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주를 중심으로 한 큰 폭의 상승세가 제약주 전반에 걸친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18일 코스피 의약품업종 지수는 전일 대비 1.45% 증가한 1만3136.95로, 코스닥 제약업종 지수는 1.20% 오른 1만1387.21로 마감했다.
의약품업종 등락률 상하위 5개 종목을 살펴보면 신풍제약우선주가 전일 대비 29.90% 오른 7690원으로 상한가를 기록해 상승률이 가장 높았으며, JW중외제약우선주도 29.89% 오른 3만6500원으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어 JW중외제약2우선주B가 17.78% 오른 5만3000원, 유유제약1우선주가 17.40% 오른 1만1000원, 일양약품우선주가 7.00% 오른 2만7500원으로 뒤따랐다.
하위 5개 종목으로는 유나이티드제약이 0.56% 떨어진 2만6400원이었으며, 녹십자가 1.31% 떨어진 22만5500원, 대원제약은 1.94% 하락한 2만200원, 이연제약이 5.81% 하락한 2만4300원, 신풍제약은 7.34% 떨어진 1만100원으로 마감했다.
제약업종에서는 바이오니아가 10.49% 오른 1만950원으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알리코제약이 8.38% 오른 1만8750원, 바이넥스는 6.80% 오른 1만3350원, 이수앱지스가 6.64% 오른 1만1250원, 테라젠이텍스는 6.47% 오른 1만4800원이었다.
하위 종목에는 휴온스가 2.03% 떨어진 9만6400원, 피씨엘이 2.11% 하락한 1만3950원, 엔지켐생명과학은 2.56% 떨어진 8만3800원, 대성미생물이 4.85% 떨어진 1만9600원, 디에이치피코리아가 6.06% 떨어진 1만3950원으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