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 약학대학 동문회 제61차 정기총회가 오늘(19일) 중앙대 약학대학에서 개최됐다.
이날 홍종오 약대 동문회장(사진)은 개회사를 통해 “화려한 조명이나 환호도 없이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동문회를 위해 애쓰시는 동문님들이 계시기에 우리 동문회의 미래가 더 희망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홍종오 회장은 “지난 3월에는 오랜 숙원사업 중 하나인 젊은 기수들 모임을 추진해 38회부터 62회까지 동문들의 만남을 추진했다”며 “아직은 좀 낯설고 어색한 면이 없지 않지만, 동문회가 의지를 가지고 노력하고 젊은 기수 후배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신다면 동문회 위상과 역량이 한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이광섭 부회장은 “젊은 후배들의 활동이 부족한 상황이라, 좀 더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회장 및 임원분들이 노력해주길 바란다”며 “상임위원회가 더 활발하게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이 부회장은 “개국약국뿐만 아니라 다른 직역의 동문들도 모두 함께 할 수 있으면 동문회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제언했다.
이에 홍 회장은 “차근차근 진행해나가겠다 집행부에서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으니, 임기 내에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동문회에서는 2017·2018년 일반회계 수입지출 예결산 안건의 원안대로 통과됐다. 이에 따라 2017년 결산액으로는 1억 5950만 3973만원, 2018년 예산액은 1억 6052만 6962원으로 의결됐다.
▲수상자 명단
총장 공로패 : 이규진(가장큰현대아산약국), 김현태(녹색약국)
학장 공로패 : 신완균, 이상준
총동창회장 공로패 : 양주석, 이해룡
동문회장 공로패 : 김강현, 류화송, 이영희, 황선관, 방근철, 최명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