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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나로부터 꽃피우다’展 개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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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나로부터 꽃피우다’展 개최 外
  • 의약뉴스 김창원 기자
  • 승인 2018.05.03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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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나로부터 꽃피우다’展 개최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이 오는 18일까지 서울 서초동 본사 2층 가산천년정원에서 임직원과 방문객을 위한 문화행사 ‘나로부터 꽃비우다’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꽃을 주제로 한 김가빈, 박정란 작가의 회화 총 20여 점을 전시한다. 김가빈 작가는 칠보, 도자기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꽃의 화려한 색상과 전통미를 표현한 작품을, 박정란 작가는 한지에 꽃의 형상을 치밀하고 섬세하게 구현한 회화를 선보인다.

 

전시는 누구나 무료로 감상할 수 있으며,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고 주말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따스한 봄에 어울리는 꽃을 주제로 아름다운 회화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문화행사를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임직원의 휴식과 활력충전을 도모하고, 일반인에게 작품 감상의 기회를 제공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시회가 열리고 있는 광동제약 가산천년정원은 창업주인 고(故) 최수부 회장의 뜻을 기려 만든 복합문화공간으로, 전시 라운지인 동시에 회사 홍보관, 최 회장의 추모공간으로 임직원과 방문객에게 휴식을 제공하고 있다.


◇종근당, 창립 77주년 기념식 개최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지난 2일 창립 77주년을 맞아 충정로 본사 15층에서 이장한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서는 우리의 기원 낭독, 77주년 기념 영상물 상영, 포상, 외부강사 특강 등이 진행됐다.

김영주 대표는 기념사에서 “종근당의 자랑스러운 77년의 역사를 열어주신 창업주 고 이종근 회장과 선배 임직원들, 오늘도 종근당의 발전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는 현 임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종근당은 미래 성장동력인 바이오의약품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대하고 현재 개발 중인 혁신신약 개발에 속도를 높여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며 “임직원들 역시 자신의 분야에서 전문 지식을 갖추고 실천적 행동을 할 수 있는 창의융합형 인재로 거듭남으로써 종근당의 미래를 이끄는 주역이 돼달라”고 당부했다.

기념식 후에는 한양대학교 신소재공학부 김창경 교수가 진행하는 ‘4차 산업혁명시대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은’이라는 주제의 특별강연이 진행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제약산업의 변화를 예측하고 종근당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해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한편 기념식에서는 장기근속자 및 우수사원에 대한 포상이 함께 진행됐다. 벨에스엠 이수한 대표 외 3명이 30년 근속상을, 도매사업부 이춘구 차장 외 5명이 근속상을, 마케팅본부 안소영 과장 외 87명이 근속상을 수상했고, 회사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글로벌사업기획팀 김원상 대리 외 25명이 가치창조상을 수상했다.


◇유유제약, 제약업계 ‘워라밸’ 이끈다
유유제약은 임직원 복리후생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진행, 제약업계 ‘워라밸(Work & Life Balance)’ 향상을 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유제약은 올해부터 시차 출퇴근제(유연근무제)와 하계 휴가기간 자율설정,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및 태아 검진시간 부여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시차 출퇴근제는 직원 개개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정규 근로시간을 운영하는 제도로, 유유제약은 기존 오전 8시 30분~오후 5시 30분의 근로시간을 운영했으나, 올해부터는 오전 9시~오후 6시 또는 오전 9시 30분~오후 6시 30분 시간대에도 출·퇴근이 가능해 총 3개의 근로시간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게 했다.

하계 휴가기간 자율설정은 5~8월 중 휴가기간 5일을 선택할 수 있는 제도로, 대다수 국내 제약사들이 8월 첫째 주에 일괄적인 여름휴가를 진행하는 것과 달리 근로자 본인이 원하는 날짜에 휴가 일자를 지정할 수 있게 했다.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및 태아 검진시간 부여 제도는 임신 첫 3개월(12주 이내) 및 임신 마지막 1개월(36주 이후)에 접어들면 오전·오후 등 임신한 근로자 본인이 원하는 시간대에 1일 2시간의 근로시간을 단축하는 제도다. 또한 임신 7개월까지는 4주 1회, 임신 8~9개월에는 2주 1회, 임신 10개월 이후에는 1주 1회 태아검진시간 4시간을 사용할 수 있는 제도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LG화학 이브아르 ‘RADLA 2018’ 참가
LG화학이 최근 멕시코 칸쿤에서 열린 ‘2018년 중남미피부과학회(Reunion Anual De Dermatologos Latino Americanos 2018, 이하 RADLA 2018)’에서 필러 브랜드 이브아르 품목으로 부스 전시 및 마스터클래스를 개최했다.

올해 36회를 맞이한 RADLA는 지난 4월 28일부터 5월 1일까지 진행됐으며, 피부과 전문의 3000여 명이 참가했다.

LG화학 측은 이번 RADLA 2018 참가를 통해 글로벌 필러로서의 이브아르 인지도를 넓히고 중남미 시장의 미용성형 정보와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LG화학의 설명에 따르면 이브아르 부스에는 1000여 명 이상의 각국 의료진과 업계 관계자들이 방문해 이브아르에 대한 정보를 교류했으며, The Face of Innovation이라는 주제로 중남미 주요 국가 의료진을 초대해 이브아르 마스터클래스를 개최했다.

 

이브아르 마스터클래스에서는 멕시코의 피부과전문의 잉그리드 로페즈가 좌장을 맡고 이탈리아 성형외과의사 프란체스코 로메오가 연자로 활약해 새로운 학술 교류의 장을 만들었다.

특히 이브아르 제품을 통해 실제 환자들에게 시술을 진행하는 시연시간을 마련해 이브아르의 안전성과 효과를 입증하기도 했으며, 이를 통해 여러 국가 의료진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전했다.

이브아르 마케팅을 총괄하는 LG화학 유은정 담당은 “RADLA는 남미 미용 성형 시장의 꾸준한 성장을 체감할 수 있는 기회이자 이브아르의 우수한 제품력에 대한 사용경험을 한층 넓게 전파할 수 있었던 무대”라면서 “이번 학회에서 여러 국가의 의료진이 이브아르에 보여준 관심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올해 중남미 최대 시장인 브라질 진출을 통해 중남미 시장에 대한 영향력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건일제약 이상지질혈증 복합제, 정부지원과제 선정
건일제약(대표 김영중)은 이상지질혈증 복합제 KI1106이 보건의료기술 술연구개발사업 신약개발분야 국제공동연구 지원과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KI1106은 2017년 국내 발매한 로수메가의 후속제품으로, 건일제약의 기반기술인 연질캡슐 코팅 특허기술(Multi-layer Capsule Coating Technology)을 적용해 오메가-3 연질캡슐 표면에 아토르바스타틴을 코팅함으로써 약물의 안정성을 확보했다. 

또한 이미 국내 3상을 통해, 아토르바스타틴 단독요법으로 LDL-C는 적절히 조절되나 트리글리세라이드 수치가 적절히 조절되지 않는 환자를 대상으로 아토르바스타틴 단독 투여군 대비 유의한 개선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했으며, 현재 해외 임상 1상을 진행 중이다. 

이번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산업 정부지원은 혁신형 제약기업과 글로벌 제약기업·대학·연구소 등과의 공동연구 협력시스템 구축과 글로벌 혁신 신약 개발을 촉진할 수 있도록 국내 제약기업을 지원하는 국가 사업이다. 

건일제약은 정부지원과제 선정으로 KI1106과제의 해외 임상 1상 진행을 위한 임상시험연구비를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원받게 되며, 앞으로 기술 경쟁력을 확보한 글로벌 제품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독, 의학부 총괄 최승은 전무 영입
한독(회장 김영진)은 5월 1일부로 의학부 총괄에 최승은 전무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최승은 전무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외과전문의 및 면역학 박사(PhD)로서, 포항공대 및 스웨덴 카롤린스카에서 연구한 바 있다. 

아울러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먼디파마코리아, 존슨앤존슨메디칼,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등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다.


◇일동제약그룹, 창립 77주년 기념식 개최
일동제약그룹이 3일 서울 양재동 본사 대강당에서 회사 경영진 및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77주년 기념식 및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창업자인 故 윤용구 회장의 ‘인간존중의 창업정신’을 되새기고, 오늘날 신뢰받고 명망있는 회사로 성장하기까지 노력과 성원을 아끼지 않은 전현직 임직원들과 협력사, 고객들께 감사를 전했다.

일동홀딩스 이정치 회장은 “77년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되돌아보고 이를 거울삼아 더 위대한 미래를 도모하는 것이 창립기념식이 갖는 가장 중요한 의미”라면서 “자랑스러운 역사와 전통을 더욱 발전시켜 더 높은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자”고 기념사를 전했다.

 

기념식에 이어 2부 행사에서는 일동제약의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일동제약은 매출 1조 원, 이익 1000억 원 이상 지속하는 토털헬스케어기업으로서 새로운 솔루션을 위한 혁신적인 R&D를 실현하고, 의료전문가가 가장 신뢰하는 파트너가 되며, 최고의 소비자가치를 제공하는 브랜드를 구축한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일동제약은 지난 2016년 단행된 기업분할을 기점으로 추진해온 강력한 혁신활동으로 토털헬스케어기업으로서의 시스템과 플랫폼이 갖춰졌다고 판단, 이제는 경영활동의 더 구체적인 지향점을 재정립해야 할 필요에 공감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일동제약 측의 설명에 따르면  매출 1조 원, 이익 1000억 원 이상의 외형이 의미하는 바는 앞에서 언급한 세 가지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필요한 정량적 비전이자 지속 가능하고 안정적인 성장을 추구하기 위한 최소한의 규모를 뜻한다.

아울러 새로운 솔루션을 위한 혁신적인 R&D 실현이란 신약과 신물질, 신제형, 신기술 등을 지속적으로 연구개발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이를 활용해 또 다시 연구개발에 투자하는 선순환적 활동이다.

의료전문가가 가장 신뢰하는 파트너란 의사와 약사, 간호사 등 전문가들의 진료 및 연구활동에 필요한,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 정보를 제공해 더 강한 신뢰를 구축한다는 의지다.

최고의 소비자가치를 제공하는 브랜드 구축은 엄격한 브랜드 관리 및 품질 확보 등을 통해 우수한 효능과 안전성을 갖춘 제품을 공급해 소비자들에게 건강과 편익 등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일동제약 윤웅섭 사장은 “회사가 지향하는 목표를 더 구체적이고 현실감있게 형상화함은 물론 이를 실현하기 위해 임직원들이 실천해야 할 혁신방안들을 제시한 것”이라면서 “특히 기업의 지속 성장에 있어 가장 중요한 고객가치와 품질, 브랜드를 모두 담았다”고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비전에 나타난 4개의 각 구절은 경영환경에 대응하는 전략인 동시에 상호보완적이며 선순환적 관계를 이루는 핵심가치들로서, 모든 임직원의 새로운 행동지침이자 목표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동국제약 ‘우리 가족 행복 나들이’ 후원
동국제약(부회장 권기범)이 후원 중인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의 소아암 어린이 야외체험 행사인 ‘마데카솔과 함께하는 우리 가족 행복 나들이’가 진행됐다.

한국백혈병재단이 주최하는 이 행사에서 동국제약은 8년째 경비 전액을 후원하고 있다. 지난달 24일 서울 지역 행사를 시작으로 27일 대구, 부산, 전남 지역 행사가 각 지역별로 진행됐다. 

특히 서울 지역 행사에는 동국제약 직원들이 자원봉사자로 동참해 소아암 어린이와 가족들의 봄 나들이를 도왔다.

 

서울 지역 행사에서는 소아암 어린이와 가족 65명이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퍼스트가든’을 방문했으며, 참가자들은 곤충체험과 정원투어, 조류 관람을 하고 직접 식물을 심어보는 체험도 함께 진행했다.

대구 지역에서는 밀양한천테마파크를 찾아 젤리와 양갱을 만들어보고, 오후에는 레일바이크를 타는 시간이 마련됐고, 부산 지역 참가자들은 김해낙동강레일파크와 가야테마파크를 방문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여수에서 진행된 전남 행사에서는 해상 케이블카를 탑승하고 아쿠아리움과 테디베어박물관을 관람했다.

행사에 참가한 한 어린이의 부모는 “아이와 함께 야외 활동하기가 쉽지 않았는데, 오랜만에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 이런 프로그램들이 더 늘어나 환아와 가족들이 마음껏 야외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동화약품 ‘2018년 CP 강화 선포식’ 개최
동화약품(대표이사 유광렬)은 지난 2일 서울 서초구 서울성모병원 내 성의회관에서 ‘2018년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 CP) 강화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선포식에는 동화약품 최고자율준수관리자인 유광렬 사장과 자율준수관리자인 김창현 상무 외에 영업, 연구, 개발 및 지원 부문 등 임직원 총 350여 명이 참석했다.

 

유광렬 사장은 “우리 회사는 그동안 지속적으로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을 강화, 실천해 온 결과 지난해에는 공정거래위원회의 CP 등급평가에서 산업계 최고 수준인 AA등급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이에 그치지 않고 CP 운영체제를 지속적으로 보완, 개선해 경영활동에 반영함으로써 윤리경영을 적극 실천해 나가자”고 말했다.

올해 4회째인 동화약품의 공정거래 자율준수 강화 선포식은 유광렬 사장의 준법경영 강화 메시지를 시작으로, 임직원 선서 및 외부 전문강사를 통한 CP 교육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2018년에는 그동안의 윤리경영 실천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의 국제표준인 ISO37001의 도입과 인증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제7회 신풍호월학술상 신약개발부문, 마크 디더리치 교수 선정
신풍호월학술회(이사장 장원준)와 서울대학교 약학대학(학장 이봉진)이 공동 주관하고 재단법인 관악회와 신풍제약이 후원하는 ‘제7회 신풍호월학술상’ 신약연구개발부문상에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마크 디더리치 교수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지난 4월 30일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 마로니에홀에서 진행됐다. 

이 상은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내에 독립적인 추천위원회를 두고 국내 최고 권위자 5인의 심사위원회가 미래의 약학연구 및 신약연구개발에 공로가 있는 약학연구자를 공정한 심사로 선정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신풍호월학술회 장원준 이사장은 “최근 세계적인 신약개발 트렌드는 대학의 우수한 기초연구를 토대로 한 산학협력연구를 통해 기존의 임상적 미충족 수요를 극복하는 방향으로 발전해가고 있다”며 “앞으로 서울대 약대의 우수한 결과들이 제약 산업과의 연계를 통해 새로운 혁신 신약 개발로 결실을 맺어 송암 장용택 회장께서 제정하신 신풍호월학술상의 취지인 질병 없는 인류의 삶과 의약보국이라는 숭고한 뜻을 실현하기를 기대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수상자로 선정된 마크 디더리치 교수는 지난 2012년 서울대에 부임해 백혈병 치료를 타겟으로 한 새로운 약물 후보군의 발견과 항암 효과 및 면역 항암치료의 메커니즘을 규명하기 위한 연구를 인정받아 2016년 서울대학교 창의선도 신진 연구자에 선정된 바 있다. 이후에도 새로운 천연물 유래 항암제 개발연구에 초점을 맞춰왔고, 천연물 또는 천연물 유도체의 항암효과와 신호전달 경로 및 실제 약물로서의 가능성을 연구개발했다.

뿐만 아니라 식물, 곰팡이 또는 박테리아에서 추출하고 합성한 황화합물 및 강심배당체의 백혈병세포에서 항염증, 항균성, 항암제제로서의 약물 효과를 연구했으며, 그에 따른 약물 신호작용을 연구했다. 그 연구결과를 Oncogene(2016), Leukemia(2017), Cancer Letter(2017년 3편) 등 상위 10% 이내의 우수 잡지에 발표하는 등 활발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마크 디더리치 교수는 현재 Journal of Cancer Prevention의 Editor-in-chief 및 Cell Death and Disease, Journal of Cell Communication and Signaling, Genes & Nutrition, Journal of Traditional and Complementary Medicine, Phytomedicine의 Editorial Board member, Cellstress의 Founding editor 로 활동하고 있으며, Biochemical Pharmacology의 Editorial board member 및 Invited editor, Experimental Pharmacology 및 Drug Discovery의 Review editor,  Editorial board로 활동해 학계 발달에 기여하고 있다.  


◇한독 ‘스컬트라 핸즈온 트레이닝 세미나’ 진행
한독(회장 김영진)은 지난 4월 14일부터 21일가지 광주와 제주, 대구 전국 3개 도시에서 ‘스컬트라 핸즈온 트레이닝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스컬트라 핸즈온 트레이닝 세미나는 전국 피부과, 성형외과 의료진을 대상으로 주름 개선 시술의 최신 지견을 소개하고 콜라겐 생성 촉진 주사 ‘스컬트라’의 시술 노하우와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향후 세미나를 서울과 부산, 대전, 전주 등 전국으로 확대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세미나는 연세메디노블의원 임한석 원장과 미에스피부과의원 임태균 원장, 계명대학교동산의료원 피부과 류영욱 교수가 스컬트라 전문가로 참석해 지난 7년간의 임상 경험을 토대로 한 스컬트라의 다양한 적용법과 노하우를 참석자들과 공유했다.

 

광주 지역 세미나 연자로 나선 연세메디노블의원 임한석 원장은 “스컬트라는 꼼꼼한 상담을 통해 환자의 상태에 따라 최대의 효과를 볼 수 있도록 시술 디자인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본인의 콜라겐이 채워지기 때문에 효과가 자연스럽다는 것이 특징이며, 지난 7년간의 경험으로 볼 때 스컬트라는 3회 시술 후 환자의 만족도가 가장 높았다”고 말했다.

제주 지역 연자를 맡은 미에스피부과의원 임태균 원장은 “스컬트라는 2011년 콜라겐 생성 촉진 주사 중 가장 먼저 국내에 출시됐으며, 출시 이후 지난 7년간 17만 병 이상 시술되며 효과적인 주름 개선 시술로 자리잡고 있다”며 “스컬트라는 콜라겐 생성 촉진을 통해 얼굴 볼륨을 회복시켜 주름을 개선하는 원리이기 때문에 콜라겐 소실로 인한 노화의 원인을 해결하는 데 효과적이다”라고 설명했다.

대구 지역 연자를 맡은 계명대동산의료원 피부과 류영욱 교수는 “스컬트라는 효과가 최대 25개월까지 지속된다는 임상 논문이 있다”며 “7년간의 임상 경험을 통해 시술 후 5-5-5 마사지 등과 같이 이상반응을 최소화시킬 수 있는 임상적인 노하우도 생겨 효과적이면서도 안전한 시술”이라고 전했다.

 

◇한국로슈진단, 서울 노인복지센터에서 어르신 식사 대접 봉사한국로슈진단(주) (대표이사 리처드 유)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5월 2일 서울 종로구 서울 노인복지센터(관장 희유)에서 봄맞이 어르신 식사 대접 봉사를 펼쳤다.
이번 봉사 활동은 로슈진단 직원들의 제안을 통해 작년부터 시작되어 현재 3회에 이르며, 직원들이 지역 사회의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대접하면서 ‘효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특히 리처드 유(Richard Yiu) 대표이사와 인사부 이지숙 이사를 비롯한 회사의 리더십팀 역시 솔선수범해 봉사 활동에 참여했다.

40명의 한국로슈진단 봉사단 직원들은 이날 약 2000명의 어르신들을 위한 점심 식사 배식에서부터 서빙, 설거지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과정에 참여하며 어르신들을 섬기는 귀한 봉사의 시간을 함께 했다. 또한 자원봉사 활동 외에도 리처드 유 대표는 후원금 500만원도 함께 전달했다.

리처드 유 대표는 “올해에도 직원들과 함께 서울지역 어르신들께 봉사의 시간을 가지며, 효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시간을 가지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한국로슈진단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헬스케어 리더로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하는 책임감 있는 기업으로서의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애브비, 우파다시티닙 관련 SELECT-SUNRISE 임상 긍정적 결과 발표
애브비는 지난 4월 25일, 현재 진행 중인 2b/3상 SELECT-SUNRISE 임상시험의 긍정적인 결과에 대해 발표했다.

사측에 따르면, 12주차에 위약군 대비 모든 우파다시티닙 투여군(1일 1회 각 7.5 mg, 15 mg, 30 mg)은 ACR20의 1차 평가변수에 도달했다. 위약군 대비 특정 주요 유효성 평가변수도 달성했다.

일본에서 진행된 이번 연구는 중등도에서 중증의 일본의 성인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들을 대상으로 연구 중인 경구용 JAK-1선택적 억제제인 우파다시티닙을 평가했다.

이 환자들은 기존의 항류마티스제제(csDMARDs)를 안정적인 용량으로 복용 중이었지만, 기존의 항류마티스제제에 적절하게 반응하지 않는 환자들이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12주차 ACR20에 도달한 환자 비율은, 위약군의 43% 대비 1일 1회 우파다시티닙 7.5mg/15mg/30mg투여군에서 각각 76%/84%/80%를 달성했다(p<0.001).

1주차에 위약군 대비 우파다시티닙 투여군에서 유의미하게 더 많은 환자들이 ACR20을 달성했다(우파다시티닙 7.5mg/15mg/30mg의 투여군은 각각 31/25/34%를 달성한 반면, 위약군은 8%를 달성했다. p<0.01/0.05/0.01).

또한 추가적으로 우파다시티닙 투여군에서 위약군 대비 유의미하게 더 많은 환자들이 ACR 50과 ACR 70을 달성했다.

7.5mg/15mg/30mg 투여군에서 ACR50은 각각 41%/65%/58%가 달성해, 16%를 달성한 위약군과 차이를 보였고(p<0.01/0.001/0.001), ACR70은 각각 20%/35%/28%가 달성해, 역시 2%에 그친 위약군과 차이가 있었다(p<0.01/0.001/0.001).

또한 12주차에 3가지 용량의 모든 우파다시티닙 투여군에서 유의미하게 더 높은 비율로 위약군 대비 낮은 질병 활성도와 임상적 관해에 도달했다.

낮은 질병 활성도는 우파다시티닙 7.5mg/15mg/30mg 투여군에서 각각 53%/69%/72%가 달성, 위약군의 18%와 대비됐다 (p<0.001). 임상적 관해는 각각 37%/57%/50%가 달성해 위약군의 6%와 차이를 보였다(p<0.001).

건강평가설문지-장애지수(HAQ-DI)로 측정한 결과 우파다시티닙 투여군은 신체 기능이 더 많이 개선됐으며, 조조강직의 중증도가 줄어들었다.

12주 보고기간 동안 우파다시티닙의 안전성 프로파일은 기존에 보고됐던 임상 시험과 일관된 결과를 보였고, 안전성과 관련된 새로운 문제는 발견되지 않았다.

심각한 이상반응은 우파다시티닙 7.5mg/15mg/30 mg 투여군에서 각각 2%/2%/10%로 발생해, 위약 그룹의 0%보다 높았다.

심각한 감염은 7.5mg/15mg/30 mg의 우파다시티닙 투여군에서 각각 0%/2%/6% 발생해, 위약 그룹의 0%와 차이가 있었다.

임상시험 도중 보고된 중대한 심혈관계 이상반응은 없었다. 사망자나 폐색전 (PE), 심부정맥혈전증(DVT)도 보고된 바 없었다.

위약 조절 그룹 및 기간 연장을 포함하여 SELECT 류마티스 관절염 프로그램 전반에서, 심부정맥혈전증 및 폐색전증 비율은 전체 류마티스관절염 환자들의 배경 비율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이번 연구 데이터는 지난 4월 28일 토요일 도쿄에서 있는 2018 일본류마티스학회 연례과학학술회의에서 발표됐다. 우파다시티닙은 아직 규제 기관의 승인을 받지 않았으며, 안전성 및 유효성이 정립되지 않았다.

SELECT-SUNRISE는 일본인 환자를 대상으로 한 용량 범위 연구로, 애브비의 글로벌 우파다시티닙 SELECT 임상연구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이 연구는 중등도에서 중증의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 4,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평가가 진행 중이다.

애브비의 연구개발 부사장 겸 기업연구개발 분야 최고 책임자인 마이클 세베리노(Michael Severino) 박사는 “우파다시티닙이 일본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에서 ACR 반응 및 임상 관해 달성과 같은 중요한 척도의 개선을 보인 데이터에 우리는 고무됐다”면서 “SELECT-SUNRISE는 심신이 약화되는 심각한 질환을 가진 일본 환자들의 삶을 개선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혁신적인 해결책을 제공하겠다는 우리의 끊임없는 노력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한편, 류마티스 관절염은 일본에서만 약 100만 명의 환자들이 고통 받는 만성 질환이다. 일본에서 다양한 치료법이 가능해지고 있지만, 일부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는 여전히 임상적 관해나 엄격한 질환 조절에 도달하지 못하고 있다.

 

◇애브비, EMA에 리산키주맙 허가 신청
애브비는 지난 27일 유럽연합집행위원회(European Medicines Agency)에 인터루킨-23(IL-23) 억제제 리산키주맙의 허가를 신청했다고 1일 발표했다.

리산키주맙은 현재 중등도에서 중증의 판상 건선 환자 치료제로 평가 중인 임상 시험 약물이다.

애브비의 연구개발 부사장 겸 기업연구개발 분야 최고 책임자인 마이클 세베리노(Michael Severino) 박사는 “리산키주맙의 허가 신청은 만성 면역 염증성 질환 환자를 위한 최신 치료제를 제공하겠다는 애브비의 목표에 중요한 이정표”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특히 그는 “많은 환자들이 여전히 건선과 건선이 그들의 삶에 주는 부정적인 영향과 맞서 싸우고 있다”며 “리산키주맙은 판상 건선 환자에게 중요한 치료 옵션이 될 잠재력이 있는 치료제로, 심사 과정 동안 유럽연합집행위원회 과의 협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허가신청은 네 가지 허가임상 제3상 연구 (ultIMMA-1 및 ultIMMa-2, IMMhance, IMMvent) 를 통해 중등도에서 중증의 만성 판상 건선 환자 2000여명을 대상으로 평가한 리산키주맙의 제 3상 글로벌 건선 임상 연구 프로그램 데이터를 근거로 한다.

네 가지 임상연구에서 리산키주맙은 공통된 1차 유효성 평가변수와 2차 유효성 평가변수에 도달했고, 제3상 임상연구에서 새로운 안전성 징후는 발견되지 않았다.

이번 임상연구의 주요 연구 성과는 2017년 10월과 12월에 발표된 바 있다. 리산키주맙은 아직 허가 당국의 승인을 받지 못했으며 유효성 및 안전성은 확립되지 않은 상태다.

한편, 리산키주맙은 베링거 인겔하임(Boehringer Ingelheim)과 공동으로 개발한 제품으로, 애브비는 리산키주맙의 향후 개발과 글로벌 판매를 주도하고  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브릴린타, 60mg 용량 급여 등재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사장 김상표)는 자사의 경구용 항혈소판제 브릴린타(성분명: 티카그렐러)의 60mg 용량이 5월 1일부터 심근경색 병력이 있는 고령 및 심혈관 사건 고위험군 환자에서 아스피린 병용 투여시 보험급여를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의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약제)’ 일부 개정에 따르면, 브릴린타60mg은 심근경색 발병 이후 아스피린과 함께 ADP 수용체 저해제를 병용으로 투여하면서 출혈 합병증이 없었던 환자 가운데 △만 50세 이상, △최근 심근경색 발병으로부터 12개월 초과 24개월 이하, △혈전성 심혈관 사건(심혈관 이상으로 인한 사망ㆍ심근경색ㆍ뇌졸중) 발생 고위험군의 요건 중 한 가지 이상 해당 등 3가지 조건을 모두 만족하는 환자를 대상으로 급여가 적용된다.

고위험군의 기준은 △만 65세 이상, △약물치료가 필요한 당뇨병, △혈관조영술 상으로 확인된 다혈관 관상동맥질환, △2회 이상의 심근경색 병력, △만성신장질환 3,4기에 해당하는 만성신부전 환자 등이다.

브릴린타는 90mg 용량만이 급성관상동맥증후군 환자에서 1년 이내로 급여가 인정되었으나, 이번 급여결정을 통해 조건을 충족하는 환자에서 60mg 용량을 최대 3년까지 급여 처방할 수 있게 됐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당뇨순환기사업부 전세환 전무는 “기존에 브릴린타 90mg 1년 치료 후 보험 적용이 되지 않아 고충을 겪어 온 심근경색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브릴린타 90mg과 60mg 용량간 치료 지속성을 보장함으로써 보다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심혈관 사건 위험을 예방할 수 있기 바란다”이라고 밝혔다.

한편 브릴린타 60mg은 지난 2016년 8월, PEGASUS-TIMI 54 연구를 근거로 아스피린과 병용하여 혈전성 심혈관 사건(심혈관 이상으로 인한 사망ž심근경색ž뇌졸중)의 발생률 감소에 적응증을 받았으며, 아스피린과 병용하여 브릴린타 90mg 또는 기타 2제 항혈소판제를 이용한 최초 1년 치료 이후의 장기 치료 유지요법으로 사용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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