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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올릭스, 황반변성치료제 공동개발 협약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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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올릭스, 황반변성치료제 공동개발 협약 外
  • 의약뉴스 김창원 기자
  • 승인 2018.05.17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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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올릭스, 황반변성치료제 공동개발 협약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RNA 간섭 관련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신약개발회사 올릭스(대표 이동기)와 황반변성에 대한 신개념 치료제 개발을 위해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했다.

올릭스 측은 RNA 간섭이란 세포 내 단백질 합성에 관여하는 mRNA(messenger RNA)를 선택적으로 절단함으로써 특정 단백질의 생성을 억제하는 현상을 말하며, 이를 활용해 신체현상을 조절하거나 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협약을 통해 양사는 올릭스가 보유한 원천기술인 ‘자가전달 비대칭 소간섭 RNA(이하 siRNA) 기술을 활용, 안구 내 비정상적 신생혈관 형성인자를 억제하는 기전의 노인성 황반변성 치료제를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노인성 황반변성의 주요 발병기전으로 지목되고 있는 망막 황반부 내의 다양한 원인의 비정상적 혈관 신생 차단을 통해 기존의 혈관내피세포생성인자(이하 VEGF) 억제제에 치료반응이 없거나 내성을 보이는 경우에도 사용이 가능한 약물을 구상 중이다.

올릭스 관계자는 “기존에 개발된 치료제들의 경우 주로 VEGF를 억제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어 해당 인자와 관련한 내성이나 VEGF 외의 신생혈관 형성인자에 대해서는 한계까 있다”며 “우리의 경우 비정상적인 혈관 신생을 유도하는 여러 인자들을 동시에 억제할 수 있어 차별화에 따른 경쟁력이 높다”고 설명했다.

양사는 오는 2021년 임상시험 진입을 목표로 연구개발에 돌입할 예정이며, 투자 및 기술제휴, 상용화 추진 및 수익 실현 등에 대해서도 공동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를 계기로 일동제약은 자체 개발 중인 망막질환 치료용 루센티스 바이오베터 ‘IDB0062’ 등과 함께 안과 질환 영역에 대한 신약 파이프라인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올릭스는 ‘자가전달 비대칭 siRNA 기술’ 등 자체 보유한 신약 플랫폼 기술의 우수성을 입증하는 한편 관련 기술들을 활용해 진행 중인 비대흉터, 안질환, 폐질환 등과 관련한 다양한 치료제 신약의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대웅제약, 나보타 제조시설 cGMP 승인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미국 FDA로부터 나보타 제조 시설에 대한 승인을 명시한 실태조사보고서(Establishment Inspection Report, EIR)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웅제약은 나보타의 미국 FDA 허가를 위한 본궤도에 돌입했다.

FDA는 지난해 5월 대웅제약이 제출한 나보타의 ‘생물학적제제 허가신청(Biologics License Application)’에 대한 심사 절차로 지난해 11월 8~17일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나보타 공장을 방문해 FDA에 제출한 허가서류를 기반으로 제조시설, 품질관리 시스템 등에 대한 실사를 진행했다.

실사 이후 올해 5월 15일 FDA는 대웅제약에 보낸 최종 실태조사 보고서에서 대웅제약의 나보타 제조처를 승인한다고 결과를 통보해 실사를 최종 종결한 것이다. 제조처 승인은 미국 품목허가를 위해 반드시 획득해야 하는 절차다.

이와 함께 FDA는 15일(미국 현지시각) 나보타의 생물학적제제 허가신청서에 대한 검토를 완료하고, 허가관련 자료 보완을 요구하는 ‘최종보완요구공문(Complete Response Letter)’을 대웅제약 파트너인 에볼루스에 통지했다. 

대웅제약과 에볼루스는 보완자료를 준비해 조속한 시일 내에 허가 심사 재개를 신청할 계획으로, 심사는 통상적으로 수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대웅제약 박성수 나보타 사업본부장은 “나보타 공장의 FDA 승인은 우리가 목표로 하는 본격적인 글로벌 사업 성공을 위한 중요한 첫 발걸음”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유럽, 캐나다, 호주 등 전 세계 주요 국가 규제기관의 승인도 순차적으로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유제약 ‘사랑의 김치나눔’ 봉사활동 실시
유유제약(대표이사 최인석)은 대한민국김치협회(회장 이하연)와 ‘어린이를 위한 사랑가득 김치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봉우리 김치문화원에서 진행됐으며, 유유제약 유원상 부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여해 배추 300포기 분량의 김치를 만들었다. 현장에서 환성된 김치는 5kg 아이스박스 150개에 담겨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연계된 결식아동 및 소외이웃들에게 전달된다.

 

대부분 김장 행사가 연말에 열려 겨울 김장철이 지나면 소외이웃들이 김치를 지원받기 어려운 상황을 감안해 겨울 김장김치가 떨어지는 시기에 맞춰 기획됐으며, 행사 종료 후 기부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한편 유유제약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진행하는 환아복 지원을 위한 기업 사회공헌 캠페인 ‘Youyu Bridge’, 헌팅턴병 환우회에 사랑의 연하장 매칭펀드 기부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종근당건강 ‘랏토핏 생유산균 코어’ 런칭

 

종근당건강(대표 김호곤)이 프로바이오틱스 전문 브랜드 락토핏의 신제품 ‘락토핏 생유산균 코어’를 18일 CJ오쇼핑에서 런칭한다.

락토핏 생유산균 코어는 유산균의 장내 생존률을 높이고 다양한 성분을 강화한 프리미엄 제품으로, 종근당건강과 한국유산균프로바이오틱스학회가 공동 연구개발했다.

유산균을 보호하는 특허 공법인 프롤린 배양공법을 적용해 유산균이 위산과 담즙산에 의해 파괴되지 않고 장까지 살아갈 수 있도록 안정성을 높였다. 프로바이오틱스의 먹이가 되는 프리바이오틱스와 생후 2주 이내 건강한 아기의 장에서 유래한 유산균 3종을 추가로 함유해 유산균의 성장과 장내 생존환경을 함께 개선한 제품이다.

종근당건강 관계자는 “락토핏 생유산균 코어는 특허공법을 적용해 안정성을 높이고 장내 환경 개선과 유산균의 성장까지 고려한 프리미엄 제품”이라면서 “연령대에 관계 없이 복용할 수 있어 락토핏 브랜드의 대표 품목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락토핏 생유산균 코어 런칭 방송은 18일 오전 9시 25분 CJ오쇼핑에서 방송되며, 이날 방송에서는 런칭을 기념해 제품을 할인된 특가로 판매할 계획이다.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18일 본격 시행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가 마약류취급자 및 마약류취급승인자가 마약류 제조·수입·유통·사용 등 모든 취급내역을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보고하는 ‘마약류 취급보고제도’를 오는 18일부터 시행한다.

이번 제도는 마약류 취급의 모든 단계를 상시 모니터링해 그동안 발생했던 펜타닐, 프로포폴 등 마약류의 오남용과 불법 유출 사례를 예방함으로써 촘촘한 마약류 안전관리망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마약류 취급보고 제도의 주요 내용은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한 취급내역 보고 ▲의료용 마약 및 향정신성의약품을 ‘중점관리품목’과 ‘일반관리품목’으로 구분·관리 등이다.

모든 마약류취급(승인)자는 제도 시행 이전에 보유하고 있던 마약류 재고정보를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에 등록해야 한다.

단, 마약류 마약류취급의료업자(병·의원)와 마약류소매업자(약국)는 의료현장에서 진료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5월 17일 이전에 구입해 사용하고 있는 마약류에 대해서는 기존 ‘마약류관리대장’으로 작성하면서 우선 소진할 수 있다. 

이 경우 해당 관리대장 기록은 2년 동안 보관해야 하며, 5월 18일부터 구입한 마약류는 시스템을 통해 취급내역을 보고해야 한다.

마약류는 ‘의약품 일련번호’ 정보를 기반으로 추적할 수 있는 ‘중점관리품목’ 마약류와 ‘제조번호별 수량’ 정보를 기반으로 하는 ‘일반관리품목’ 마약류로 구분·관리한다.

마약과 프로포폴은 ‘중점관리품목’으로 모든 취급내역을 취급한 날로부터 7일 이내에 보고해야 하며, 프로포폴 외 향정신성의약품은 ‘일반관리품목’으로 취급한 달의 다음달 10일까지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으로 보고해야 한다.

식약처는 새롭고 엄격한 의무보고 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보고자가 시스템에 적응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전산보고의 단순 실수나 착오 등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유예하는 계도기간을 운영한다.

행정처분 유예 대상은 ▲단순 실수로 마약류 취급내역을 잘못 입력하는 경우(2018년 12월) ▲보고 과정에서 일부 누락하거나 착오로 잘못 보고한 경우(2018년 12월) ▲시스템 오류로 미보고한 경우(2018년 12월) ▲마약, 프로포폴과 같은 ‘중점관리품목’의 ‘일련번호’ 입력 실수한 경우(2019년 6월) ▲병의원·약국에서 조제·투약보고 시 ‘중점관리품목’의 ‘일련번호·제조번호·사용기한’ 입력 실수나 미입력의 경우(2019년 6월) 등이다.

하지만 마약류의 모든 취급내역을 보고하지 않아 관할 행정기관이 1차 계도(시정)했음에도 계속해서 보고하지 않은 경우와 마약류 취급내역을 허위·조작해 거짓으로 보고하는 경우에는 행정처분을 하게 된다.

식약처는 “향후 마약류 취급보고 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통해 마약류 빅데이터를 활용한 과학적 안전관리 체계로 전환하고 마약류의 무분별한 사용을 억제함으로써 국민건강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보령제약 ‘트란시노 화이트닝 리페어크림’ 출시

 

보령제약(대표 최태홍)은 미백기능성 화장품 ‘트란시노 화이트닝 리페어크림’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트란시노 화이트닝 리페어크림은 기미치료 성분인 트라넥삼산과 루이보스잎 추출물, PM라이신, 벤토나이트 등을 더욱 강화해 미백효과와 함께 전체적인 피부톤 개선, 집중 보습, 기미 완화에 도움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주성분인 트라넥삼산은 피부의 멜라닌 생성을 근본적으로 억제하고, 멜라닌 색소의 체외 배출량을 늘림으로써 피부에 침착된 멜라닌 색소의 양을 줄어들게 한다. 

추가로 배합된 루이보스잎 추출물은 당화(노화 등으로 인한 콜라겐과 당의 결합으로 피부색을 노랗고 어둡게 하며 경화시켜 탄력을 저하시킴)로 인한 칙칙해지는 피부 개선에 도움을 주는 성분으로, 칙칙함을 예방하는 동시에 트라넥삼산의 미백효과를 배가시킨다. PM라이신은 피부 손상부위 집중보습 성분이며, 여기에 피부 표면막을 형성하는 벤토나이트를 함유해 아침·저녁 기초단계 일상적인 피부관리는 물론 투명 랩핑 효과로 특화된 피부관리도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가볍고 촉촉한 젤타입 크림제형으로 보습 성분이 각질층을 정리해주고, 바르는 즉시 피부 표면을 매끈하고 투명하게 가꿔주며 끈적이지 않아 여름철 사용에도 적합하다.

트란시노 담당 이지영 PM은 “트란시노 제품의 주성분인 트라넥삼산은 멜라닌을 만드는 원인물질을 사전에 막아주는 성분으로서 기미를 집중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면서 “성분이 강화된 트란시노 화이트닝 리페어크림을 통해 미백, 보습, 피부톤 개선 세 가지 효과를 모두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휴온스글로벌, 성남 지역 복지시설 후원 결연
휴온스글로벌(대표 윤성태·김완섭)과 자회사인 휴온스(대표 엄기안)가 지난 16일 성남상공회의소 주최로 열린 ‘성남 지역 복지시설 후원자 결연식’에서 지역 내 복지시설 3곳과 후원 결연을 맺었다.

이번 결연은 성남상공회의소가 주관하고 있는 ‘성남 지역 복지시설 후원자 결연사업’에 참여함으로써 지역 상생을 도모하고 기업의 사회공헌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에 적극 기여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휴온스글로벌은 ‘가나안근로복지관’과 ‘물댄동산’과 후원 결연을 맺었으며, 휴온스는 ‘효사랑운동봉사회’와 결연을 맺고 연간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장애인과 아동, 노인 등 지역 내 다양한 사회취약계층에 대해 삶의 질을 개선하는 동시에 자활을 지원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한다는 계획이다.

 

결연식에는 휴온스 엄기안 대표가 참석, 올해 결연을 체결한 70여 개 지역 기업의 대표로 결연 증서에 서명했으며, 결연을 맺은 복지시설들의 운영상 어려움을 경청하고 지역 사회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휴온스글로벌 윤성태 부회장은 “이번 결연을 통해 성남상공회의소와 함께 지역 사회 발전에 동참할 수 있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휴온스 그룹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 동행할 수 있도록 지역 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모색해 지속적으로 실천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동국제약,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MOU 체결
동국제약(부회장 권기범)이 지난 15일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현미)와 ‘인사돌플러스와 함께하는 부모님 사랑감사 캠페인’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MOU를 통해 동국제약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부모님 사랑감사 캠페인을 통해 적립한 ‘효 박스’를 독거 어르신들에게 지원하기로 했다. 동국제약은 지난 2016년부터 보건복지부 산하기관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치약과 칫솔로 구성된 효박스를 전국의 독거 어르신들께 전달해왔다.

 

동국제약은 일반인들이 손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5월 4일부터 독거어르신들께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는 온라인 캠페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오는 31일까지 동국제약 홈페이지와 블로그에 응원 메시지를 남겨 효 박스를 적립할 수 있다.

또한 오는 19일에는 신세계사이먼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부모님께 평소 전하지 못했던 고마움을 직접 편지로 써보는 ‘부모님께 편지쓰기’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한다. 참가자들의 편지는 현장에서 즉석사진과 함께 부모님들께 발송된다.

협약식에 참석한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전국적 조직을 통해 더 많은 독거어르신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 것에 대해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우선 감사드린다”면서 “효 캠페인을 통해 부모님과 더불어 독거 어르신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 함께 높아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제2회 KPBMA 바이오 오픈 플라자 개최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오는 29일 오후 2시 서울 방배동 협회 4층 강당에서 제2회 KPBMA Bio Open Plaza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제약기업과 바이오벤처간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신약개발 활성화와 건강한 바이오벤처 투자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발표는 ‘바이오의약품과 방사성의약품의 오픈이노베이션’(강주현 한국원자력의학원 박사)을 시작으로 ▲바이오텍 이슈Ⅰ-3세대 유전자 가위 크리스퍼 카스9(이정민 툴젠 연구소장) ▲바이오텍 이슈 Ⅱ-NK 세포 면역 항암제(강정화 이뮤니스바이오 연구소장) ▲성공적인 오픈 이노베이션 사례Ⅰ-네스프 바이오시밀러 개발과 수출(고여욱 종근당 상무) ▲성공적인 오픈 이노베이션 사례Ⅱ-항체신약 개발 사례(박승국 한올바이오파마 대표)에 대한 주제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 중 이정민 연구소장과 강정화 연구소장의 발표는 협회의 사전 공모절차를 거쳐 ‘Bio Open Plaza 우수기술’로 선정된 툴젠과 이뮤니스바이오의 보유 기술을 소개하는 내용이 중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협회는 “바이오 오픈 플라자는 신약개발과 관련한 산업계의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소통의 장으로 기능하고 있다”면서 “이번 행사에선 제약기업과 바이오벤처를 아우르는 다양하고 신선한 기술이 소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에 관심있는 회원사 및 바이오벤처사 관계자라면 누구나 행사에 무료로 참석할 수 있고, 원활한 행사진행을 위해 오는 28일까지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참가신청을 받는다.

 

◇세엘진 코리아, (사)아이들과 미래에 꿈나무 장학금 전달
 

 

세엘진 코리아(대표이사 함태진)는 한국법인 창립 10주년을 맞아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 미래(이사장 이훈규)’에 혈액암 환우 자녀를 위한 '꿈나눔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환우 자녀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하는데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

꿈나눔 장학금'은 ‘아이들과 미래’에 기탁돼 혈액암 환우 자녀들의 교육 지원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림프종, 백혈병, 다발골수종 등의 혈액암은 과거에 비해 치료성적이 크게 개선되었지만 질환 특성상 완치가 어려워 장기간의 치료가 필수적이다. 이 과정에서 사회생활을 지속하기 힘든 많은 환자들이 경제적 부담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세엘진 코리아는 지난 2017년 ‘아이들과 미래’와 협약을 맺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혈액암 환우 자녀들의 교육 지원을 위한 '꿈나눔 장학금'을 시작했다.

또한 올해에도 한국법인 창립 10주년과 가정의 달을 기념해 혈액암 환우 가정의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도와주는 장학금 기부를 이어갔다.

장학금은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사내 걷기 캠페인을 통해 지난 3월 한달 동안 모든 임직원이 10만보를 달성할 경우, 회사가 500만원을 기부하는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 형식으로 마련되었다.

세엘진 코리아 함태진 대표이사는 “한국법인 창립 10주년을 맞아 진행한 '꿈나눔 장학금' 기금모금행사를 통해, 힘겹게 이겨내고 있는 혈액암 환자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세엘진 코리아는 혈액암 및 고형암에 대한 혁신적인 의약품 공급이라는 우리의 사명에 충실하게 일하는 한편,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서도 우리 사회의 건강환경 개선 및 건강 소외계층 환자들을 위해 노력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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