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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협, 최대집 의협회장에 “상생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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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협, 최대집 의협회장에 “상생하자”
  • 의약뉴스 강현구 기자
  • 승인 2018.05.02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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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익 보단 국민 건강·생명 우선하는 회무 추진해야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최혁용)이 2일 취임한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신임회장에 국민의 건강증진과 한의계와의 상생을 우선해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의협은 용산임시회관에서 최대집 신임회장 취임식을 진행했다. 한의협은 최대집 신임회장에 대해 “아직도 많은 국민과 시민단체, 보건의료계 내부에서는 불안과 우려의 시선을 거두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의협은 “언론에 보도된 것처럼 최 회장은 국민의 의료선택권을 높이고 경제적 부담은 줄이기 위한 ‘문재인 케어’를 정면으로 반박하고, 한의계에 대한 비합리적이고 무차별적인 공격으로 회원들의 지지를 얻어 의협회장에 당선됐다”며 “회장이 당선된 이후에도 최 회장은 강경 투쟁 일변도의 행보를 보이며 ‘의료 총파업’을 예고하는 등 국민을 불안에 떨게 했다”고 전했다.

특히 한반도 평화정착과 교류재개의 새로운 물꼬를 튼 남북정상회담의 가치를 심각히 훼손하는 내용의 글을 본인의 SNS에 게시해 양의계 내부에서조차 비난을 받다는 게 한의협의 지적이다.

한의협은 “최 회장이 지금까지 공공연히 밝혀 온 편향된 정치적 성향이나 한의계에 대한 배타적 모습은 뒤로 하고, 양의계의 이익 보다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우선 생각하는 회무를 적극 추진해야 한다”며 “앞으로 한의계를 비롯한 타 보건의약단체들과도 보다 적극적으로 소통하려는 양의계의 전향적인 모습을 희망한다”고 충고했다.

이와 함께 한의협은 “남과 북도 민족의 번영과 발전을 위하여 판문점에서 뜨거운 손을 맞잡았다”며 “한의계와 양의계도 국민의 건강을 증진하고 생명을 보호한다는 막중한 책무를 부여받은 의료인이자, 대한민국의 보건의료를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는 의료파트너로서 평화와 협력의 상생의 길을 모색해야 한다”고 밝혀다.

한의협은 “새로 출범한 최대집 의협 집행부에 변화를 기대하며, 한의계는 국민을 위한 일이라면 언제든지 대화에 임할 모든 준비가 되어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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