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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신설 한의원 청주시 밀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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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신설 한의원 청주시 밀집
  • 의약뉴스 정흥준 기자
  • 승인 2018.05.08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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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충북 25곳 늘어...그중 17곳 청주에 자리잡아

지난 5년간(2014년 1월~2018년 3월) 충북 지역 신설 한의원 중 약 70%가 청주에서 운영을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빅데이터시스템에 따르면 충북 지역의 한의원수는 지난 2014년 363곳에서 올해 3월 388곳으로 늘어났다.

 

5년간 총 25곳의 한의원수가 증가한 것. 11개 지역 중 대다수의 지역에서 한의원수가 정체되거나 감소되는 추세를 보였다.

 

청주시에만 17곳의 신설 한의수가 자리를 잡으며, 눈에 띄는 증가폭을 보였다. 청주시 한의원수는 지난 2014년 207곳에서 올해 224곳으로 늘어났다.

 

이로써 청주시의 한의원수는 충북지역 한의원수의 약 58%를 차지하게 됐다. 나머지 10개 지역의 한의원수보다 많은 한의원들이 청주에 몰려 밀집 현상이 나타났다.

 

청주시 다음으로는 충주시 5곳, 영동군 4곳, 음성군 3곳 등의 순으로 늘어났다.

 

이와 달리 괴산군, 보은군, 옥천군, 진천군 등은 5년 전과 비교했을 때 한의원수가 변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오히려 단양군, 증평군, 제천시 등은 각각 1곳 또는 2곳의 한의원이 줄어들며 감소 추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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