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제약주가 전반적인 약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23일도 의약품업종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그러나 이 같은 상황 속에도 JW중외그룹 계열 일부 종목이 상승세를 기록했다.
23일 코스피 의약품업종 지수는 전일 대비 5.80% 하락한 1만3414.37로, 코스닥 제약업종 지수는 1.88% 하락한 1만2494.18로 마감했다.
의약품업종 등락률 상하위 5개 종목을 살펴보면 JW중외제약2우선주B가 1.61% 오른 4만1000원으로 마감해 상승률이 가장 높았으며, 신풍제약우선주가 1.45% 오른 5580원으로 뒤를 이었다. JW중외제약우선주와 JW생명과학, 일성신약은 모두 전일과 같은 2만5000원, 5만8300원, 11만6000원이었다.
하위 5개 종목을 살펴보면 부광약품이 6.04% 하락한 2만5650원이었으며, 삼성바이오로직스가 6.52% 하락한 47만3000원, 셀트리온이 6.88% 떨어진 25만500원, 한미약품이 7.01% 떨어진 45만8000원, 보령제약이 7.14% 떨어진 5만8500원으로 마감했다.
제약업종에서는 나이벡이 29.82% 오른 2만2200원으로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JW신약은 6.05% 오른 1만1400원, 중앙백신이 4.29% 오른 2만4300원, 프로스테믹스는 4.24% 오른 1만2300원, 바이오니아가 0.73% 오른 1만3800원으로 뒤따랐다.
낙폭이 큰 종목으로는 아스타가 7.47% 하락한 1만6100원이었으며, 제노포커스는 7.64% 떨어진 1만2700원, 피씨엘은 8.26% 떨어진 1만5000원, 대성미생물이 8.72% 하락한 25만7500원, 코아스템이 8.77% 떨어진 1만9250원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