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5개 한의원 늘어...서구가 가장 많아
지난 5년간(2014년 1월~2018년 3월) 광주광역시의 한의원수는 미동에 가까운 변화를 보였고, 그중 북구 지역은 오히려 감소 추세를 나타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빅데이터시스템에 따르면 광주의 한의원수는 지난 2014년 313곳이었지만, 올해 318곳으로 늘어났다. 총 5개의 한의원이 증가한 것으로 매년 한 곳씩이 많아진 셈이다.
광주 5개 지역에서 가장 많은 한의원이 운영 중인 곳은 서구지역이었다. 서구는 5년간 가장 많은 한의원이 늘어난 지역이기도 했다.
지난 2014년 1월 기준 86곳이었던 한의원이 올해 89곳으로 증가했다. 서구 다음으로 많은 한의원이 자리잡은 곳은 북구였다.
북구는 올해 85곳의 한의원이 운영을 하고 있다. 하지만 5개 지역 중 5년 간 한의원수가 줄어든 지역은 북구가 유일했다.
북구는 지난 2014년 87곳이었던 한의원이 올해 85곳으로 2곳이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이외에도 남구와 동구는 5년동안 1곳씩의 한의원이 늘어났으며, 광산구에서는 2곳이 증가하며 미미하지만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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