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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신설 한의원들 ‘창원·양산’ 밀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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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신설 한의원들 ‘창원·양산’ 밀집
  • 의약뉴스 정흥준 기자
  • 승인 2018.04.24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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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경남서 69곳 늘어...일부 지역에 쏠림 현상

지난 5년간(2014년 1월~2018년 3월) 경남 지역 신설 한의원들 중 상당수는 창원과 양산 등에 자리를 잡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 지역의 한의원수는 지난 2014년 1월 기준 801곳에서 올해 3월 732곳으로 늘어났다. 총 69곳이 증가한 것.

 

한의원 증가수는 경남 18개 지역 중 3개 지역에 밀집한 것으로 나타났다. 창원과 양산, 진주시에 총 64곳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빅데이터 자료에 따르면 창원과 양산시의 한의원수는 2014년부터 2018년 3월까지 23곳씩 늘어났다. 또한 진주시에는 18개의 한의원수가 증가했다.

 

이로써 경남 지역에서 한의원수가 많은 지역으로는 창원, 김해, 진주, 양산 순이었다. 김해의 경우 한의원수는 경남 지역에서 두 번째로 많지만, 지난 5년간의 증가폭은 낮은 수준에 머물렀다.

 

대다수의 지역들은 한의원수가 소폭 증가하는데 그쳤다. 김해시와 거제시가 각각 4곳, 3곳이 증가했으며, 1곳의 한의원이 늘어난 곳도 산청군, 함안군, 합천군, 사천시 등으로 많았다.

 

남해군, 창녕군, 하동군, 함양군, 밀양시 등은 5년간 한의원수에 동일한 수치를 기록했다. 오히려 한의원수가 줄어든 지역도 있었다.

 

거창군, 의령군, 통영시 등은 1곳씩 한의원이 줄어들었으며, 고성군은 3곳의 한의원이 감소 줄어들며 감소추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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