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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증권 시장 의약품업종, 무난했던 1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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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증권 시장 의약품업종, 무난했던 1분기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18.05.17 12: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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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ㆍ이익 성장률 평균 이상...영업이익률 ‘10%’

지난 1분기 유가증권 시장 상장제약사들이 시장 평균을 웃도는 무난한 성적표를 받아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유가증권 시장 12월 결산법인 중 의약품업종은 평균 6.3%의 매출성장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체 유가증권 시장 상장 12월 결산법인들의 평균 매출성장률 4.82%를 웃도는 수치로, 전체 17개 업종 중 의료정밀(21.6%), 전기전자(15.6%), 서비스업(11.2%), 유통업(7.7%), 전기가스업(6.7%)에 이은 6위의 기록이다.

 

영업이익 증가율 역시 15.9%로, 전체 유가증권 시장 12월 결산법인 평균 9.96%를 크게 웃돌았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170.7%), 전기전자(71.3%), 음식료품(40.1%), 건설업(39.0%), 서비스업(35.0%)에 이어 6위에 자리했다.

나아가 의약품 업종의 순이익은 같은 기간 30.0% 급증, 매출액과 영업이익 증가폭을 압도했으며, 2.63%에 그친 전체 유가증권 시장 12월 결산법인 평균 순이익 증가율을 10배 이상 웃돌았다.

업종별로는 건설업(91.5%), 전기전자(57.9%), 섬유의복(56.1%), 음식료품(49.7%), 서비스업(32.9%) 등에 이어 6위를 기록, 매출액과 영업이익, 순이익 증가율 모두 6위에 자리했다.

한편, 지난 1분기 의약품업종의 영업이익률은 10.0%로 두 자릿수를 기록하며 유가증권 상장 12월 결산법인 평균(9.2%)을 상회했으며, 업종별로는 서비스업(34.2%)과 전기전자(22.0%)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와는 달리 순이익률은 6.4%로 유가증권 시장 상장 12월 결산법인 평균(7.1%)를 하회했으며, 순위 역시 서비스업(32.1%)과 전기전자(16.7%), 화학(10.4%), 통신업(7.8%), 의료정밀(7.5%), 섬유의복(7.3%)에 이어 7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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