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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에스티 ‘현금성 자산 2104억’ 선두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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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에스티 ‘현금성 자산 2104억’ 선두 등극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18.05.25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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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2026억 뒤이어...12월 결산 58개사 합산 1조 5110억

상장제약사들의 현금성 자산 규모가 1조 5000억원을 넘어섰다.

의약뉴스가 11, 12월 결산 58개 상장제약사들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1분기말 현재 합산 현금 및 현금성 자산규모는 1조 5110억원, 업체당 평균 약 261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연말 대비 총 2333억원, 업체 당 평균으로는 약 4억원이 늘어난 수치다.

업체별로는 58개사 중 35개 업체의 현금 및 현금성 자산 규모가 늘어났고, 28개사는 줄어들었다.

 

특히 녹십자의 현금 및 현금성 자산 규모는 이 기간 544억원이 줄어들며 지난 연말대비 절반 수준으로 축소됐다.

또한 한올바이오파마는 350억원이 줄어들면서 32억까지 위축됐고, 유한양행이 158억원, 한미약품은 119억원, 에이프로젠제약은 105억원이 축소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같은 기간 동아에스티의 현금 및 현금성 자산규모는 196억원이 늘어나며 2000억대로 올라서 유한양행을 근소한 차이로 제치고 58개 업체 중 현금성 자산 선두에 섰다.

또한 대한약품의 현금 및 현금성 자산 규모도 같은 기간 158억원이 늘어났고, 삼진제약은 142억원, 경동제약은 134억원이 증가했다.

동아에스티가 2104억원으로 조사대상 58개 업체 중 선두에 선 가운데 유한양행은 2026억원으로 여전히 2000억대의 현금성 자산 규모를 유지했다.

이들의 뒤를 이어 에스티팜이 789억원, 녹십자가 723억원, 동국제약이 645억원, 알보젠코리아는 592억원으로 500억 이상의 현금성 자산을 보유한 것으로 보고했다.

이어 대웅제약의 현금성 자산 규모가 473억원, 환인제약은 460억원, 종근당은 448억원, 일동제약이 438억원, 광동제약은 403억원으로 400억대의 현금성 자산을 보유하고 있었다.

다음으로 경동제약이 379억원 삼진제약이 361억원, 동화약품은 356억원, 휴온스가 336억원, JW중외제약은 335억워, 일성신약은 314억원으로 300억대의 현금성 자산을 보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대한약품이 289억원, 신풍제약은 260억원으로 평균 이상의 현금성 자산을 보유하고 있었고, 한독은 216억원, 안국약품이 214억원, 유유제약은 203억원으로 200억대의 현금성 자산을 보고했다.

이와 함께 동구바이오제약, 제일약품, 삼아제약, 한미약품, 부광약품, 보령제약,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일양약품, 에이프로젠제약, 화일약품, 대원제약 등도 100억대의 현금성 자산을 보유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외에 조아제약과 대화제약, 현대약품, 명문제약, 우리들제약, 신신제약, 삼천당제약, 영진약품, 셀트리온제약, 진양제약, 서울제약, 신일제약, 동성제약, 한올바이오파마, 국제약품, CMG제약, 고려제약, 삼성제약, 삼일제약, 이연제약, 비씨월드제약, 경보제약, JW신약, JW생명과학 등의 현금성 자산 규모는 100억원을 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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