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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4-04-19 17:22 (금)
한미약품 연구비 ‘469억’ 매출액 대비 ‘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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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연구비 ‘469억’ 매출액 대비 ‘19.1%'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18.05.21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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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개 상장제약사 총 3041억...평균 8.42%, YoY 0.19%p↑

지난 1분기 상장제약사들의 연구개발비 규모가 3000억원을 넘어섰다.

외형성장세가 둔화된 가운데에도 연구개발비 규모는 두 자릿수의 증가폭을 기록한 것.

의약뉴스가 11, 12월 결산 56개 상장제약사들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합산 연구개발비는 3041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1.6% 증가, 두 자릿수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3000억원을 넘어섰다.

56개 업체의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율도 8.42%(가중평균)로 같은 기간 0.19%p 상승했다.

 

업체별로 살펴보면 한미약품의 연구개발비가 469억원으로 가장 컸고, 대웅제약이 306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또한 녹십자가 282억원, 유한양행이 234억원, 종근당이 230억원으로  200억을 넘어섰고, 동아에스티가 187억원, 일동제약은 168억원으로 100억대의 연구개발비를 기록했다.

이들의 뒤를 이어 JW중외제약이 85억원, 보령제약이 79억원,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65억원, 부광약품이 63억원, 제일약품은 60억원, 대원제약이 57억원, 한독과 삼진제약이 55억원으로 1분기에만 50억 이상을 연구개발에 투자한 것으로 보고했다.

또한 휴온스와 일양약품이 40억대, 한올바이오파마와 신풍제약, 동국제약, 동화약품, 영진약품, 현대약품, 환인제약 등이 30억대, 안국약품과 경보제약, 대화제약, 광동제약 등은 20억대로 집계됐다.

이와 함께 에스티팜과 알보젠코리아, 국제약품, 종근당바이오, 비씨월드제약, 경동제약, 동구바이오제약, 삼아제약, 고려제약 등도 10억 이상을 연구개발에 투자한 것으로 확인됐다.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율도 한미약품이 19.10%로 가장 컸고, 한올바이오파마가 17.91%, 부광약품은 17.85,%로 15%를 상회했다.

이어 대웅제약이 14.19%, 일동제약은 14.10%, 동아에스티가 13.80%,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12.70%, 녹십자가 11.30%, 비씨월드제약이 11.10%, 종근당이 10.51%, 현대약품은 10.37%로 총 11개 제약사가 두 자릿수의 연구개발비율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고려제약이 9.88%, 신풍제약이 9.24%, 일양약품이 8.63%, 삼진제약이 8.56%, 환인제약이 8.50%로 평균(8.42%)을 웃돌았다.

또한 신일제약과 삼성제약, 대원제약, 영진약품, 보령제약 등이 7%대, 에스티팜과 유한양행, 대화제약, JW중외제약, 휴온스, 안국약품 등이 6%대, 삼아제약과 국제약품, 한독 등은 5%대의 연구개발비율을 보고했다.

다음으로 종근당바이오와 동구바이오제약, 동국제약, 서울제약, CMG제약, 경보제약, 동화약품, 동성제약, 제일약품 등은 4%대, 알보젠코리아와 조아제약, 유유제약, 삼천당제약, 경동제약 등이 3%대로 집계됐다.

이외에 진양제약과 JW신약, 등은 2%대, 셀트리온제약과 삼일제약, JW생명과학, 신신제약, 일성신약, 우리들제약, 광동제약, 에이프로젠제약 등은 1%대로 보고했으며, 화일약품과 대한약품은 1%를 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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