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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지난 5년간 한의원수 ‘제자리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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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지난 5년간 한의원수 ‘제자리걸음’
  • 의약뉴스 정흥준 기자
  • 승인 2018.04.26 14: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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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지역 소폭 증가...23개 지역서 28곳 늘어

지난 5년(2014년 1월~2018년 3월) 경북 23개 지역의 한의원수는 제자리걸음에 가까운 증가세를 보였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빅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2014년 1월 기준 596곳이었던 경북 지역 한의원수는 올해 3월 624곳으로, 총 28곳이 증가했다.

 

23개 지역 중 신설 한의원이 가장 많이 자리잡은 지역은 포항시였다. 포항은 경북 전체에서 가장 많은 한의원이 운영중인 곳으로, 지난 2014년 120곳이었던 한의원이 올해 127곳으로 증가했다.

 

다음으로는 경산시, 고령군, 구미시 등에 각각 6곳, 5곳, 4곳의 신설 한의원이 자리를 잡았다.

 

이와 달리 5년전과 한의원수가 동일한 지역이 상당수였다. 봉화군, 성주군, 울릉군, 의성군, 청도군, 청송군, 문경시 등은 2014년과 올해 한의원수에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히려 한의원수가 줄어든 지역도 다수 있었다. 가장 많은 한의원이 문을 닫은 지역은 울진군이었다. 울진군은 지난 2014년 15곳이었던 한의원이 올해 11곳으로 줄어들며 감소추세를 보였다.

 

이외에도 영덕군, 영양군, 김천시 등이 모두 1곳씩 한의원이 줄어들었으며, 예천군의 경우에는 2곳의 한의원이 감소했다.

 

최근 5년 경북 지역의 한의원수 증가폭은 전반적으로 정체됐던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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