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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삼성 글로벌 인베스터즈 컨퍼런스’ 참가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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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삼성 글로벌 인베스터즈 컨퍼런스’ 참가 外
  • 의약뉴스 김창원 기자
  • 승인 2018.05.18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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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삼성 글로벌 인베스터즈 컨퍼런스’ 참가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17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된 ‘제15회 삼성 글로벌 인베스터즈 컨퍼런스 2018’에서 회사 소개와 함께 신약 파이프라인 등 미래 신성장동력을 알렸다고 밝혔다.

삼성 글로벌 인베스터즈 컨퍼런스는 국내외 기관투자가 500여 명을 비롯해 90여 개 각 산업 대표 기업이 참가한 IR 컨퍼런스로, 대웅제약은 전 세계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전승호 사장이 CEO 프레젠테이션을 하고 박성수 나보타사업본부장과 유종상 바이오센터장, 박준석 신약센터장이 패널로 참가했다.

▲ 대웅제약 전승호 사장이 17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된 '제15회 삼성 글로벌 인베스터즈 컨퍼런스 2018'에서 회사소개와 나보타 및 신약 파이프라인 등 미래 신 성장동력을 알렸다.

직접 프레젠테이션에 나선 전승호 사장은 ‘Daewoong’s strategic Dynamics and its Midway’를 주제로 약 1시간 동안 회사를 소개했다. 안정적으로 성장 중인 ETC·OTC 사업과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삼고 있는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의 최신 임상 결과, 지난 15일 FDA로부터 나보타 제조처 승인 획득 성과를 소개하고 향후 주요 성장동력인 다양한 신약 파이프라인에 대해 밝혔다.

전승호 사장은 “대웅제약은 매출액 대비 약 13~14%의 연구개발비를 지속적으로 투자해왔으며, 한국 본사를 비롯해 미국, 중국 등 5개국 연구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R&D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면서 “대웅제약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노령화 시대에 인류 건강을 지키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신약개발에 도전해 성과를 이뤄낼 것이며, 이를 통해 한국을 넘어 명실상부한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으로 거듭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광약품 ‘우건비’ 3종 시리즈 출시

 

부광약품이 최근 소비자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우건비’ 3종 시리즈를 출시했다.

브랜드명인 우건비는 ‘우리가족 건강 비밀’의 줄임말로, 아빠, 엄마, 자녀를 각각 타겟으로 한 온 가족을 위한 맞춤형 영양공급 제품이다.

하루 한 팩의 제품에 3개의 정제 또는 캡슐이 들어있어 소비자 특성별로 필요한 최적의 핵심 영양소를 담았다.

간 건강 제품은 직장 생활을 하는 아빠의 간 건강과 피로 개선을 위한 밀크씨슬 추출물과 비타민B군, 옥타코사놀이 들어있다.

엄마를 위한 ‘피부 보습건강’ 제품은 세라마이드와 비타민C 등으로 피부보습과 항산화 작용을 도와 피부 상태를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며, 자녀들을 위한 스트레스 건강 제품은 EPA 및 DHA, 테아닌 성분 등으로 눈 건강과 지구력 증진, 긴장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구성됐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요즘같이 바쁜 현대인들에게 챙겨야 할 영양성분은 매우 많지만 일일이 챙겨먹기가 쉽지 않아 60년 전통의 부광약품이 추천하는 필수 영양소를 소비자 타겟별로 하루 한 팩에 구성했다”고 전했다.


◇바이오젠, 삼성바이오에피스 콜옵션 행사
최근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삼성바이오에피스 관련 회계 처리 문제를 두고 논란이 지속되는 가운데 바이오젠이 삼성바이에피스에 대한 콜옵션을 행사하겠다는 뜻을 밝혀 주목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8일 공시를 통해 17일 바이오젠으로부터 콜옵션 행사 기한인 6월 29일 24시(한국시각)까지 콜옵션을 행사할 예정이니, 양 당사자가 콜옵션 대상 주식의 매매거래를 위한 준비에 착수하자는 서신을 수령했다고 밝혔다.

바이오젠은 삼성바이오로직스와의 합작계약에 따라 삼성바이오에피스에 대한 바이오젠의 지분이 총 발행 주식수의 50% -1주가 되도록 주식을 추가로 매수할 수 있는 권리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서신은 이 같은 콜옵션을 행사하겠다는 것으로, 바이오젠은 정식 콜옵션 행사 통지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별도로 송부할 예정이다.


◇메디톡스 ‘리얼 챌린지 인턴십’ 모집

 

메디톡스(대표 정현호)가 ‘리얼 챌린지 인턴십 2018’ 참가자를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

메디톡스의 리얼 챌린지 인턴십 2018은 전공과 학점, 어학성적에 관계 없이 지원 가능한 스펙초월 전형이며, 연구개발, QA/QC(품질관리 및 보증), 해외사업(영업), 홍보, IR, 디자인, 인사, RA(인허가), 사업개발, 마케팅, 임상개발, PV(약물감시), 재무기획, 투자기획 등 15개 분야에서 총 20여 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국내외 대학(원) 졸업자 및 재(휴)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접수마감은 5월 22일 자정까지다. 지원 방법은 메디톡스 홈페이지(www.medytox.com)에서 소정의 서류 양식을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선발 전형은 온라인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이뤄지며, 각 전형 별 합격자에 한해 개별 통보된다. 

최종 합격자는 2018년 6월 27일부터 8월 24일까지 약 2개월간 해당 부서에 배치돼 인턴으로 근무하게 되며, 인턴십 종료 후 선발된 우수 인턴에게는 공채 지원시 서류심사와 1차 면접, 인적성 검사 등이 면제되는 특전도 부여된다.

메디톡스 주희석 전무는 “2017년 시작된 ‘리얼 챌린지 인턴십’은 우수 인재 채용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메디톡스만의 우수한 인재 육성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며 “매년 성장을 거듭하며 글로벌 바이오제약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는 메디톡스의 밝은 미래와 함께 하고 싶은 학생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동아제약, 틀니세정제 ‘클리덴트’ 발매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이 양치한듯 상쾌한 틀니세정제 ‘클리덴트’를 발매했다.

클리덴트는 틀니에 침착된 얼룩과 플라그를 제거하며, 구취 유발균을 살균한다. 단백질 분해 효소성분인 에버라제가 틀니에 남아있는 단백질을 분해·제거해 틀니를 더욱 깔끔하게 세정해주며, 민트향을 더해 세정 후 틀니를 사용했을 때 입안 가득 상쾌함을 느낄 수 있다.

특히 클리덴트는 타르 색소가 들어있지 않아 세정제가 물에 녹아도 투명한 상태가 지속되며, 보존제도 첨가되지 않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하루 1회 틀니 세정컵에 미온수 150~200mL를 붓고 틀니와 클리덴트 1정을 넣은 뒤 5분간 담궈놓으면 된다. 세정 후에는 틀니를 흐르는 물에 가볍게 행구고 착용하면 된다. 취침 전 클리덴트를 넣은 세정액 속에 틀니를 담궈놓고 다음날 아침에 사용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틀니의 잘못된 관리 및 세척 방법은 구강질환과 구취 등을 유발한다”면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틀니세정제 클리덴트로 구강질환과 구취를 예방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유지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신풍제약 ‘SP-8203’ 임상 결과 발표
신풍제약(대표 유제만)은 16~18일까지 스웨덴 예테보리에서 열린 2018 유럽뇌졸중학회(European Stroke Organization Conference, 이하 ESOC)에서 뇌졸중 치료제 후보약물인 SP-8203(일반명 Otaplimastat)의 전기2상 임상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ESOC는 국제뇌졸중학회와 더불어 뇌졸중 분야의 가장 권위있는 학회 중 하나로, SP-8203의 임상결과는 구두발표 의제로 선정됐다.

해당 임상연구는 뇌졸중 환자에서의 SP-8203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하기 위해 국내 8개 주요 대학병원에서 80명을 대상으로 시행됐으며, 표준치료요법제인 혈전용해제 tPA와 병용 투여해 90일간 관찰했다.

 

관찰 결과 뇌출혈 발생률, 사망률, 부작용 빈도 등에서 위약군, 저용량군(40mg/dose), 고용량군(80mg/dose) 사이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연자로 나선 서울아산병원 김종성 교수는 이번 임상으로 tPA 투여 혹은 tPA와 혈관재관류 시술을 모두 받은 뇌졸중 환자에서 SP-8203의 안전성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나이, 성별, 증상발생 후 tPA 투여까지 소요시간 등을 보정한 다변량회귀분석에서 유의미한 신경학적 장애 개선효과를 확인하는 등 후속 확증 임상연구의 필요성과 혁신신약으로의 개발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SP-8203은 퍼스트 인 클래스 혁신신약 후보물질로, 다양한 뇌졸중 동물모델에서 다중기전의 뇌신경보호효과가 확인된 바 있다.

특히 tPA 지연투여로 야기되는 뇌경색과 부종은 물론 출혈 및 사망률을 대폭 감소시켜 더 많은 환자에게 적용 가능한 새로운 병용요법제 후보물질로 지목돼왔다.

SP-8203은 이러한 차별성을 높이 평가받아 보건복지부의 미래 제약·바이오 10대 특화과제로 선정된 바 있으며, 2020년까지 추가 임상연구에 대해 지원 받을 예정이다.

신풍제약 관계자는 “후속 임상을 통해 SP-8203의 안전성과 유효성에서 임상적으로도, 통계적으로도 유의미한 결과가 입증될 가능성이 밝다고 기대한다”면서 “이번 임상결과에 힘입어 다음달 4~7일 미국 보스턴에서 개최되는 BIO International invention 2018에서도 해당 임상 결과를 소개하고 글로벌 혁신신약으로 신속히 상업화하기 위한 파트너링을 적극 추진하는 등 SP-8203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식약처 ‘바이오의약품 마중물사업’ 신규 지원 대상 선정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 ‘바이오의약품 마중물 사업’의 신규 지원 대상으로 폐암·고형암 치료제 2개 품목과 국가 연구개발 5대 과제를 선정했다.

폐암과 고형암 치료제로 개발 중인 2개 품목은 ‘유전자재조합 신약 맞춤형 협의체’로 선정했고, 3D 바이오프린팅 등 실용화 가능성이 높은 혁신제품 개발에 관한 연구 등 5개 과제를 ‘국가 R&D 전담 컨설턴트’ 대상으로 선정했다.

유전자재조합 신약 맞춤형 협의체 지원 대상은 품목별로 허가에 필요한 품질, 비임상, 임상시험 등에 대한 문의사항을 상담하며, 국가 R&D 전담 컨설턴트 지원 대상은 과기정통부, 보건복지부 등 정부기관 예산으로 세포치료제·유전자치료제 등 첨단 바이오 분야 R&D 과제 가운데 선정, 전담 창구를 통해 임상시험 승인을 위해 필요한 제출자료 작성 등 제품 개발을 위한 상담을 지원한다.

바이오의약품 마중물사업은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초기 전담 컨설팅 등 집중지원 ▲제제별 개발 단계별 맞춤형 상담 ▲개발자 및 업계 대상 교육 ▲가이드라인 제공 등으로 구성돼있다.

안전평가원은 “마중물 사업을 통해 바이오의약품 제품화 촉진과 환자 치료기회 확대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면서 “향후 세포·유전자치료제 대상 첨단바이오의약품 맞춤형 협의체 신규 지원 품목도 선정·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GC녹십자엠에스, 당화혈색소 측정 키트 허가

 

GC녹십자엠에스(대표 김영필)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전자동 당화혈색소(HbA1c) 측정 키트 ‘GREENCARE A1c(그린케어 에이원씨)’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 허가를 취득했다.

그린케어 에이원씨는 당뇨 증상의 중요한 지표인 당화혈색소를 자동으로 알려주는 제품으로, 기존 수동식 제품과 달리 혈액 채취부터 당화혈색소 상태, 문서 출력까지 원-스텝 방식으로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다. 혈액 한 방울보다 작은 3.5마이크로리터의 혈액만을 이용해 4분 30초 안에 빠르고 정확한 분석 결과를 얻을 수 있다.

특히 회사 측은 현재 시장에서 사용되는 대부분의 당화혈색소 시약이 냉장 보관인데 반해 그린케어 에이원씨는 실온 보관이 가능하다는 차별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GC녹십자엠에스 김영필 대표는 “그린케어 에이원씨는 정확하고 신속한 진단을 기반으로 사용자 편의성과 가격경쟁력까지 갖춘 제품”이라면서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국내 뿐만 아니라 미주, 유럽 및 아시아, 아프리카 주요 국가를 대상으로 본격적으로 판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종근당 예술지상 2018’ 작가 3인 선정
종근당홀딩스(대표 우영수)가 17일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종근당 예술지상 2018 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올해의 지원작가로는 김창영 씨와 서민정 씨, 서원미 씨 3명이 선정됐다.

미술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은 두 차례의 비공개 심사를 통해 예술적 역량과 발전 가능성이 높은 3명을 올해의 지원작가로 최종 선정했다. 선정작가들에게는 1인당 연간 1000만 원의 창작금을 3년간 지원하며, 지원 마지막 해에는 ‘종근당 예술지상 기획전’ 개최 기회를 제공한다.

종근당 예술지상은 종근당홀딩스와 한국메세나협회가 젊은 예술가들의 창작활동과 전시기회를 지원함으로써 장기적으로는 한국 현대미술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기획된 프로젝트다. 가능성 있는 신진 작가들이 작품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자는 이장한 회장의 제안에 따라 2012년 마련됐다. 

 

올해 선정된 김창영 작가는 “국내 신인작가 중에는 경제적인 문제로 작품활동을 포기하거나 어려움을 겪는 화가들이 많다”며 “종근당 예술지상은 3년간의 장기지원으로 작가들이 작품활동에만 몰두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뜻깊은 프로젝트”라고 말했다.

종근당홀딩스는 한국메세나협회와 대안공간 ‘아트스페이스 휴’ 두 단체와 함께 ‘기업과 예술의 만남(Art & Business, A&B)’ 결연을 맺고 ‘종근당 예술지상’ 프로젝트를 후원하고 있다. 매년 3명의 지원작가를 선정해 현재까지 총 21명의 작가를 지원하고 있다.

오는 11월에는 세종문화회관 세종미술관에서 2016년 선정 작가인 김수연, 박광수, 위영일 작가가 ‘제5회 종근당 예술지상 기획전’을 통해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부광약품, 항암제 개발 확대 나서
부광약품이 최근 항암제 영업 조직을 강화하는 한편 항암제 후보물질 임상시험을 추진하는 등 항암제 분야 확장을 위해 다각적인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부광약품이 국내 개발 판권을 보유하고 엘에스케이비에서 위암에 대해 임상3상 연구를 진행 중인 리보세라닙의 경우 중국에서는 이미 헹루이 사가 이미 위암치료제로 판매하고 있다. 간암에 대한 임상시험도 진행해 1차, 2차 치료에 대한 단일요법과 경동맥화학색전술(transarterial chemoembolization, TACE) 병용요법 모두에 대해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학술지에 발표한 바 있다. 

부광약품에서는 리보세라닙의 간암 대상 임상시험을 진행하기 위해 간분야의 전문가들과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간암 개발 논의는 지금까지 간 분야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하고 있는 부광약품의 강점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2016년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한국 사망 원인 중 간암은 폐암에 이어 사망률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와 함께 부광약품은 덴마크의 솔루랄 파마로부터 전립선암 개량 신약 후보물질을 도입해 개발 중에 있으며, 내년 상반기에 임상시험을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부광약품은 비소세포성폐암과 유방암의 치료에 사용하는 오리지널 제품인 나벨빈, 혈액암과 고형암 치료에 필수적인 홀록산, 엔독산, 유로미텍산을 각각 프랑스 피에르파브르와 박스터로 부터 도입해 판매 중이다.

회사관계자는 “항암제 파이프라인 확장과 더불어 영업부문의 학술 역량강화를 위해 최근, 항암제 챔피온 제도를 도입함으로써 간암, 위암, 유방암, 폐암 분야의 항암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KDRA, 한-미 바이오의약품 협력 위한 포럼 개최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이 제약산업전략연구원(대표 정윤택)과 공동으로 오는 6월 1일 조합 세미나실에서 미국 USP(The U.S. Pharmacopeia) 고위급 관계자를 초청, 한-미간 바이오의약품 분야 협력을 위한 사이언스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USP와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 파이프라인을 보유한 국내 기업간 한-미 바이오의약품 협력 방안 모색을 통해 미국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USP 부회장 겸 USP 글로벌 바이오의약품연구소장인 Ranjan Chakrabarti 박사를 비롯해 USP 실무진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한-미간 바이오의약품 분야 전문인력 양성 방안과 바이오시밀러, 백신, 단백질 의약품 등 바이오의약품 분야 국제 표준화를 위한 USP와의 협력 방안에 관한 주제 발표와 함께 참석기업과의 간담회를 진행하게 된다.

한편 USP는 미국의 의약품의 제법, 안정성, 성능 등을 규정한 기준서를 제정해 의약품 품질 기준과 사용에 대한 권위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식품 성분과 식품첨가물의 표준 수립을 통해 인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1820년에 설립된 비영리 조직이다.

질병치료와 건강증진을 위해 사용되는 의약품, 영양보충용 식품 및 관련 제품에 관한 표준 제정, 의약품제조업자와 약사 등에게 미국약전(USP-NF) 및 기타 간행물을 통한 표준 알림, 품질관리를 위해 필요한 공식적 USP 표준품 공급, 약전에 대한 교육과정 개설 및 실시, 환자 안전을 위한 약물 부작용, 약화 사고 등을 감시·조사하는 프로그램 등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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