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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슈 제넨텍, 美로도와 신약 발굴 제휴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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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슈 제넨텍, 美로도와 신약 발굴 제휴 체결
  • 의약뉴스 이한기 기자
  • 승인 2018.05.10 06: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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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지노믹스 활용...신물질 발굴 추진

로슈의 계열사 제넨텍(Genentech)과 미국 뉴욕 소재의 로도 테라퓨틱스(Lodo Therapeutics Corporation)가 신약 발굴 제휴를 맺었다.

로도 테라퓨틱스는 제넨텍과 전략적인 신약 발굴 제휴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로도 테라퓨틱스는 토양에 포함된 미생물 DNA 염기서열 정보에서 생물활성 천연물질을 발견하고 생산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는 신약 발굴 및 개발 기업이다.

계약 조건에 따라 제넨텍은 로도 테라퓨틱스의 유전체 마이닝(genome mining) 및 생합성 클러스터 조립 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관심이 있는 다수의 질병 관련 표적들에 대한 치료 잠재성이 있는 새로운 물질을 찾을 계획이다.

로도는 제넨텍으로부터 일정한 계약금과 연구, 개발, 상용화 관련 단계별 지급금 및 로열티 등을 받을 수 있다. 제넨텍은 모든 이정표가 달성될 경우 로도에게 최대 9억6900만 달러를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로도 테라퓨틱스의 통 Q. 레 최고경영자는 “로도의 신약 발굴 플랫폼은 중요한 치료 잠재성이 있는 새로운 화합물을 발견하기 위한 강력한 엔진”이라고 말했다.

이어 “제넨텍과 협력하게 돼 매우 기쁘며 전 세계 사람들의 건강을 위해 로도의 특수한 기술이 지닌 힘과 유용성이 증명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로도에 의하면 천연물질에서 유래된 화합물은 암, 감염증, 만성 질환 치료를 위해 사용되는 소분자 의약품 중 상당한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로도는 이미 알려진 세균 균주를 배양하는 대신 미생물 진화의 힘을 활용하는 유전체 기반의 접근법을 통해 암, 약제내성 감염증을 치료할 가능성이 있는 새로운 자연 발생 화합물을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접근법은 신약 발굴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줄일 가능성이 있다.

로도 테라퓨틱스의 공동 설립자 중 한 명이자 최고과학책임자인 데이비드 폼플리아노 박사는 “설립된 지 2년 만에 새로운 계열의 의약품을 내놓고 있는 선두기업 중 한 곳과 전략적 제휴를 맺게 된 것은 로도의 플랫폼 기술이 신약 발굴 계획을 진행하는데 있어 귀중한 자원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나타낸다”고 강조했다.

제넨텍의 제휴 책임자인 제임스 사브리 수석부사장은 로도 테라퓨틱스의 메타지노믹스(Metagenomics) 기술 플랫폼을 적용해 어려운 표적에 대한 치료제 발굴을 추진하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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