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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4-04-19 11:48 (금)
한독-동원약품 ‘바로잰’ 판매계약 체결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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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동원약품 ‘바로잰’ 판매계약 체결 外
  • 의약뉴스 김창원 기자
  • 승인 2018.05.04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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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동원약품 ‘바로잰’ 판매계약 체결
한독(회장 김영진)은 지난 3일 동원약품그룹(회장 현수환)과 개인용 혈당측정기 ‘바로잰’의 국내 약국 채널 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에 따라 앞으로 동원약품은 바로잰의 약국 영업과 유통을 전담하게 된다.

동원약품은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은 의약품 유통회사로, 1만 개 이상의 약국과 거래 중이며, 지난 10여 년간 글로벌 회사의 혈당측정기 제품의 총판 영업을 담당한 경험이 있다.

▲ 한독 메디컬사업본부 김현익 부사장(왼쪽)과 동원헬스케어 현준재 대표.

바로잰은 0.5㎕의 혈액만으로 5초만에 쉽고 빠르고 정확하게 혈당을 측정할 수 있는 혈당측정기다. 자동인식시스템이 탑재돼 코드 입력이나 코드칩 없이 스트립을 꽂기만 하면 된다. 또한 GOD(Glucose oxidase) 효소방법을 사용하는 당특이 제품으로 정확도를 높였다. 지난 2009년 출시 이후 매년 약 20%의 매출 성장을 기록하고 있으며 아마릴, 테넬리아 등 당뇨병 치료제와 함께 한독이 제공하는 토탈 당뇨 솔루션의 주요 제품으로 자리잡았다.

한독 메디컬사업본부 김현익 부사장은 “바로잰은 일반 소비자는 물론 약 80개의 종합병원과 1700개 이상의 병·의원에서 사용하고 있는 혈당측정기”라며 “동원약품의 경험과 영업력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들이 바로잰을 경험하며 효과적인 혈당관리를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원약품그룹 동원헬스케어 현준재 대표는 “창립 50주년을 맞이한 동원약품 그룹의 약국 혈당측정기 시장 경험과 노하우가 바로잰의 약국 유통 확장과 매출성장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이번 협약이 제약사와 유통사의 윈-윈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좋은 사례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대웅재단 ‘2018 웅토링스쿨’ 역량개발비 수여식 개최
대웅재단(이사장 장봉애)이 지난 2일 대웅제약 베어홀에서 ‘2018 웅토링스쿨’을 개최, 베트남과 예멘, 콩고민주공화국, 콜롬비아, 미국, 한국 등 세계 27개국 장학생에게 역량개발비를 수여했다. 동시에 글로벌 인재 주제 강연과 청년 비전 토크로 구성된 토크콘서트를 함께 진행했다.

웅토링스쿨은 대웅재단이 글로벌 사회에서 성과창출이 가능한 창의적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실제 프로젝트 체험을 통해 성과창출 프로세스를 학습할 수 있도록 기획한 글로벌 리더양성 프로그램이다.

대웅재단은 지난 2009년부터 지속적으로 국내외 대학생 총 2609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해왔으며, 올해부터는 장학사업 10년차를 맞아 장학생의 역량개발을 지원하는 웅토링스쿨을 도입했다. 2018 웅토링스쿨 최종 합격자는 모두 81명으로, 10대 1의 치열한 경쟁을 통해 선발됐다.

▲ 대웅재단이 지난 5월 2일 진행한 ‘2018 웅토링스쿨’ 역량개발비 수여식에 모인 세계 27개국 81명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웅토링스쿨은 장학생이 대웅제약 멘토와 함께 플립러닝(Flipped Learning) 방식으로 팀별 학습을 계획하고 실제 프로젝트 체험을 통해 성과창출이 가능한 학습 프로세스를 경험할 수 있다. 커뮤니케이션 역량강화 프로그램인 ‘웅토링 Level Up’ 과정을 통해 영어와 한국어 등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활용능력을 강화할 수 있으며, 대웅제약 본사에 마련된 웅토링스쿨 모임 공간을 활용해 학습과 프로젝트 모임도 할 수 있다. 

대웅재단은 장학생 봉사활동을 마련해 상호교류 증진을 지원하고, 대학생들이 아르바이트에 투자할 시간을 자신의 역량 개발에 투자할 수 있도록 역량개발비를 지원한다.

토크콘서트에서는 대웅제약 전승호 사장과 서울아산병원 홍준표 교수, 서울대 산업인력개발학과 이찬 교수가 연사로 나서 글로벌 인재에 대한 주제 강연과 청년 비전에 대한 토크를 진행했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고려대학교 국제대학원 아누 아폴라비 학생은 “웅토링스쿨을 통해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실제로 성과로 창출할 수 있도록 학습할 수 있는 기회가 돼 마음이 벅차다”면서 “제공 프로그램과 프로젝트에 열심히 참여해 역량을 키우고 국제사회가 원하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대웅제약 전승호 사장은 “웅토링스쿨은 대웅의 비전을 담아 여러분에 대한 우리의 가치를 실현하는 프로그램”이라면서 “학업으로, 취직 준비로 갖게 되는 여러 부담에서 벗어나 이 곳에서는 젊음의 낭만과 사귐, 비전을 실현하는 즐거운 공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우수한 학생들이 역량개발에 집중해 창의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제약산업 공동 컨퍼런스 ‘KPAC 2018’ 9일 개최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는 오는 9일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 401호에서 ‘한국 제약산업 공동 컨퍼런스 2018(Korea Pharma Associations Conference 2018, 이하 KPAC 2018)’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4회째인 KPAC 행사는 국내 제약기업 CEO를 비롯해 글로벌 제약기업의 연구개발 부문 책임 임원이 함께 참석하는 실질적인 비즈니스 파트너링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에는 국내외 제약기업 전문가를 비롯해 바이오 벤처기업과 정부기관, 연구기관, 투자은행, 경영 컨설팅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오픈 이노베이션을 위한 글로벌 파트너십’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외 제약사들의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을 공유하고 성장 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글로벌 파트너십 체결 기회가 제공된다.

아울러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이사장단과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 회장단, 연구중심병원협의회 회장단이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정부 고위 관계자들과 함께 ‘신약개발과 오픈이노베이션 사례’ 등을 공유 및 논의하는 오찬 간담회가 진행된다.

KPAC 첫 날인 9일에는 ‘신약개발의 최신전략’을 주제로 한 필립 타가리 암젠 부사장의 기조강연으로 컨퍼런스의 막이 열린다.

이정규 브릿지바이오 대표가 좌장을 맡는 첫 번째 세션에서는 키요시 하시가미 BMS 극동지역 의학/개발부 총괄임원과 조병철 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 교수, 김희정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팀장, 신헌우 한국MSD 상무가 ‘항암제 바이오마커의 미래와 개방형 혁신’에 대해 토론을 펼친다.

두 번째 세션은 박래웅 아주대병원 교수가 좌장을 맡고 베겟 라이트마이어 머크 아태지역 외부혁신 총괄 임원과 타카오 혼다 일라이 릴리 일본 개방형 혁신 상무이사, 안수진 유한양행 이사, 코우이치 아카하네 다이이찌산쿄 본부장이 ‘신약개발을 위한 Quick win, fast fail strategy’를 주제로 토론을 진행한다.

10일에는 팀 레이너 먼디파마 사업개발부문 총괄 임원이 ‘국내 혁신과 글로벌 제품화를 통한 글로벌 비즈니스 구축’을 주제로 기조강연에 나서며, 이어지는 세 번째 세션에서는 남수연 인츠바이오 대표를 좌장으로 단 왕 J&J 이노베이션 아태지역 대표, 최영일 종근당 실장, 서상원 삼성서울병원 교수, 이명세 한국먼디파마 사장이 ‘희귀질환과 개방형 혁신’에 대해 토론한다. 

이진우 연구중심병원협의회 회장이 좌장을 맡는 네 번째 세션에서는 지동현 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 이사장, 줄리엔 샘슨 한국GSK 사장, 김원기 고려대 안암병원 교수, 딩위안화 화이자 아태지역 외부혁신 총괄 임원이 ‘연구중심병원과의 개방형 혁신’을 주제로 토론을 벌인다. 업체간 비즈니스 파트너링의 장은 신청기업에 한해 9일부터 11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BIO KOREA 2018’ 의 연계행사로 개최되며, 기타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로 문의하면 된다. 


◇한독-음성군 ‘흥미진진한 팩토리 투어센터’ 개관
한독(회장 김영진)과 음성군은 산업관광 활성화를 위해 ‘흥미진진한 팩토리 투어센터’를 개관했다고 4일 밝혔다.

충북 음성에는 현재 11개의 산업단지가 가동 중이며, 총 2353곳의 기업에서 의약품과 우유, 소시지, 맥주, 화장품, 골프공 등 일상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음성군은 지역 내 산업단지와 관광자원을 결합한 ‘흥미진진한 팩토리 투어’ 사업으로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의 산업관광 육성 공모 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음성군은 산업단지 내 9개 기업과 협약을 맺고 산업관광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그 시작으로 한독과 ‘흥미진진한 팩토리 투어센터’를 건립했다.

▲ 흥미진진한 팩토리 투어센터 외관.

흥미진진한 팩토리 투어센터는 한독 생산공장 내 약초원을 리노베이션한 이색적인 공간으로 ‘투어 팩토리’, ‘그린 팩토리’, ‘플레이 팩토리’로 구성돼 있다. 투어 팩토리에서는 음성 내 기업과 생산제품을 한눈에 보고 관광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그린 팩토리에서는 마치 숲 속에 온 듯한 공간에서 쉴 수 있다. 플레이 팩토리에서는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해볼 수 있다.

아울러 흥미진진한 팩토리 투어센터는 한독의약박물관에서 도보로 3분 거리에 있어 다양한 볼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다. 한독의약박물관에서는 보물 6점을 비롯해 다양한 세계의 의약유물을 직접 만나볼 수 있으며 ‘소화제 만들기’, ‘혈액형 알아보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해볼 수 있다. 박물관 속 갤러리인 ‘생명갤러리’에서는 생명에 대한 다양한 현대 예술품을 감상할 수 있다.


◇동국제약 ‘독거 어르신 응원 메시지 보내기’ 캠페인 실시

 

동국제약(부회장 권기범)은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독거 어르신들께 응원의 메시지 보내기’ 캠페인을 홈페이지와 블로그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효(孝)’에 대한 가치를 사회적으로 고취시키기 위해 동국제약이 매년 진행하는 ‘인사돌플러스와 함께 하는 부모님 사랑·감사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오는 31일까지 참여를 원하는 일반인들이 동국제약 홈페이지와 블로그에 응원의 메시지를 남기면 참여자 수만큼 치약, 칫솔 등 구강 용품으로 구성된 ‘효 박스’가 적립된다.

또한 오는 19일 신세계사이먼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는 부모님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편지로 직접 써 표현하는 오프라인 행사도 진행된다. 참가자들의 편지는 현장에서 촬영한 즉석 사진과 함께 부모님들께 발송할 계획이다.

오프라인 행사의 참여자 수와 온라인 캠페인의 참가자 수만큼 효 박스가 관계 기관에 기부되며, 향후 전국의 독거 어르신들에게 전달하게 된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오프라인으로 시작된 부모님 사랑·감사 캠페인은 재작년부터 온라인 행사를 함께 진행해 더 많은 일반인들이 기부 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면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저희 캠페인을 통해 부모님께 감사와 사랑의 인사를 전하고 독거 어르신들께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도 보내면 더욱 뜻 깊을 것”이라고 전했다.


◇JW중외제약 ‘2018 CP&ABMS 강화 선포식’ 개최
JW중외제약(대표 전재광·신영섭)이 서울 서초동 본사에서 ‘2018 CP&ABMS 강화 선포식’을 개최했다.

선포식에서 JW중외제약은 전재광 대표이사를 공동 자율준수관리자로 선임하고, 영업·마케팅을 비롯한 전 부문에서 138명의 CP 및 ABMS(Anti-Bribery Management System, 전사적 부패방지 경영시스템) 책임자를 임명하는 등 ISO37001 도입에 따른 조직체계를 강화했다.

 

행사에 참석한 임직원들은 공정거래법·약사법에 의거한 CP 규정과 윤리규범을 준수하고, 일체의 부패행위를 금지하면서 제품정보와 근거중심의 영업활동을 전개하고, 처방 유지·증대를 목적으로 경제적 이익을 일체 제공하지 않으며, 부정한 청탁을 하지 않고 CP 규정 위반 시 어떠한 처벌도 감수한다는 내용의 선언문을 함께 낭독하며 준법경영의 실천 의지를 다졌다.

아울러 JKL 법률사무소 정순철 변호사가 ‘리베이트 이슈와 CP 운영 방향’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JW중외제약은 앞으로 그룹 윤리경영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JW홀딩스 준법관리실과 자체 CP팀을 중심으로 관련 법규를 자율적으로 준수하면서 회사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더욱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자율준수관리자 이세찬 상무는 “그간의 지속적인 CP 강화에 대한 노력의 결과로 지난해 CP 등급 평가에서 전 산업계 최고 수준인 AA 등급을 획득할 수 있었다”며 “올해부터는 글로벌 기준 윤리경영 시스템인 ISO37001을 도입한 만큼 한 차원 높은 수준의 준법윤리경영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동화약품 ‘지파크’ 벡셀과 콜라보레이션

 

동화약품(대표이사 유광렬)의 에너지드링크 지파크(GPARK)가 건전지 브랜드 벡셀과 협업을 통해 새로운 콘셉트의 에너지드링크를 출시한다.

‘벡셀 에너지드링크 지파크’는 건전지 디자인을 모티브로 에너지 속성을 직관적으로 표현했으며, 크랜베리와 레몬, 홍차 등을 조합해 부드럽고 상큼한 맛을 내도록 했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에너지 콘셉트를 재미있게 풀어낸 콜라보레이션 제품으로 출시 초반부터 젊은 층의 관심과 반응이 기대된다”며 “더 많은 소비자들을 만나기 위해 마라톤 대회 후원, 나이트 워크 행사, 뮤직 페스티벌, 대학교 축제, 온라인 이벤트 등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일양 놀텍, 멕시코 식약처 ‘혁신 의약품’ 선정

 

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의 역류성 식도염 치료제 놀텍(성분명 일라프라졸)이 멕시코 식약처(COFEPRIS)로부터 혁신 의약품으로 선정됐다.

최근 멕시코 식약처는 제11회 혁신 의약 기념의 날에서 멕시코 제약사 치노인사가 등록한 놀텍을 혁신 의약품으로 선정해 수상했다.

일양약품의 설명에 따르면 치노인사는 이를 통해 멕시코 소화기 시장에 성공적인 출시 기반을 마련하게 됐으며, 혁신 의약품으로 선정된 놀텍에 대해 대대적인 홍보를 실시, 멕시코 시장 외에 총 10개 주변국에도 성공적인 론칭을 기대하게 됐다.

치노인사는 “대한민국 일양약품의 파트너사가 된 것을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혁신 의약품 선정은 처방에 있어 매우 긍정적인 효과를 주고 있어 놀텍의 멕시코 시장 선점을 더욱 확신한다”고 전했다.

 

◇얀센 자이티가, 화학요법 경험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에 급여 적용
얀센은 전립선암 치료제 ‘자이티가’(성분명: 아비라테론 아세테이트)가 보건복지부 개정 고시에 따라 5월 1일부터 이전에 도세탁셀을 포함한 화학요법을 받았던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 환자의 치료제로 건강보험급여가 적용된다고 4일 밝혔다.

자이티가는 최초의 경구용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 치료제로, 고환, 부신, 전립선암 세포 등 남성 호르몬인 안드로겐이 생성되는 모든 경로를 차단한다.

이번 급여 결정은 이전에 항암화학요법을 경험한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 환자의 전체생존기간(OS, Overall Survival)을 유의하게 연장시키고 영상학적 무진행생존기간(rPFS)을 유의하게 개선한 자이티가의 글로벌 3상 임상연구(COU-AA-301)를 근거로 이루어졌다.

우리나라의 전립선암 연평균 증가율은 8.1%로 갑상선암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증가율을 보이고 있으며, 지난 2006년 10만 명당 52명에서 2015년 68.6명으로 10년 간 전립선암의 발생율이 32% 증가했다. 2030년까지 아시아·태평양 지역 전립선암의 발병률과 사망률 모두 두 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종합암네트워크(NCCN) 전립선암 진료지침은 자이티가를 다른 장기로의 전이 유무와 관계없이 항암화학요법을 경험한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 환자 치료에서 Category 1으로 권고하고 있다.

한국얀센 제니 정 대표이사는 이번 보건복지부의 급여 결정에 대해 “항암화학요법 이후 가능한 치료옵션이 제한적이었던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한국얀센은 허가사항 내에서 자이티가의 급여가 확대될 수 있도록 정부당국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자이티가는 2012년 7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도세탁셀을 포함한 화학요법에 실패한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 치료제로 승인 받았으며, 2015년 6월 호르몬 실패 후 항암화학요법 경험이 없는 무증상 또는 경미한 증상의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 환자 치료에 대한 적응증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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