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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 ‘리도카인주사제’ 미국 수출 개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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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 ‘리도카인주사제’ 미국 수출 개시 外
  • 의약뉴스 김창원 기자
  • 승인 2018.05.08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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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 ‘리도카인주사제’ 미국 수출 개시
휴온스(대표 엄기안)는 지난달 미국 FDA로부터 제네릭 품목허가(ANDA)를 획득한 국산 주사제 완제품 ‘1% 리도카인 주사제 5mL 앰플’로 미국 시장에 대한 본격 공략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휴온스는 국내 제약사로는 유일하게 FDA로부터 주사제 완제품에 대한 ANDA 승인을 획득했으며, 미국 파트너인 스펙트라와 총 893억 원 규모의 20년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휴온스의 주사제 완제품에 대한 높은 품질 경쟁력과 우수한 제조설비, 탁월한 공급 능력을 기반으로, 현재 미국 내 주사제 시장에서 리도카인 주사제의 고질적인 공급 부족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휴온스는 이번 계약에 따라 안정적으로 미국 주사제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며, 멕시코 등 중남미 지역 및 유럽으로 수출 지역을 더욱 확대해 지속적으로 매출을 늘려나가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1% 리도카인주사제 5mL는 기존 FDA 등록업체의 공급이 중단돼 미국 현지에서 심각한 공급 부족 사태를 겪는 품목으로, 휴온스는 이번 계약과 동시에 제품 선적 및 출하를 개시할 예정이며, 스펙트라를 통해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휴온스글로벌 윤성태 부회장은 “이번 장기 공급 계약 체결로 휴온스의 국산 주사제가 품질력뿐만 아니라 생산 설비, 공정 등 모든 면에서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았다는 의미와 함께 국내 제약사 최초로 주사제 완제품을 통해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인 미국에 직접 진출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매우 깊다”며 “지난 50여 년을 이어온 휴온스의 저력을 발판 삼아 향후 한국 제약 산업의 명성을 드높일 수 있는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전했다.


◇GC녹십자, 어린이날 맞이 ‘오픈하우스’ 진행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지난 5일 충북 청주시 오창공장과 전남 화순군 화순공장에서 임직원 가족 5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의 오픈하우스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8년째 이어지고 있는 오픈하우스 행사는 임직원 가정을 회사에 초청해 행복한 추억을 선물함과 동시에 임직원의 사기 진작 및 가족들의 회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들과 나들이를 고민하는 임직원들에게 안성맞춤인 행사로 자리 잡아 매년 참여인원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새롭게 선보인 CI를 소개하는 ‘GC 홍보월’을 마련해 회사의 비전을 가족과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30여 종의 다양한 동물을 체험할 수 있는 동물랜드와 승마체험, 앵무새 먹이주기 등 아이들이 도시에서는 쉽게 접하기 어려운 동물들과 교감하는 시간이 마련됐으며, 인기가수들의 초청공연과 마술 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함께 펼쳐졌다.

뿐만 아니라 임직원 가족들은 행사장 곳곳에 만들어진 5개의 테마랜드에서 레크리에이션 게임, 놀이동산, 페이스페인팅 등을 즐기고, 수제도시락과 피자, 치킨 등 푸짐한 먹거리와 가족여행 상품권, 태블릿 PC 등의 경품을 받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매년 두 자녀와 함께 오픈하우스에 참여한다는 GC녹십자 문현중 차장은 “아이들과 온전히 하루를 함께 즐기고, 아빠의 회사도 소개해 줄 수 있어 뿌듯했다”면서 “어린이날의 주인공인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물한 것 같아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아제약, 전국시도학생골프팀선수권대회 개최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이 9~10일 제주시 오라컨트리클럽에서 ‘2018 박카스배 SBS GOLF 전국시도학생골프팀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동아제약과 SBS 골프가 공동 주최하고 대한골프협회가 주관하며, 대한골프협회 선수등록규정에 의해 2018년 현재 선수등록을 한 국내 초·중·고등학교 재학생들이 참가한다.

경기는 1일 18홀씩 2일간 36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스트로크 플레이는 정해진 홀에서 경기 후 적은 타수를 기록한 선수가 승자가 되는 방식이다. 천재지변 또는 부득이하게 경기 일정이 일부 중단되면 최소한 1일 18홀에 참가한 선수 전원이 경기를 끝냈을 때 대회가 성립된다.

단체전 초등부와 중등부는 각 부 1개 팀을 2명으로 구성해 매일 2명의 타수를 합산하고, 고등부는 1개 팀을 3명으로 구성해 매일 3명 중 적게 친 2명의 타수를 합산해 2일간 경기 후 가장 적은 타수를 가진 팀이 우승하게 된다.

개인전은 따로 시행하지 않으며 단체전과 병행해 36홀 경기가 끝난 후 타수가 제일 적은 선수가 우승자가 된다.

이 대회는 미래 한국 골프계를 이끌어 갈 차세대 골프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동아제약과 SBS 골프채널이 2005년부터 14년찌 주최하는 대회로, 매년 국내 골프 꿈나무들이 꼭 참가하고 싶은 대회 중 하나로 꼽는 것은 물론 이들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광동 우황청심원’ 신규 CF 온에어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이 광동 우황청심원의 신규 CF ‘이상신호’ 편을 선보인다.

이번 광고는 갑자기 가슴이 벌렁거리거나 이유 없이 심장이 쿵쿵대는 듯한 느낌 등 시니어 층이 일상생활 속에서 겪는 몸의 이상신호를 묘사한다. 무심코 지나치기 쉬운 정신불안과 두근거림, 고혈압 증상 등을 경험할 때 광동 우황청심원이 도울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광동 우황청심원은 고혈압과 뇌졸중, 두근거림, 정신불안, 급·만성 경풍, 자율신경실조증, 인사불성에 효능을 기대할 수 있으며, 가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갑작스런 신체이상이나 응급상황에 대비한 상비약으로도 널리 이용되고 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정신불안, 두근거림, 고혈압 증상 등 몸의 이상신호를 발견했을 때 적극 대처하고, 광동 우황청심원을 통해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독테바, 코팍손 장기 임상결과 발표

 

한독테바(사장 박선동)가 지난달 21~27일 미국 로수앤젤레스에서 진행된 미국신경과학회(AAN) 제70차 연례학술대회에서 자사의 재발성 다발성경화증(RMS) 치료제 코팍손 프리필드주(성분명 글라티라머아세트산염) 40mg/mL의 장기간 효능과 안전성, 내약성을 평가한 ‘GALA(Glatiramer Acetate Low-Frequency Administrtion)’ 임상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GALA 연구는 코팍손 프리필드주의 효과와 안전성을 조사하기 위해 12개월간 위약대조로 시행됐던 국제 임상3상 시험으로, 임상 종료 후 임상에 참여했던 피험자들을 대상으로 지속 진행한 개방형 연장 연구다. 

미국신경과학회를 통해 소개된 내용은 7년에 걸친 코팍손 프리필드주 투여와 관련된 결과로, 처음부터 코팍손으로 치료를 받은 환자군(초기시작, ES)과 위약 투여 후 코팍손으로 약물을 전환(지연시작, DS)한 환자군(글라티라머아세트산염 노출기간의 중앙값: ES 환자군 5.5년, DS 환자군 4.5년) 모두에게서 연간 재발률 및 장애 진행률에 있어 개선되는 경향을 보였다.

장기 추적관찰 기간 동안 다발성경화증의 연간 재발률은 ES 환자군의 경우 0.26, DS 환자군은 0.31(P=0.41)로 확인됐으며, 약 50%는 재발을 경험하지 않았다. 첫 재발은 DS 환자군에 비해 ES 환자군에서 더 늦게 나타나는 결과를 보였고, 매 6개월 시점에서 장애 진행(CDP)이 확정되는데 까지 걸린 시간 및 확장장애척도 점수가 4.0에 이르기까지 걸린 시간은 두 군간 비슷했고, 두 군의 약 81%는 전자(CDP)의 척도로부터 자유로웠다.

7년의 코팍손 투여 기간 동안 새롭게 확인되거나 예상하지 못한 이상반응은 나타나지 않았으며, 이상반응은 일반적으로 경증이었고, 코팍손의 안전성 프로파일과 일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독테바 박선동 사장은 “이번 GALA 연구를 통해 코팍손 프리필드주의 장기 사용과 관련한 유효성과 안전성, 내약성 데이터가 확보되면서 다발성경화증 치료에 있어 코팍손 프리필드주가 중요한 치료옵션임을 다시금 보여주는 기회가 됐다”면서 “꾸준한 연구를 통해 더 많은 재발성 다발성경화증 환자들이 적합한 치료옵션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독의약박물관, 이동기 작가와 ‘해쉬태그’ 전 개최
한독의약박물관(관장 박준희)은 5월 3일부터 8월 19일까지 생명갤러리에서 국내 팝아티스트 이동기 작가와 ‘해쉬태그’ 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음성 흥미진진한 팩토리 투어센터’ 개관을 기념해 특별전으로 마련된다.

전시에서는 이동기 작가의 ‘해쉬태그’를 주제로 한 작품을 직접 만나볼 수 있으며, 이동기 작가의 작품 중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아토마우스 시리즈’ 외에도 ‘버블’, ‘더블 비전’, ‘드라마 시리즈’, ‘절충주의 시리즈’ 등 25년 동안 발전해 온 이동기 작가의 작품 스펙트럼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해쉬태그는 최근 SNS에서 많이 사용되는 기호로 같은 관심사를 지닌 사람들을 서로 연결하는 기능이 있다. 해쉬태그(#) 뒤에 특정 단어를 넣으면 관련 콘텐츠를 검색할 수 있고, 같은 관심사를 지닌 사람에게 콘텐츠가 보여진다.

이동기 작가는 “최근 해쉬태그는 ‘개인적인 연결고리’를 넘어 다양한 형태의 문화 현상이나 사회적 현상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현대 예술작품의 주제로도 다뤄지고 있다”면서 “지금 우리 시대의 화두에 대해 함께 생각해보고자 이번 기획전의 주제를 해쉬태그로 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독의약박물관을 운용하는 한독제석재단 김영진 이사장은 “한독 내 위치한 음성 흥미진진한 팩토리 투어센터의 개관을 기념해 음성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지역 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전을 마련했다”며 “이번 전시가 팝아트와 관람객을 연결해주는 의미 있는 자리인 것처럼, 음성 흥미진진한 팩토리 투어센터 또한 음성 산업관광과 관광객을 잇는 의미 있는 연결고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제약바이오협, 위원회 일부 개편 및 위원장 선임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8일 제7차 이사장단회의를 개최하고, 이정희 기획정책위원장 등 10개 위원회의 위원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기존 약사제도위원회와 일반의약품위원회, 천연물의약품위원회 등을 통합한 약사제도위원회 초대 위원장으로는 동아ST 강수형 부회장이 임명됐고, 협회 이사장을 맡고 있는 유한양행 이정희 사장은 당연직으로 기획정책위원장을 맡게 됐다.

또한 윤리위원장에는 휴온스글로벌 윤성태 부회장이, 바이오의약품위원장에는 안국약품 어진 부회장이 선임됐고, 권세창 R&D정책위원장 등 나머지 6개 위원장은 유임됐다.

한편 협회는 이에 앞서 위원회 활성화를 위해 전 회원사를 대상으로 위원 공모 절차를 밟았으며, 부위원장제 신설과 위원회 산하 분과 도입 등을 채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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