, 신장암, 대장암, 갑상선암, 구강암, 부인암, 식도암은 물론 자궁근종 수술 건수가 증가하고 있다.

   이지열 로봇수술센터장(비뇨의학과 교수)은 “최신의 다빈치 로봇수술기를 추가 도입하여 고통 받는 환우들의 수술 일정을 최소화 하고 보다 많은 환우들이 혜택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효과적이고 안전한 로봇수술 집도를 통해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행복한 생활로의 빠른 복귀를 위해 최적 수술 시스템과 최고의 수술로 환우분들의 희망이 되어드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성모병원 산부인과는 최근 로봇수술 교육 지정 병원인 다빈치 에피센터(daVinci Epicenter)로 지정되어 현판식을 가졌고, 5월 30일 본관 5층 수술실에서 장광재 영성부원장 신부의 진행으로 김용식 병원장, 민창기 진료부원장, 행정부원장 이남 신부, 간호부원장 박현숙 수녀, 이지열 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환자의 안전한 수술을 기원하는 축복식이 열렸다.

 

◇연세대 치과대학병원, 구강보건의 날 맞아 다채로운 행사 마련
연세대 치과대학병원(병원장 김기덕)이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8일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교육과 다양한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연세대 치과대학병원 1층 로비에서 열리는 체험 프로그램에서는 ▲(첨단 3차원 디지털 장치를 이용한)내 얼굴, 3차원으로 관찰 체험 ▲내 치아, 숨어있는 미세 문제 발견하기 ▲내 손, 얼마나 위생적인가 ▲안전한 병원을 위한 낙상예방 교육이 마련돼 있다. 손 위생 체험에서는 실제 우리 손이 얼마나 오염돼 있는지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병원 7층 강당에서는 오전 12시부터 1시까지 ‘시리고 아픈 치아’에 대해 보존과 정일영 교수가 ▲이유없이 시린 이 무엇이 문제인가요? ▲아프다가 안 아픈 치아, 문제 없는 건가요? ▲치료에 실패한 치아, 발치만이 답인가요?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강의 후 일반인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토크콘서트도 진행한다.

한편, ‘구강보건의 날’은 구강보건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16년 법정기념일로 제정됐으며, 매년 6월 9일이다.

 

◇서울대병원 신경과 연구팀 2인, 국제학회에서 젊은 연구자상 동시 수상
서울대병원 차광수 의생명연구원 선임연구원과 김태준 전 임상강사(신경과 정기영 교수팀)는 6월 2일 미국 볼티모어에서 열린 국제하지불안증후군학회(International restless legs syndrome study group)에서 ‘2018 웨인 헤닝 젊은 연구자상’(Wayne Hening Young Investigator Award)을 수상했다.

‘웨인 헤닝 젊은 연구자상’은 하지불안증후군 분야의 대가로 알려진 웨인 헤닝 박사(Dr. Wayne Henning)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2010년 제정된 상으로, 수면의학을 연구하는 젊은 연구자들에게 수여되고 있다.

▲ 김태준 전 임상강사.

이번처럼 한 연구팀에서 동시 수상자가 나온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는 것이 병원측의 설명이다.

연구팀은 뇌파의 전기 생리학적 연구를 통해 전두영역의 기능장애가 하지불안증후군 환자에게서 나타나는 인지기능 저하의 원인이 될 수 있음을 처음으로 밝혔다. 그간 하지불안증후군의 대표 증상으로 운동감각 기능장애와 인지기능 저하가 보고되고 있으나, 명확한 신경기전은 알려지지 않았다.

또한 하지불안증후군 환자의 뇌파 결과를 바탕으로 하지불안증후군에 흔히 동반되는 ‘주기적사지운동증’(주로 수면 중 다리를 까딱거리는 증상)의 발생 직전 뇌 활성화 부위를 규명했다.

정기영 교수는 “하지불안증후군과 밀접한 주기적사지운동증은 최근 심혈관계 이상과 관련해 크게 주목받고 있는 질환으로, 뇌파를 통한 대뇌 활성  부위 연구는 이번이 세계 최초”라고 말했다.

▲ 차광수 선임연구원.

하지불안증후군은 다리를 움직이고 싶은 불편한 느낌을 주 증상으로 하는 뇌질환이다. 주로 잠들기 전과 움직임이 없을 때 심각해진다. 다리에 벌레가 기어 다니는 느낌을 받기도 한다.

국내 성인 남녀 5~10%에서 나타날 정도로 비교적 흔한 질환이지만, 진단이 어려워 제대로 된 치료가 이뤄지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서울대병원은 하지불안증후군 환자의 약물 및 철분 치료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정부 지원 하에 다양한 협력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한편, 이번 연구들은 한국연구재단 중견연구자 지원사업으로 수행됐다.

 

◇보라매병원 오범조 교수, 대한갱년기학회 젊은 연구자 연구지원사업 첫 수혜자 선정

▲ 오범조 교수.

서울의대 보라매병원 가정의학과 오범조 교수가 대한갱년기학회(회장 오한진)로부터 제1차 젊은 연구자를 위한 연구지원사업 연구비 500만원을 받게 됐다.

6월 3일 건국대학교병원 대강당에서 개최된 대한갱년기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오 교수의 '한국 중장년 여성의 신체활동과 우울, 스트레스와의 관계' 연구계획서가 최우수 연구과제로 선정된 것이다.

오 교수는 “현재 중년기인 우리나라 베이비붐 세대가 노인 인구로 접어드는 2020년경은 65세 이상의 고령 인구가 14%를 넘어서는 고령사회가 예상된다"면서 "하지만 우리나라의 노년기에 대한 관심사는 주로 경제적인 노후대비 측면에 집중되고 있어, 중장년기부터 건강을 관리해 건강한 노년기를 맞이해야 한다는 인식은 비교적 낮을 뿐만 아니라, 중장년층에 대한 연구 또한 노년층에 비해 부족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폐경기를 전후한 중장년 여성들의 정신건강과 신체활동의 관계를 연구해 우리나라의 갱년기 여성들을 위한 신체활동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연구 주제의 의미를 전했다.

대한갱년기학회는, 대한가정의학회 산하 연구회로 활동하다가 2011년 정식 학회로 공식 출범하였고, 건강한 노년을 위해서는 효과적인 갱년기 관리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한국인의 특성에 맞는 갱년기 관리를 연구하기 위해 현재 약 6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연구비 수혜자인 오범조 교수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후 서울대학교병원에서 가정의학과 전공의, 임상강사를 수료한 후 현재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며, 대한갱년기학회 학술이사, 대한비만건강학회 학술이사, 대한임상노인의학회 무임소이사로 활동 중이다.

 

◇순천향대천안병원 신경외과, Cadaver Dissection Course 개최
순천향대천안병원 신경외과(과장 윤석만)는 오는 9일 해부학 연수강좌 2018 Cadaver Dissection Course를 개최한다.

24회째 이어오고 있는 Cadaver Dissection Course는 측두골과 접형골 및 척추수술의 해부학적 지식을 높이기 위해 신경외과 전문의와 전공의를 대상으로 매년 한차례씩 열리며, 강의와 실습으로 구분돼 진행된다.

연수강좌 오전 일정은 병원강당 송원홀에서 ▲Skull base anatomy for brain tumor surgery(순천향대천안병원 오혁진), ▲Treatment of Adolescent Idiopathic scoliosis(대전성모병원 이진석), ▲Anatomy of cranio-cervical junction & clinical application(순천향대부천병원 정제훈), ▲Surgical Anatomy of AIVVS(순천향대천안병원 심재준) 등 4개의 강좌가 이어진다.

오후 일정은 Cadaver Dissection. 병원 내 순천향대의과대학 4층 해부학실습실로 자리를 이동해 ▲Temporal bone dissection(순천향대천안병원 윤석만), ▲Skull base anatomy(순천향대천안병원 오혁진), ▲Spine anatomy & Clinical applications(순천향대천안병원 심재준) 등 3개 영역에서 4시간 동안 실습용 시신을 이용해 실습이 진행된다.

윤석만 과장은 “뇌 및 척추 수술의 성공적 시행을 위해서는 관련 해부학적 지식과 수술 술기를 연마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올해 연수강좌는 ‘척추측만증’ 및 ‘척추의 수술해부학’ 비중을 높여 척추수술의 이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연수강좌 참가 시 6점의 대한의사협회 연수평점이 주어진다. 강좌 관련 문의는 041-570-3647(담당자 안재민)로 연락하면 된다.

 

◇한양대병원, 급성기뇌졸중 적정성 평가 1등급
한양대병원(병원장 이광현)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급성기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모든 지표에서 만점을 기록하며 급성기뇌졸중 ‘치료 잘하는 병원’의 명성을 유지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급성기뇌졸중으로 2016년 7~12월 동안 10건 이상 입원한 전국 종합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뇌영상검사 실시율, 조기재활 평가율, 연하장애 선별검사 실시율, 할혈전제 퇴원처방률 등 8개 항목을 평가했다.

그 결과, 한양대병원은 모든 평가항목에서 만점을 받아 7회 연속 급성기뇌졸중 치료의 최고 기관임을 입증했다.

신경과 김현영 교수는 “겨울철이나 일교차가 심한 계절에 많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는 뇌졸중은 폭염 등으로 건물 안과 밖의 온도차가 심한 여름철에도 많이 발생한다”면서 “한쪽 팔다리가 마비되어 움직이지 않는 증상이나 안면마비, 언어장애, 견딜 수 없는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빠른 시간 내에 병원에 가야한다”라고 밝혔다.

이광현 병원장은 “본원은 급성기뇌졸중 환자들의 효과적이고 전문적인 치료를 위해 2013년부터 뇌졸중 전문치료실을 운영해 오고 있다”면서 “응급의학과와 신경과 뿐만 아니라 신경외과와 영상의학과 등 다학제적 치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환자들에게 재발방지를 위한 교육에도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가천대 의과대학, 개교 20주년 기념 심포지엄 개최
가천대학교(총장 이길여) 의과대학이 20주년을 맞아 ‘스무살 가천의 꿈, 창의와 도전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4일 의과대학 3층 통합강의실에서 개교 20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 날 심포지엄에서는 두 세션으로 나눠 진행했는데 '세션 1'에서는 ▲가천의대의 과거·현재·미래(가천의대 박국양 교수) ▲GLOCALIZATION! 우리 의학교육의 과제(고려대의대 안덕선 교수)를 발표했다.

이어 세션 2에서는 ▲인공지능 도입으로 인한 의료계와 의학교육 변화(가천의대 이언 교수) ▲뇌과학과 뇌영상(성균관대 김성기 교수) ▲통합의 힘(인제의대 노혜린 교수) 등 주제가 발표됐다.

정명희 의무부총장은 “가천대 의과대학은 세계수준의 연구소인 뇌과학연구원과 이길여 암당뇨연구원 등 임상 및 연구 인프라를 활용해 짧은 시간에 명문 의대로 발돋움 했다”며 “4차 산업혁명시대의 거센 파도가 몰려오고 있는 만큼 끊임없는 혁신과 개혁으로 더욱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희대치과병원 김성훈 교수,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

▲ 김성훈 교수.

경희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황의환) 교정과 김성훈 교수가 지난 5월 29일(화), 서울 임페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진행된 제11회 의료기기의 날 행사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받았다.

김성훈 교수는 그동안 경희대학교 산학협력단과의 적극적 협업을 통해 치과 교정진단 및 치료 관련 국내외 100여건의 특허출원 및 63건 특허 등록을 성공시켰다.

또한, 치과용 투명 교정장치, 다중층 마우스가드, 디지털 교정진단 프로그램, 교정시술용 서지컬 앵커 가이드 및 앵커 시술 키트 개발과 다수의 특허 기술이전을 성공시키는 등 치료의 질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김 교수는 “경희대학교 산학협력단의 도움으로 그동안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국내 의료기술 발전과 국민 보건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사랑병원, 급성기뇌졸중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인천사랑병원(병원장 김태완)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급성기뇌졸중 적정성 평가’결과, 최우수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이번 급성기뇌졸중 적정성 평가는 지난 2016년 7월부터 12월까지 응급실을 통해 입원한 급성기뇌졸중 환자를 진료한 전국 의료기관 246개 병원, 2만 6592건을 대상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인천사랑병원은 이번 적정성 평가에서 ▲전문인력 구성 ▲정맥 내 혈전용해제 투여 고려율 ▲1시간 이내 뇌영상검사 실시율 ▲조기재활 평가율 ▲항혈전제 퇴원처방률 등 평가를 받은 모든 항목에서 만점을 받았다.

인천에서는 총 7개 의료기관이 1등급을 받았으며 인천 남구 지역에 위치한 종합병원에서는 인천사랑병원이 유일하게 1등급을 획득했다.

김태완 병원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뇌졸중을 전문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진료시스템을 갖춘 것이 입증됐다“며 “앞으로도 인천의 대표 지역거점형 병원으로서 환자 안전과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을 도모해 지역 주민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 병원행정종합학술대회 성료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 대학병원회(회장 정영권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 사무국장)는 6월 1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서 ‘병원행정 변화를 리드하라’를 주제로 2018 병원행정종합학술대회를 개최했다.

  병원 행정 관리자 및 관계자 6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학술대회에는 보건복지부 손영래 예비급여과장의 ‘문재인 케어 보장성 강화’에 대한 특강을 시작으로 여러 병원의 행정 분야 개선 및 혁신사례가 발표됐다.
 
  사례 발표는 인사, 원무, 고객만족, 보건관리, 조직관리, 의료장비 프로세스개선 등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4차산업 시대를 맞아 병원행정 분야의 선제적 대응과 모바일 혁신 사례, 개방병원 제도 등 다양하고 새로운 주제가 발표됐다.
 
  또한, 공공보건의료의 이해와 적용, 병원인증준비요령과 행정관리자의 역할 등 의료계의 변화와 행정 실무를 익힐 수 있는 특강도 진행됐다.

  정영권 회장은 “발표된 우수 사례는 학술대회 처음으로 전국 병원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며 “이날 행사가 변화하는 병원계 전반에 대해 행정이 어떻게 주도하고 대처할 수 있는지를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산부산대병원, 급성기뇌졸중 적정성 평가 1등급
 양산부산대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시행하는 ‘급성기뇌졸중 7차 적정성 평가’에서 5회 연속으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2016년 7월 ~ 12월 진료 분을 대상으로 평가 실시하였으며, 이 평가는 국내 종합병원급 이상 총 246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양산부산대병원은 평가항목 중 뇌영상검사 실시율(1시간 이내), 연하장애선별검사 실시율(첫 식이전), 항혈전제 퇴원처방률, 항응고제 퇴원처방률(심방세동 환자), Stroke scale 실시율(2일 이내), Functional outcome scale 실시율(퇴원 시), 금연교육 실시율(의사기록)을 100점 만점을 받았다.

또한, 건당 입원일수 장기도지표(LI)는 0.96(평균치 0.97), 건당 진료비 고가도지표(CI)는 0.88(평균치 1.02)로 다른 상급종합병원보다 입원 기간은 짧고 진료비용은 저렴한 반면 뇌졸중 진료의 질은 높은 것을 알 수 있으며, 입원 중 폐렴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이재혁 뇌신경센터장은 “양산부산대병원이 5회 연속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받음으로써급성기 뇌졸중 치료를 위한 전문의료진과 진료시스템을 갖춘 것이 입증됐다"며 "앞으로도 급성기 뇌줄중 환자에게 최상의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평가결과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http://www.hira.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칠곡경북대병원, 한국뇌은행 지원사업 3년 연속 선정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이 2018년 한국뇌연구원이 지정한 거점 ‘한국뇌은행 지원사업’에 2016년을 첫 시작으로 3년 연속 선정되어 사업을 이어가게 됐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3년 연속 사업에 선정됨으로써 2020년까지 대구·경북 뇌은행 운영기관이 됐다.

국가 뇌연구 거점기관인 한국뇌은행은 권역별 뇌은행을 선정·육성해 뇌조직의 체계적인 관리체계를 형성하기 위해 국내 주요병원과 협력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각 네트워크 병원 내에 거점 뇌은행을 지정해오고 있다.

이에 따라 칠곡경북대학교병원 뇌은행은 기존 MOU 기관의 지속적인 관리 및 상호협력과 함께 뇌질환 환자 조직 및 검체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뇌유래물 활용체계 및 연구용 분양기반을 구축하는 등 지역거점 뇌은행 네트워크 기반을 구축을 위해 노력해나갈 예정이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 뇌신경센터 이호원 교수는 “지속적인 뇌은행 사업이 이루어진다면 치매·파킨슨병과 같은 퇴행성 뇌질환뿐만 아니라 다양한 난치성 뇌·신경질환의 앞날에 큰 발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캄보디아 기생충 감염 실태 연구조사단 파건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채종일, 이하 건협)는 지난 5월 19일(토) ~ 5월 27일(일)까지 2018년 캄보디아 기생충 감염 실태 조사를 위해 연구조사단 7명을 캄보디아 프놈펜(Phnom Penh) 및 스텅트렝(Stung Treng), 프레이비히어(Preah Vihear) 지역에 파견했다.

이 지역은 학생 및 주민의 타이간흡충의 감염이 농후한 지역으로, 이번 사업은 과거 2004년 ~ 2009년까지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함께 진행했던 ‘캄보디아 학생·주민 장내 기생충 관리사업’에 대한 후속 조사와 더불어 캄보디아 내 지속적인 기생충 감염 관리 및 현황 파악이 주목적이다.

 이번 사업단은 캄보디아의 보건부 산하 기생충관리기관(National Center for Parasitology, Entomology and Malaria, 이하 CNM)과 협력하여 스텅트렝과 프레이비히어 내 10개 마을 주민 1156명을 대상으로 기생충 검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조사 인원의 61.9%가 기생충란에 대한 양성을 보였고, 일부 마을은 80%가 넘는 매우 높은 감염률을 나타냈다.

 주로 타이간흡충 및 장흡충류에 감염되어 있었고, 이외에도 구충, 조충, 극구흡충류 등에 감염되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타이간흡충은 WHO 국제암연구소에서 지정한 1군 발암성 병원체로, 이번 조사연구사업을 통해 캄보디아 주민들의 건강에 중요한 관리 지표 및 토대를 마련했다.
 
또한 동남아시아에서 임상적으로 중요할 뿐 아니라 높은 감염률을 보이고 있는 흡충류의 감염 경로를 파악하기 위해 식습관에 대한 설문조사와 주요 감염원인 민물고기 및 담수패류의 피낭유충 감염 조사를 수행했으며,
 
실태조사 후에도 지속적인 관리를 할 수 있도록 기생충 검사실 인프라를 구축하는 한편, CNM 센터장 및 국가연충관리사업 담당자, 실무자들과 간담회를 열어 향후 사업의 발전 방향에 대해 협의하는 등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위한 협력 관계를 더욱 굳건히 했다.

건협 채종일 회장은 “한국 기생충관리사업의 축적된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캄보디아의 주민들이 기생충질환 및 식습관 관리를 통해 건강한 삶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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