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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매병원 사보, 아태 스티비어워즈 은상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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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매병원 사보, 아태 스티비어워즈 은상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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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4.25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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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매병원 사보 ‘보람愛’ 아태 스티비어워즈 은상 수상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원장 김병관)이 국내 병원 최초로 ‘2018 제5회 아시아·태평양 스티비어워즈(Asia-Pacific Stevie Awards)’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미국의 스티비어워즈가 주최하는 아시아·태평양 스티비어워즈는 2013년부터 매년 아시아태평양 지역 22개국의 기업·단체·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경영성과를 평가하는 프리미엄 비즈니스 혁신상으로, 올해는 15개국 900여 개 출품작이 경합을 벌였다.

 보라매병원은 사보/출판물 혁신상 부문에서 병원 사보 ‘보람愛’의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기존의 규격화된 병원계 사보 경향을 탈피해 매호 스페셜 테마에 맞춰 계절별 건강정보를 비롯해 여행·문화 등 다양한 종합정보를 안내하며 시민과 소통해왔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보람愛’는 ‘대한민국 공공의료를 선도’하고자 하는 비전을 담아 미래형 의료시스템을 이끄는 공공병원의 새로운 변화, 진정한 의술을 바탕으로 한 소통과 나눔을 목표로 2008년 창간되었다.인쇄물·웹진 형태로 콘텐츠를 전달하고 있으며 시각장애인을 위한 대체 텍스트, 모바일과 연결되는 QR코드, 운동 동영상 등을 제공하고 있다.

 김병관 원장은 “이번 수상은 보라매병원의 첫 국제상 수상이자 국내 병원 최초의 수상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고객에게 감동을 주는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실현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보라매병원 사보 ‘보람愛’는 사보협회 인쇄부문 사내보 부문 보건복지부 장관상, 외부유관단체장 부문 한국정기간행물협동조합 이사장상, 창간사보 부문 최우수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인공지능 뇌파 검사로 뇌신경 질환 진단 가능성 제시

▲ 송재진 교수.

분당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송재진 교수 연구팀은 미국 텍사스대 스벤 바네스테(Sven Vanneste) 교수, 뉴질랜드 오타고대 더크 드 뤼더(Dirk De Ridder) 교수와 함께, 환자의 주관적 증상에 따라 진단할 수밖에 없던 이명, 만성 통증 등의 이비인후과 및 신경과 질환을 ‘인공지능 뇌파 검사’를 통해 진단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송 교수는 뇌파 중 알파(α)파가 특정 주파수로 대체되는 경우 다양한 신경 질환이 발생한다는 경험적 가설이 있음에도 실제 데이터를 사용한 증명이 부족하다는 점에 주목했다. 뇌파도(EEG; Electroencephalography)를 정확하게 분석하면 환자의 이비인후과 및 신경과 질환을 진단해낼 수 있고, 나아가 질환의 원인 규명을 위한 단서도 발견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 것이다.

실제로 연구팀의 뇌파분석 결과, 대조군인 건강한 일반인 264명과 비교해 이명 환자(153명), 만성 통증 환자(78명), 파킨슨 환자(31명), 우울증 환자(15명)는 전류 밀도가 유의하게 달라지는 것이 확인됐다.

이를 바탕으로 기계학습(Machine Learning) 인공지능 시스템에 기반한 뇌파도 분석을 통해 정상인 그룹과 이명 등 질환 환자군 간에 감별되는 차이점을 분석해낼 수 있다는 것을 최초로 확인하였고, 이명은 약 88%, 만성 통증은 92%, 파킨슨병은 94%, 우울증은 75%의 진단 정확도를 보여 향후 활용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이러한 결과는 뇌파도에 근거한 인공지능 시스템의 각 질환의 객관적 진단 방법으로서의 효용성을 증명했다는 데도 의의가 있다는 것이 연구팀의 설명이다.

송재진 교수는 “환자의 주관적 증상 외에 인공지능 등 정밀 의학(Precision Medicine)에 근거한 객관적 진단법의 개발 가능성을 열었다는 점에 이번 연구의 의의가 있다”며, “향후 지속적으로 대규모 연구를 통해 다양한 이비인후과, 신경과, 정신건강의학과적 질환의 객관적 진단법을 개발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연구재단의 신진연구자 지원 사업에 따라 진행된 이번 연구는 네이쳐 커뮤니케이션스(Nature Communications, Impact Factor 12.124) 최근호에 실리는 등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대목동병원 서동만ㆍ김경호 교수 패혈증ㆍ심장 손상 몽골 환아 수술 성공

 

이대목동병원 흉부외과 서동만 교수와 소아청소년과 김경효 교수이 최근 폐렴에 이은 8가지 균의 복합 감염으로 패혈증, 심장 손상으로 사경을 헤매던 생후 25개월 몽골 어린이 수술에 성공해 화제다. 

선천성 심장병을 가진 바트쿠약은 100일과 돌 무렵, 두 차례에 걸쳐 성공적인 선천성 심장수술을 받고 회복해 생활하던 중 폐렴에 의한 패혈증이 생겨 현지 병원에서 장기간에 걸쳐 입원 치료했으나 상태는 더 악화되었다. 여러 균이 심장까지 침투해 심장 기능을 손상하기에 이르러 심기능이 떨어져 여러 차례 심폐소생술을 하는 등 몽골에서는 더 이상 치료가 불가능한 상태였다. 

이에 바트쿠약의 부모는 소아심장 수술 분야 권위자인 이대목동병원 서동만 교수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바트쿠약은 호흡기를 착용한 채 약 4시간의 비행을 거쳐 지난 2017년 11월 17일 이대목동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한국 도착 후 실시한 바트쿠약의 검사 결과는 생각보다 더 심각했다. 진균인 칸디다 알비칸스(Candida albicans)에 의한 심내막염과 패혈증이 있는 상태였고, 심실중격 결손과 심장 안에서 피의 역류를 막아야 하는 판막이 손상을 받아 심장 기능이 떨어져 있었다. 

또한 크리세오박테리움균(Chryseobacterium meningosepticum), 버크홀데리아 세파시아(Burkholderia cepacia), 녹농균(Pseudomonas aeruginosa), 카바페넴내성 장내 세균에 속하는 폐렴 막대균(Klebsiella pneumoniae), 대장균, 반코마이신 내성 장알균(VRE) 등의 다양한 균이 여러 장기에서 발견되기도 했다. 

치료를 위해 먼저 흉부외과 서동만 교수가 심장 내부의 균 덩어리를 제거하고 심실중격 봉합술과 판막 성형 및 인공 판막 삽입술을 시행해 성공적으로 마쳤다. 수술 후 중환자실로 옮겨진 바트쿠약은 소아 감염 전문가인 소아청소년과 김경효 교수팀으로부터 약 80일 동안 감염 관련 치료를 받았다.

바트쿠약은 한때, 진균에 의한 농양이 간과 비장까지 침범하고 다양한 내성 균종 때문에 치료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고비를 잘 넘기고 회복해 지난해 11월 한국으로 올 당시엔 몸무게가 7kg이었으나 11kg를 넘어 퇴원했고, 통원 치료까지 마친 후 3월 16일 몽골로 돌아갔다.

서동만 교수는 “바트쿠약은 8가지의 균의 복합 감염에 의한 패혈증과 심장 손상에 의한 심장 기능 저하로 사경을 헤매던 환아라 심장 수술을 하더라도 치료 과정이 매우 힘들 것으로 생각했다”면서 “바트쿠약을 꼭 살리겠다는 부모의 강렬한 의지와 소아 감염 전문가인 김경효 교수를 비롯한 의료진의 헌신적인 치료 덕분에 무사히 치료를 마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경효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진균 등 8가지 세균의 복합 감염에 의한 패혈증으로 간이나 비장까지 농양이 침범한 환아를 성공적으로 치료한 것은 드문 일로 소아 감염 치료 분야에서 학문적으로도 큰 의미가 있어 관련 학회에 보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췌장ㆍ십이지장 수술도 로봇수술이 효과적
췌장, 십이지장 수술에서 로봇수술이 개복수술은 물론 복강경수술 보다도 부작용과 회복 등에 월등히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최초로 로봇 췌십이지장절제술을 개발한 서울대병원 장진영 교수팀(김선회 권우일)은 그간 시도한 로봇수술을 분석해 개복수술, 복강경수술과 비교한 결과를 00일 밝혔다. 장 교수팀은 올해 초 로봇 췌십이지장절제술 100례를 달성했다.

  연구팀은 2004-2016년 담관기형으로 진단받은 환자 67명을 복강경(49명)과 로봇수술(18명)으로 나눠 수술경과를 비교했다. 평균 수술시간은 복강경이 짧았으나 출혈량과 입원기간에서는 로봇수술이 각각 59%, 18%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담도 절제후 소장과 문합이 어렵기 때문에 수술후 문합부 유출과 협착이 가장 중요한 수술결과다. 여기에서 복강경 합병증은 16.3%에 발생한 반면 로봇수술은 발생률이 0%였다. 연구팀은 로봇을 이용한 담관 문합이 훨씬 정교해 합병증 발생이 최소화 됐다고 전했다.
 
  한편, 같은 연구팀이  2015-2017년 췌십이지장절제술을 시행받은 237명 환자를 대상으로 개복수술과 로봇수술을 비교한 결과에서도 알 수 있듯 로봇수술은 고난이도의 연결 (췌장이나 담도 등)이 필요한 환자에서 매우 효과적 수술 방법임을 알 수 있다.

 췌십이지장절제술은 췌장과 담도 종양 표준치료로 복부수술 중 가장 복잡하고 힘든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병원 간담췌외과는 2010년부터 본격적으로 수술 로봇을 이용해 정밀하고 안전한 치료를 하고 있다.

  로봇수술은 3차원 고해상도를 기반해 10배 이상 확대된 정밀 영상과 360°자유로운 관절 운동이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기존 수술보다 비용이 비싸지만 수술의 정교함과 안전성 등 여러 장점 때문에 세계적으로 매년 50%씩 수술 건수가 증가하고 있다.

  장진영 교수는 “숙련된 전문의에게 수술하면 로봇수술은 개복수술 수준으로 종양 완전 절제가 가능한 것은 물론 통증이 적고 매우 빠른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 미용적 효과도 뛰어나다”며 “로봇수술은 원래 고난이도 문합이 필요한 수술에서 더욱 장점을 살릴 수 있다. 복부수술 중에서도 가장 난이도가 높은 췌장 및 담도 수술시 정밀한 절제와 문합이 필요하기 때문에 향후 로봇 수술의 활용이 높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외과계 대표적인 국제학술지인 ‘간담췌학과학(J. Hepatobiliary Pancreat Sci)’와 대한외과학회 공식학술지(Annals of Surgical Treatment and Research) 최근호에 게재됐다.

◇고대의료원, 의약바이오ㆍ화장품 산업 경쟁력 강화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 체결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이기형)은 지난 4월 20일 오후 4시 고려대 의과대학 본관 3층 본부회의실에서 고려대학교의료원과 충청북도, 세명대학교, 베스티안 재단과 의약바이오·화장품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자간 상호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산학관업무협약 조인식은 이기형 고려대학교 의무부총장과 오상철 연구교학처장, 김경식 베스티안재단 이사장, 이용걸 세명대학교 총장, 권석규 충북도청 바이오산업국장 등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12월에 체결된 고려대 구로병원과 충청북도, 세명대학교, 베스티안재단 간의 업무협약의 연장선상에 있다. 이들 기관은 의약바이오·화장품산업 경쟁력 강화 공동연구협력, 임상시험 연계운영 협력, 오송메디클러스터‧화장품 클러스터 활성화 교류협력, 전문 인력 개발 및 상호교류 등에 대해 합의하고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고려대의료원은 국내에서 두 개의 연구중심병원을 보유한 유일한 의료기관으로서 뛰어난 연구역량을 통한 의약바이오 및 화장품산업 분야 기술 개발 및 임상연구, 기술사업화 등이 보다 활발하고 실효성 있게 전개될 수 있도록 협력하게 된다.

이기형 고려대 의무부총장은 “우리 고려대의료원은 미래 먹거리 산업인 바이오헬스 산업분야에 있어 바이오메디컬 융복합 연구를 통한 스타트업 지원과 기술이전 등의 의료사업화가 나아갈 방향”이라면서, “오늘 협약을 통해 참여하는 기관들 모두가 상생 협력 발전하는 것은 물론 대한민국 의약바이오·화장품 산업 경쟁력 강화에 일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식 베스티안재단 이사장은 “베스티안 재단은 오송첨단임상시험센터를 비롯해 임상뿐만 아니라 기초 연구 시설 확보 등을 통해 의료현장의 지식을 기반으로 다양한 기관들과 협력하고 있다”면서, “오늘 협약이 실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사적인 차원의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용걸 세명대학교 총장은 “충북이 바이오산업을 육성하고 있는 만큼 저희 대학은 바이오 중심 대학으로서 핵임 인재 육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면서, “금일 협약을 통해 함께하는 기관들과 국가 바이오헬스 산업 분야의 도전과 혁신을 통해 지역과 국가에 봉사하는 교육기관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석규 충북도청 바이오산업국장은 “최근 4차 산업혁명의 최대 화두는 초연결(hyper-connected)과 융합”이라면서, “오늘 4개의 기관이 모여 충청북도가 집중육성하는 의약바이오 산업분야에서 새로운 것을 창출하는 것 그 이상의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명지병원 유정현 과장,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 유정현 과장.

명지병원 정형외과 유정현 과장이 지난 20일에 열린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창립 6주년 기념식에서 의료분쟁조정제도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명지병원 기획실장직을 맡고 있는 유정현 교수는 지난 2015년부터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척추분야 의료분쟁 감정위원을 맡아 의료분쟁 해결을 지원해왔다. 의료분쟁 감정위원은 의료사건을 분석하고, 법조계 대표, 시민단체 대표와 감정결과에 대해 협의 결정하면서 의료분쟁으로 고통 받는 환자와 의료인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대한척추외과학회 학술위원회 위원인 유 교수는 법무부 의료전문 심의의원, 식품의약품 안전처 의료기기위원회 전문가,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조사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은 의료사고의 신속하고 공정한 피해구제 및 보건의료인의 안정적인 진료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2012년 설립됐다. 개원 이후 2018년 3월 말까지 27만여건의 상담을 진행하고 1만여건을 접수했다. 이 중 5000여건의 사건을 처리함으로써 의료분쟁의 해결을 지원했다.

◇고대 안산병원, 포스코대우와 업무협약 체결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원장 최병민)은 4월 24일 병원장실에서 포스코대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에는 고려대 안산병원 최병민 병원장, 흉부외과 조원민 의료봉사단장과 포스코대우 홍진숙 상무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고려대 안산병원과 포스코대우가 2017년에 함께 진행한 인도네시아 파푸아 지역 의료·교육 지원사업을 계기로 양 기관은 지속적인 의료봉사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왔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지속적인 의료봉사를 약속함으로써 의료 낙후 지역에 대한 의료 지원은 앞으로도 이어질 전망이다.

  최병민 병원장은 “이번 포스코대우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더욱 계획적이고 짜임새 있는 의료봉사가 가능해졌다.”며 “지속적인 공동 의료봉사를 통해, 고대안산병원과 포스코대우가 상호협력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려대 안산병원은 의료봉사활동을 비롯하여 끝전성금, 코시안의 집 후원, 비전하우스 의료지원 등 지역사회를 밝히기 위한 사회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으며, 로제타홀 센터 운영을 통해 다문화가정을 지원하는 등 국내·외를 망라한 다양한 봉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의정부성모병원, 협력병원장 초청 권역외상센터 개소 간담회 성료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24일(화) 2층 임상강의실에서 협력병원장 및 병원 관리자 초청 권역외상센터 개소 간담회를 개최했다.

오는 5월 11일 권역외상센터 개소식을 앞두고 협력병원들과 긴밀하고 원활한 의료 네트워크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정착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간담회에는 의정부, 양주, 동두천, 포천등 지역 내 50여개 협력병원 원장단 및 의료인 8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진료부원장 김영옥 교수는 “협력병원의 원장님들과 함께 권역외상센터의 개소 후 외상환자의 효과적인 치료와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근로복지공단 창원병원, 산재환자 작품 전시회 개최  

 

근로복지공단 창원병원(병원장 안면환)은 4월23일부터 4월25일(3일간) 병원 로비에서 산재환자들이 만들어 낸 작품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창원병원은 뇌손상, 요추손상, 근골격계 손상 등의 산재환자들의 직업복귀 촉진과 일상생활의 안정된 정착에 도움을 주고자 주간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도자기, 원예, 퍼즐액자, 나노블럭, 미술(유화) 등의 재활프로그램이 전문강사진의 지도하에 운영되고 있다.

 주간재활병동에서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산재환자들은 환자 자신들이 완성하여 전시된 50여점의 작품을 보고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 표명과 함께 장래에 대한 희망을 품게 되었다.

  안면환 병원장은 많은 “산재환자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조속히 사회복귀가 가능하도록 향후 신규프로그램 발굴을 위해 노력해 가겠다”고 전했다.

◇인하대병원, SK와이번스와 ‘행복드림’ 프로젝트 전개

 

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은 인천 행복드림구장에서 SK와이번스 야구단과 함께 ‘행복드림’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렸다.

이 날 행사에는 인하대병원 김영모 병원장, SK와이번스 류준열 대표이사, SK와이번스 투수 박종훈 선수가 참가했다.

‘행복드림’ 프로그램은 2015년부터 인하대병원과 SK와이번스가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SK와이번스를 대표하는 내야수 박정권 선수가 정규시즌 동안 기록하는 홈런 수만큼 인하대병원과 SK와이번스 구단이 함께 지역사회 저소득 소외계층 및 소아암, 희귀난치질환 환아들의 치료비를 지원해주는 ‘행복드림홈런’ 프로그램을 2015년부터 진행 중이다.

올해부터는 SK와이번스 투수 박종훈 선수도 참가의사를 표시해 ‘행복드림’프로그램을 인하대병원과 함께 진행하게 됐다.

정규시즌 동안 기록하는 승리의 수만큼 마련된 공동기금은 지역사회 저소득 소외계층 및 소아암, 미숙아 환아들의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박종훈 선수는 “박정권 선수와 더불어 인하대병원과 뜻 깊은 행사를 통해 아이들과 팬들에게 희망을 선물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 판단해 참여를 결정하게 됐다”면서 “인천을 대표하는 야구단의 선수로서, 더 많은 승리를 통해 아이들에게 행복을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인하대병원 김영모 병원장은 “인하대병원과 SK와이번스 구단은 2008년 이후, 팬사인회 개최 등의 이벤트를 통한 깊은 인연을 자랑한다”면서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고, 올 시즌 박종훈, 박정권 선수의 선전을 응원하며, 함께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프로야구 팬들에게 행복과 감동을 선물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서울성모병원 조영이 간호사, 가정간호사회 회장 취임

▲ 조영이 간호사.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조영이 간호사가 최근 서울대병원 어린이병원 임상 제 2강의실에서 개최된 제25회 가정간호사회 정기총회에서 임원 선거를 통해 제14대 신임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4월부터 2년간이다. 
 
가정간호사회는 가정전문간호사를 회원으로 하는 전문단체로서 1994년 창립이래 가정간호제도 발전과 정착을 위해 정책활동 및 홍보, 회원 교육 등을 통해 발전해 가고 있는 단체이다.

조영이 간호사는 2004년 가톨릭대학교 간호대학원 석사를 취득했으며, 서울성모병원 호스피스과를 거쳐 가정간호 센터에서 근무 중이다.

대외활동으로 한국가톨릭호스피스협회 회계이사, 보건복지부 가정호스피스 서비스 및 수가 개발 자문위원, 가정간호사회 서울지회 부회장 및 감사와 본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조 간호사는 앞으로 가정간호사회 회장으로서 “노인 인구와 만성 질환자 수는 증가해 가정간호의 수요는 늘어가고 있으나, 현재의 가정전문간호사 제도로는 인력수급도 어렵고, 안전한 제도적 장치가 정착해야 하는 시기”라며 “이런 위기상황과 더불어 고령화 사회에 진입해 국민의료비가 점점 증가 추세인 시점에서, 국민의료비 절감에 기여할 수 있는 가정간호가 지역사회에 정착하기 위해 의료기관 가정간호의 필요성이 정부 정책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세브란스 재활병원, Hocoma 와 공동 연구 개발 협력 

 

세브란스 재활병원과 세계적인 로봇재활 기업 Hocoma사가 재활병원의 우수한 재활의료기술과 인력을 활용, 재활병원 내 국내 유일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 Hocoma Reference & Training Center 개설과 향후 공동 연구 개발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지난 23일(월) 세브란스 재활병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신지철 세브란스 재활병원장, 김덕용 진료부장, 패트릭 부르노 Hocoma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브란스 재활병원은 Hocoma사의 임상 파트너이자, 국내에서 유일하게 로봇재활 트레이닝 센터로 지정돼, 아시아 태평양 지역 로봇재활 치료를 배우고자 하는 많은 의료진에게 최첨단 로봇재활치료 경험을 전수할 예정이다.

  또한 두 기관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첨단 로봇재활 분야의 임상연구와 로봇재활교육 워크숍을 공동으로 조직해 이끌어 나가기로 했다.

  신지철 세브란스 재활병원장은 “국내 재활의학을 이끌어 나가고 있는 세브란스 재활병원과 세계적인 로봇재활 기업 중 하나인 Hocoma사가 손잡고 국내 재활환자 나아가 아시아 태평양권에 있는 환자들을 위한 로봇재활 치료법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며 “보다 개선되고 발전된 로봇재활 도입 혜택은 결국 환자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이번 협약의 의미를 전했다.

◇일산백병원 ‘무릎 퇴행성 관절염’ 건강강좌 마련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서진수)은 5월 2일(수) 오전 10시부터 일산동구보건소 1층 건강누리에서 '무릎 퇴행성 관절염'에 관한 건강강좌를 진행한다.

정형외과 조진호 교수가 연자를 맡은 이번 건강강좌는 '무릎 퇴행성 관절염의 수술적 치료'를 주제로 진행된다. 강의 후에는 간단한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강의는 무료로 진행되며,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일산동구보건소(031-8075-4149) · 일산백병원 정형외과(031-910-7301)로 하면 된다.

◇고대 구로병원, 구로구치매지원센터 위수탁 협약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원장 한승규)은 지난 23일 지역주민의 통합적인 치매관리를 위해 구로구치매지원센터와 위ㆍ수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한승규 고대구로병원장과 이성 구로구청장이 자리했고, 윤현철 치매지원센터장(정신건강의학과 교수)과 황택근 구로구보건소장 등이 참석해 공동 업무 수행을 위한 논의가 이어졌다.

이번 협약은 위‧수탁 사업을 통해 전문적인 치매 공공 의료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서 지역사회의 치매환자들의 관리 및 효과적인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위‧수탁기간은 오는 5월 1일부터 2020년 12월 31일까지 2년 8개월이다.

주요 협약내용은 치매환자 등록 및 관리, 인지프로그램 운영, 예방교육, 치매조기검진, 치매환자 방문 등으로, 통합적인 치매 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해 양 기관이 적극 공동협력 할 예정이다.

고대 구로병원 한승규 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치매환자들과 가족들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의 보건 의료 향상과 노년의 건강하고 아름다운 삶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희대병원 원장원ㆍ김선영 교수, 한국형 근감소증 선별 질문지 개발

▲ 원장원(좌), 김선영 교수.

경희대학교병원(병원장 김건식) 가정의학과 원장원·김선영 교수팀이 한국형 근감소증 선별 질문지를 개발했다.

근감소증 선별 질문지(SARC-F 질문지)는 한국노인노쇠코호트(KFACS) 연구자료를 분석해 개발한 것으로, 노인의학의 세계적인 대가 John E. Morley 교수가 개발한 질문지를 한국인 실정에 맞도록 완성한 것이다.

질문 항목은 근력, 보행 보조, 의자에서 일어서기, 계단 오르기, 낙상 등 총 5가지로, 문진을 통해 근감소증을 간단하게 선별할 수 있도록 개발했고, 타당도를 확인하는 연구결과를 발표해 노인의학 분야 상위 10%에 해당하는 JAMDA 저널에 게재됐다.

기존에는 근감소증을 진단하기 위해 근육량과 함께 보행속도나 악력이 같이 감소해야 하는 조건이 필요했다. 하지만, 이러한 측정 없이 SARC-F 질문지를 통해 10점 만점에 4점 이상이면 근감소증을 의심할 수 있게 됐다.

원장원 교수는 “문진을 통해 근감소증으로 분류된 환자군은 신체기능의 저하에도 연관성이 있다”며 “근감소증 선별 질문지는 외래 진료 시 어르신의 근감소증 뿐 아니라 전반적인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유용한 도구로 활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노인노쇠코호트 사업은 보건복지부 과제로 노쇠(근감소증)의 진단방법과 예방관리방법을 도출해내기 위해 3년째 진행 중이며, 원장원 교수가 총괄책임을 맡고 있다.

◇건협 서울서부지부, 당뇨병 공개 건강강좌 성료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이하, 건협 서울서부지부)는 24일(화) 청사 내 메디월드에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당뇨! 그것이 알고싶다’라는 주제의 공개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공개강좌는 가정의학과 전문의 한승헌 과장이 진행했다. 한 과장은 이 자리에서 “당뇨는 의료진의 진단과 처방도 중요하지만 환자 본인의 관리가 가장 중요한 질병”이라며 “환자의 관리 의지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기 때문에 의지를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좌 마지막 시간에는 강좌에 참여한 주민들과의 질의응답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한편, 건협 서울서부지부는 매월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주제로 공개강좌를 실시하고 있다.

◇서울의료원, 저염식 체험행사 마련

 

서울특별시 서울의료원(의료원장 김민기)은 25일(수), 본관 1층 로비에서 내원객 및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저염식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나트륨 섭취를 줄이고 올바른 식생활 정보를 제공해 건강한 식생활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의료원은 나트륨으로 인한 당뇨나 고혈압 등 만성질환의 예방과 뇌혈관, 심장질환 등의 발생을 생활 속에서 감소시킬 수 있도록 내원객과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매년 저염식 체험행사를 이어왔다.

이를 통해 가정에서 나트륨을 줄이는 요령과 저염식에 의한 건강효과 등을 전하며 각 가정에서 손쉽게 따라할 수 있는 저염메뉴도 함께 선보이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생활 속에서 자주 접하게 되는 외식 메뉴의 소금함량, 나트륨 섭취량, 소금의 종류, 고혈압 및 당뇨병의 치료식 식단 등을 전시하여 알기 쉽게 전달했다.

이와 함께 염분의 함량을 줄인 초밥과 토마토 샐러드 등 저염요리 시식행사를 가져 집에서도 쉽게 조리할 수 있도록 레시피를 전달하는 등 행사에 참석한 내방객 및 입원환자들에게 나트륨 함량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행사를 총괄한 서울의료원 진혜원 영양팀장은 “WHO(세계보건기구)에서 권장하는 나트륨 1일 섭취량은 소금 5g이지만 우리가 자주 접하는 국이나 찌개, 김치, 젓갈류 등 짠 음식이 포함된 식사로 인해 나트륨 하루 권장 섭취량을 초과해서 섭취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일상에서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쉽고도 가장 효과적인 저염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올바른 식생활로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편리한 생활 속 영양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을지대, 의정부캠퍼스 및 부속병원 상량식 개최

 

을지대학교 의정부캠퍼스 및 부속병원 건립 사업이 착공 14개월 만에 첫 결실을 맺었다.

을지재단은 25일 오후 3시 경기도 의정부시 금오동의 사업 현장에서 기숙사 및 관사의 상량식을 개최했다.

상량식에는  박준영 을지대학교 설립자를 비롯해 홍성희 을지대학교 총장, 안병용 의정부시장, 박종철 의정부시의회의장, 시의원, 을지재단 임직원, 의정부시 관계자 등 16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사회를 맡은 신규옥 을지대학교 교수의 내·외빈 소개를 시작으로 김용주 건설추진단장의 건축 경과보고, 내·외빈 식사 및 축사, 축도 순으로 진행되며, 핵심인 상량판 제막·상량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홍성희 을지대학교 총장은 “상량을 의미하는 마룻대는 가장 중심부에서 건물을 지탱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이 행사가 의미하는 것처럼 의정부캠퍼스와 부속병원은 경기북부 지역발전과 주민들의 건강을 지탱하는 마룻대가 될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나아가 “남은 공사기간 동안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모든 분들의 가정에 화목과 행복이 깃들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을지대학교 의정부캠퍼스 및 부속병원은 지하 5층, 지상 15층, 1234병상 규모로, 캠퍼스와 기숙사는 각각 지하 1층, 지상 8층 규모로 건립되며, 간호대학과 임상병리학과, 일반대학원, 보건대학원, 임상간호대학원 등 3개 대학원이 들어선다.

의정부캠퍼스와 부속병원은 2021년 개교 및 개원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전체 공정률은 15%이다.

◇의정부성모병원, 저염식 품평회 성료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24일(화), 본관1층 로비에서 저염식 품평회를 개최했다.

품평회는 환자 및 보호자, 내원객 뿐 아니라 의정부지역 내 병원급식소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나트륨 인식 및 생활습관을 개선해 건강관리에 기여하고자 의정부시 위생과와 함께 마련했다.

품평회에서는 저염 김치 4종, 건강도시락 12종을 전시하고 저염식과 관련된 패널도 전시해 이해를 도왔다.

◇중앙대병원 장례식장, 입식으로 리모델링

 

중앙대병원(병원장 김명남)이 최근 장례식장 전면 개보수 리모델링 공사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리모델링된 장례식장은 총면적 2332.11㎡(700여 평) 규모에 304㎡~180㎡로 구성된 입식, 좌식 조문실 및 접객실 등 다양한 빈소를 보유해 누구나 여건에 맞는 장례를 치룰 수 있는 현대식 시설과 고품격 서비스를 갖춘 장례식장으로 탈바꿈했다.

병원은 기존 10개의 빈소를 총 7개로 재배치하고 빈소별로 개별 공조시스템과 냉난방 시설을 갖춰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였으며, 빈소마다 조문실, 상주실, 접객실 등을 독립된 공간으로 구분해 안락한 조문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최근 장례식장 입식문화의 추세에 따라 빈소와 접객실 모두를 입식으로 갖춘 빈소(2개)와 전통적인 형태인 좌식 빈소(3개), 이 둘을 결합한 형태의 혼합식 빈소(2개)를 보유해 유가족이 기호에 따라 빈소를 선택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중앙대병원 장례식장 입식 테이블과 의자를 갖춘 식당 접객실은 지금까지 장례식장에 조문을 와서 양반다리를 하거나 무릎을 꿇고 장시간 앉아있는 조문객들의 척추 및 관절 건강과 편의를 도모하였으며, 조문실 역시 일부를 입식으로 바꿔 신발을 신은 채 묵념으로 조문을 할 수 있도록 해 선진 입식 장례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중앙대병원 재활의학과 범재원 교수는 “장례식장에서 장시간 양반다리 자세로 오래 앉아있다 보면 목과 허리가 구부러지게 되는데, 이로 인해 허리와 다리 방사통이 악화될 수 있고, 목과 허리가 구부러지는 나쁜 자세를 오래 유지하게 되면 디스크에 가해지는 압력을 높여 디스크가 터지는 원인이 될 수 있다”며 “바닥에 앉는 자리보다는 허리에 무리를 덜 줄 수 있는 등받이가 있는 의자에 앉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중앙대병원 장례식장은 24시간 장례절차매니저를 통해 상조업체에 가입하지 않은 유가족도 편리하게 장례절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품질이 보증된 장례물품을 제공하고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품격과 합리성을 갖춘 장례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순천향대천안병원, 새 주차타워 완공

 

순천향대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이 세 번째 주차타워(제2주차장) 신축을 마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4층, 241면 규모인 새 주차타워 완공에 따라 순천향대천안병원의 총 주차용적은 1064대로 161대 늘어나 주차장 이용이 한결 편리해졌다.

장례식장 옆에 위치한 새 주차타워는 층별 주차가능 대수와 빈 주차공간을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최신 주차유도관제 시스템을 비롯해 전기자동차 충전기(2대)도 갖추고 있다.

이문수 병원장은 “새 주차타워 완공으로 주차불편이 다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바로 옆 주차타워(제1주차장)도 보수 및 보강공사를 통해 주차서비스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순천향대병원, 선천성 갑상선기능저하증 환아 모임 성료

 

순천향대서울병원(원장 서유성)은 25일 동은대강당에서 선천성 갑상선기능저하증 환아 및 부모 모임을 개최했다.

환아와 가정에 희망을 전하고 행복한 추억을 위해 마련한 행사는 유전성대사질환의 권위자로 알려진 이동환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총감독을 맡았다.

정소윤 소아청소년과 교수의 진행으로 먼저 이정호 교수가 선천성 갑상선 기능저하증의 원인, 증상과 치료에 대한 내용을 강의했다. 이어 이동환 교수가 질의 및 응답 시간을 통해 부모들의 궁금증을 해소해 주었다.

이어 건강음악회에서 아이들은 유아체조, 피아노 연주 등을 통해 숨은 끼를 발산했다.

또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백진주 교수가 ‘타이타닉’, ‘캐러비안의 해적’ 영상에 맞춰 바이올린 연주를 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이동환 교수의 ‘제비’ 독창과 백진주 교수의 콜라보레이션으로 강당 분위기는 뜨겁게 달아올랐다. 끝으로 유경진 소프라노가 ‘Be my love’를 열창해 환아 모임의 피날레를 아름답게 장식했다.

대한신생아스크리닝학회 회장을 맡고 있는 이동환 교수는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서로 격려하고 즐거움을 공유하는 것만큼 좋은 치료가 없다고 생각한다”며 “매년 더 알찬 프로그램으로 모임을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대한개원내과의사회, 의협 회관 신축 위해 5000만원 기부

 

대한개원내과의사회는 지난 23일 대한의사협회 회관 신축을 위해 5천만 원을 기부 약정했다.

그간 개원내과의사회는 전국 지부별로 회관신축 기부금 모금을 위한 활발한 모금활동을 벌여 왔으며 전국 개원내과의사회 회원의 뜻을 모아 5000만 원이라는 거액의 기부금을 모으게 되었다.

개원내과의사회 최성호 회장 및 김종웅 차기 회장은 이날 삼구빌딩 용산 임시회관을 방문하여 기부금을 전달했다.

최성호 회장은 “의협회관을 성공적으로 신축해 의료계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대한개원내과의사회 회원 일동은 한마음 한뜻으로 회관신축을 돕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웅 차기 회장은 “회관신축 기부를 위해 개원내과의사 5천여 명이 한마음이 되어 십시일반으로 기부금 5천만 원을 마련했으며, 향후에도 의사회 차원의 기부금 모금 활동을 지속 전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은 “약정해 주신 기부금은 대한개원내과의사회 회원들의 뜻을 담아 회관을 신축하는데 소중히 사용할 것”이라며 “회관신축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차기 의협 집행부에 인수인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최성호 대한개원내과의사회장, 김종웅 차기 대한개원내과의사회장, 박근태 차기 서울시개원내과의사회장, 김성남 차기 대외협력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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