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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한의원수 ‘나주·순천·여수’ 나란히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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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한의원수 ‘나주·순천·여수’ 나란히 증가
  • 의약뉴스 정흥준 기자
  • 승인 2018.05.15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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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전남 한의원 28곳 늘어...목포시 하락세

지난 5년간(2014년 1월~2018년 3월) 전라남도 한의원수가 나주·순천·여수 등의 지역에서 나란히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빅데이터시스템에 따르면 5년 동안 전남 한의원수는 총 28곳이 증가했다.

올해 기준 가장 많은 한의원이 위치한 지역은 여수시였다. 지난 2014년 51곳이었던 한의원수가 56곳으로 늘어나며, 매년 평균 1곳씩 한의원수가 늘어났다.

그 다음으로 많은 한의원이 운영되고 있는 지역은 순천시, 목포시 순이었다. 순천시는 49곳, 목포시는 46곳의 한의원이 자리잡고 있었다.

증가폭이 큰 지역은 나주, 순천, 여수가 각각 5곳씩이 늘어나며 가장 높은 증가를 보였다. 그중 나주의 경우에는 19곳이었던 한의원이 24곳으로 늘어나며, 다른 두 곳의 증가율보다 큰 변화를 보였다.

22개 지역 중 4곳은 5년전과 동일한 한의원수로 집계됐다. 신안군, 장성군, 진도군, 함평군 등은 2014년과 올해 한의원수에 변함이 없었다.

오히려 한의원이 줄어든 지역도 4곳이 됐다. 강진군, 고흥준, 해남군 등에서는 한의원이 한곳씩 줄어들었으며, 목포시의 경우에는 4곳의 한의원이 감소했다.

이외에 나머지 지역에서도 1~3곳 등 소폭 증가 수준에 머무르며, 전남지역 한의원수는 5년전과 대동소이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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