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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양바이오팜 ‘치클리스 연고’ 출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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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양바이오팜 ‘치클리스 연고’ 출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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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4.26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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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양바이오팜 ‘치클리스 연고’ 출시

 

일양바이오팜(대표 정희석)은 26일 치질로 인한 통증, 출혈, 가려움, 부종 등의 치질 증상을 효과적으로 완화시켜주는 치질 전문 치료제 ‘치클리스 연고’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치클리스 연고에 포함된 페닐레프린염산염 성분은 혈관수축작용과 출혈을 억제하며, 리도카인은 통증과 가려움증을 완화시켜준다. 클로르헥시딘염은 환부 소독을 통해 감염을 방지하고, 알란토인은 환부 건조 방지 및 가려움증 완화 효과를, 레티놀팔미테이트와 토코베롤아세테이트는 피부 보호 및 상처 치유 효과를 보인다.

항문질환인 치질은 항문이 감염돼 고름이 터져나오는 항문주위농양과 치루, 항문 부위가 찢어지는 치열, 항문의 혈관이 부풀어 생기는 치핵을 통칭하는 것으로, 이 가운데 치핵이 전체 치질의 60~70%를 차지한다.

일양바이오팜 관계자는 “치클리스 연고는 혈관수축제와 국소마취, 피부보호, 항염증제의 복합작용으로 출혈을 억제하며, 통증 및 가려움 등 자극감을 감소, 혈관을 강화시키기 때문에 다양한 치질 증상에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며 “비스테로이드 성분으로 재발성 치질에도 부작용 우려가 적다”고 말했다.

치클리스 연고는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환부에 직접 바르거나 동봉된 주입기를 통해 직장 내에 삽입해서 사용하면 된다.


◇포시가 보낸 CJ ‘슈가논’ 손 잡았다
CJ헬스케어(대표 강석희, 윤상현)와 동아에스티(대표 엄대식)가 26일 DPP-4 억제제 ‘슈가논’ 및 ‘슈가메트 서방정’의 공동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에 따라 CJ헬스케어와 동아에스티는 내달 1일부터 종합병원과 의원 등에서 함께 슈가논정 5mg 및 슈가메트 서방정 2.5/500mg, 2.5/850mg, 5/1000mg의 영업, 마케팅을 펼치며 유통은 CJ헬스케어가 전담하게 된다.

슈가논정과 슈가메트 서방정은 동아에스티가 자체 개발한 DPP-4 저해 기전의 당뇨 치료제로 지난 2016년 출시됐다.

 

슈가논정은 한국인을 대상으로 임상1상, 2상, 3상 시험을 진행한 결과에서 안전성과 우수한 혈당 강하효과를 보였으며, 1일 1회 5mg을 복용하는 약물로 음식물의 영향을 받지 않아 식사와 무관하게 복용할 수 있다. 경쟁 제품 대비 정제의 크기가 작아 만성질환 환자의 복약 편의성과 순응도가 높고, 신장 장애 환자에게도 용량 조절 없이 복용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슈가메트 서방정은 슈가논정에 메트포르민을 결합한 복합제로, 메트포르민과 병용처방이 빈번한 국내 당뇨병치료제 처방 특성을 고려해 개발됐다.

CJ헬스케어 강석희 대표는 “이번 계약으로 CJ헬스케어의 당뇨 치료제 포트폴리오에 새로운 힘이 생겼다”면서 “당뇨 치료제 시장에서 축적해온 영업, 마케팅 역량을 바탕으로 슈가논, 슈가메트도 시장 대표 품목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아에스티 엄대식 대표는 “슈가논이 시장 대표 품목으로 성장하는 데 있어 CJ헬스케어와 협력하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양사의 우수한 영업력과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성장을 위한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동아제약 ‘가그린 치과 직업체험 활동’ 실시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이 지난 25일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 서울에서 서울 지역 어린이 40여 명을 초대, 어린이 직업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키자니아 직업체험 활동은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직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미래 진로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초대 받은 어린이들은 키자니아 서울 ‘동아제약 가그린 치과’에서 치과의사가 돼 충치와 잇몸질환을 겪는 환자들을 치료하고, 건강한 치아를 위한 구강 관리법에 대해 배웠다. 아울러 소방관, 요리사, 연구원 등 다양한 직업을 체험해보며 미래를 향한 꿈을 키웠다.

키자니아 직업체험 활동은 오늘(26일) 오후 키자니아 부산에서도 부산 지역 어린이 180여 명을 초대해 진행되며, 동아제약은 오는 11월에도 서울과 부산에서 다시 한 번 행사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이번 직업체험 활동을 통해 미래의 주인공이 될 어린이들이 다양한 직업에 쉽게 접근하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밝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독 ‘원스톱 전화주문 특별 행사’ 실시

 

한독(회장 김영진)이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이해 편리하게 건강기능식품을 구입할 수 있는 ‘원스톱 전화주문 특별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컬처렐 유산균, 네이처셋, 테라큐민 등 한독의 인기 건강제품을 엄선해 소비자들에게 최대 7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며, 원스톱 전화주문 서비스를 통해 전화 한 통으로 제품 정보 문의는 물론 구매까지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한독 관계자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주위에 소중한 분들에게 전화 한 통으로 간편하게 건강을 선물할 수 있도록 합리적인 가격의 원스톱 전화주문 특별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올해 초 오픈한 원스톱 전화주문 서비스를 통해 지속적인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온라인 구매가 익숙하지 않은 고객들이 앞으로도 편리한 구매와 상담을 위해 서비스를 지속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바이엘코리아, 서울발달장애인사생대회 참가 봉사활동 전개

 

바이엘코리아(대표이사 잉그리드 드렉셀)의 임직원들이 지난 25일 서울 종로구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열린 ‘제 32회 서울발달장애인사생대회’ 행사에 참여해 장애인들의 활동을 지원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한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와 서울시립지적장애인복지관이 주최한 이번 사생대회에는 바이엘코리아의 임직원 30여명이 참여해, 그림 그리기를 비롯해 색칠놀이, 전통놀이 체험, 스포츠 체험 등 다양한 체험을 장애인들과 함께 진행했다.

바이엘코리아는 서울발달장애인사생대회에 올해로 2회째 참여해 임직원 봉사를 진행해오고 있으며, 이번 행사에는 서울지역 단체 및 개인 발달장애인 2000여 명이 참여했다.

잉그리드 드렉셀 바이엘코리아 대표는 “임직원이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해 발달장애인과 소통하고 즐기면서,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깨고 인식을 개선하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이번 봉사활동을 기획했다”며 “바이엘이 속한 지역사회 구성원의 더 나은 삶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나눔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스터 '균형잡힌 기초수액 치료요법의 역할' 세미나 성료

 

박스터(대표 현동욱)는 지난 24일부터 25일 양일간 서울시내 주요 종합병원에서 ‘균형잡힌 기초수액 치료요법의 역할’에 대한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서울 아산병원, 강남 및 신촌 세브란스 병원 마취과 전문의 170여명이 참석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수술 전후 환자 치료 및 회복을 위해 중요한 기초수액 치료 요법에 대해 최신 지견이 논의됐다.

호주 시드니 대학 조지 글로벌 헬스 연구소(Sydney University George Institute for Global Health) 교수이자 중환자전문의 사이먼 핀퍼(Simon Finfer)교수가 연사로 국내 의료진을 대상으로 ‘기초수액 요법에서 크리스탈로이드(Crystalloid) 수액과 콜로이드(Colloid) 수액의 비교’ 및 ‘균형잡힌 크리스탈로이드(Balanced Crystalloid) 수액과 0.9% 생리식염수액(Normal Saline)의 비교’ 의 두 주제를 가지고 강연을 했다.

핀퍼 교수는 강연에서 여러 연구결과를 제시하며 “최근 기초수액 요법에서는 콜로이드 사용을 권장하지 않고 있다”며 “특히, 흔히 사용되던 콜로이드 인 히드록시에칠전분(HES; Hydroxyethyl starch) 성분의 수액제의 경우 심각한 안전성 문제가 제기돼 전세계 적으로 사용량이 현저히 줄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핀퍼 교수는 “중환자 치료 및 회복을 위해서는 크리스탈로이드 기초수액 사용이 효과적”이라고 말하며 크리스탈로이드 수액 각각의 대표 제품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전해질 조성이 균형잡힌 크리스탈로이드 수액과 염소(Chloride) 함유량이 높은 0.9% 생리식염수액(Normal Saline)을 이용한 중환자 치료 비교에 관한 연구 결과 들을 공유했다.

핀퍼 교수는 “균형잡힌 크리스탈로이드 수액은, 0.9% 생리식염수액(Normal Saline)에 비해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 신대체요법의 시작, 지속적인 신기능 장애를 포함하는 복합 평가 결과(composite outcome)의 발생 빈도가 낮았다”고 소개했다.

특히, “칼슘을 포함하지 않은 생리학적으로 균형잡힌 크리스탈로이드 기초수액인 플라스마라이트148(Plasma-Lyte148)은 0.9% 생리식염수액(Normal Saline)과 비교했을 때 개복술을 시행한 환자군에서 합병증과 사망률이 낮았다"고 말했다.

박스터의 플라스마라이트 148은 사람의 혈장과 유사한 전해질 조성의 균형잡힌 크리스탈로이드 기초수액으로 미국 FDA 승인을 받은 제품이다.

한편, 바이엘코리아는 ‘더 나은 삶을 위한 과학(Science For A Better Life)’라는 기업 이념 아래 제약 사업을 포함해 동물 의약품, 작물 보호, 종자 등 다양한 생명과학 분야에서 지역사회와 지속가능한 발전과 동반 성장을 추구해오고 있다.

또한 기업 시민으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역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2012년부터 관악구 거주 독거노인들을 위한 김장 봉사 활동, 명절 맞이 음식 나눔 및 여가 시간을 함께 보내는 봉사 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바이엘 헬스데이’를 통해 간호사 및 약사 자격 임직원들이 독거노인들의 혈압과 혈당을 측정하고 건강 및 복약 상담을 제공하는 등의 다양한 봉사 활동을 전개해 왔다.

지난해부터는 우리 시대 청년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고 소통하는 ‘흥해라 청춘’ 사회공헌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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