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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 돌파 고덱스, 간장약 시장 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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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 돌파 고덱스, 간장약 시장 석권
  • 의약뉴스 김창원 기자
  • 승인 2018.04.21 06: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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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처방액 115억...씨앤유도 고성장

셀트리온제약의 간장약 고덱스의 상승세가 지난 1분기에도 계속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발표된 원외처방 보고서(유비스트)에 따르면 고덱스의 1분기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21.1%, 전기 대비 10.2% 증가한 115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까지 5년 연속 상승곡선을 그려온 고덱스는 1분기에도 이 같은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간장약 시장 1위 굳히기에 들어간 모습이다.

반면 대웅제약 우루사는 실적에 큰 변화 없이 정체기를 맞이한 모습이다. 우루사의 1분기 실적은 전년 대비 0.3%, 전기 대비 0.2% 증가하는 데 그쳤다.

 

시장 1위 제품은 실적 증가, 2위 제품이 정체였다면 3위 제품인 부광약품 레가론의 실적은 감소했다. 1분기 처방액이 33억 원으로 전년 대비 7.9%, 전기 대비 3.7% 감소한 것.

명문제약 씨앤유는 지난해 파마킹의 펜넬을 앞지른 이후 실적 상승에 속도가 붙은 모습으로, 1분기에는 전년 대비 34.5%, 전기 대비 11.9% 증가한 22억 원의 실적을 올렸다. 

이와 반대로 파마킹 펜넬은 전년 대비 6.3%, 전기 대비 30.% 감소한 16억 원에 머물렀다.

분기 실적 10억 원 미만의 실적을 기록한 제품을 살펴보면 한미약품 실리만이 전년 대비 15.3%, 전기 대비 3.6% 감소한 8억9000만 원의 실적을 올렸으며, 한화제약 헤파멜지는 전년 대비 22.1%, 전기 대비 2.7% 감소한 6억9900만 원에 머물렀다.

한국파마 리브롤은 전년 대비 3.2%, 전기 대비 2.0% 감소한 3억6200만 원, 삼일제약 리비디는 전년 대비 26.7%, 전기 대비 0.8% 증가한 3억3600만 원, 대원제약 레가셀은 전년 대비 6.1%, 전기 대비 1.1% 증가한 3억600만 원, CMG제약 레포틸은 전년 대비 11.0%, 전기 대비 9.9% 증가한 2억68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밖에 경동제약 리헬이 2억5100만 원, 하나제약 유앤비가 2억4100만 원, 휴텍스제약 비페란플러스는 2억2200만 원, 대웅바이오 디디셀은 2억1300만 원, 파마킹 유디비가 2억600만 원, 일화 리바텍은 1억7600만 원, 프라임제약 레코비는 1억5700만 원, 유니온제약 뉴마린이 1억1500만 원, 대우제약 레비셀이 7600만 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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