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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네스프 바이오시밀러 일본 수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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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네스프 바이오시밀러 일본 수출 外
  • 의약뉴스 김창원 기자
  • 승인 2018.04.16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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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네스프 바이오시밀러 일본 수출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최근 미국 글로벌 제약사의 일본법인과 2세대 빈혈치료제 바이오시밀러 ‘CKD-11101’의 완제품 수출을 포함한 사업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CKD-11101은 다베포에틴 알파를 주성분으로 하는 바이오의약품 네스프의 바이오시밀러로, 만성신부전 환자의 빈혈치료에 효과적인 약물이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임상시험을 마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품목허가를 신청, 올해 승인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승인이 완료되면 내년 4월 세계 최초의 네스프 바이오시밀러로 출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종근당과 미국 글로벌 제약사 일본법인의 이번 계약에 따라 미국회사 일본법인은 CKD-11101의 일본 내 허가를 위한 임상시험 진행과 제품 허가를 받고 일본 시장에서 제품을 독점 판매하게 되며, 종근당은 미국회사 일본법인에 CKD-11101 완제품을 공급하고 계약금과 주요 개발단계별 마일스톤, 제품 출시 후 판매에 따른 로열티를 받게 된다.

해당 법인의 회사명과 계약규모 등의 공개는 양사의 비밀유지 계약에 따라 추후 양사가 협의할 예정이다.

종근당 관계자는 “이번 게약은 약 4700억 원 규모의 일본 시장을 발판으로 삼아 2조8000억 원 규모의 글로벌 네스프 시장에 진출하는 교두보가 될 것”이라면서 “CKD-11101을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바이오의약품 개발을 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종근당은 CKD-11101 외에도 황반변성 항체의약품 루센티스의 바이오시밀러 CKD-701의 전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항암이중항체 바이오신약 CKD-702가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 지원과제로 선정돼 전임상 단계에 있어 개발에 성공할 경우 기존 표적항암제의 내성과 단점을 극복할 수 있는 혁신 신약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종근당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CKD-506의 유럽 임상1상을 완료하고 올해 2상에 진입할 예정이며, 희귀질환인 헌팅턴 질환 치료제 CKD-504의 경우 지난해부터 미국에서 임상1상을 진행하고 있다. 차세대 항암제 CKD-516은 혈관을 파괴하는 기전을 가진 경구용 항암제로는 최초로 병용임상 1/2a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표적항암제 CKD-581은 다발골수종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1상을 진행하고 있다.


GC녹십자셀 이뮨셀-엘씨, ILC 2018 ‘최우수 발표’
GC녹십자셀(대표 이득주)이 유럽간학회(EASL) 국제학술대회(The International Liver Congress, ILC2018)에서 이뮨셀-엘씨의 간암 5년 생존율 데이터를 발표했다.

서울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이정훈 교수가 발표한 이뮨셀-엘씨 임상3상 시험 5년 추적관찰 결과는 최우수 발표 중 하나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유럽간학회 국제학술대회는 매년 개최되는 유럽간학회의 주요 행사로 소화기학, 외과학, 세포생물학, 장기이식 등 광범위한 분야의 전 세계 의학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연구자료를 공유하는 국제 행사로, 올해에는 지난 11~15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됐다.

 

발표에 나선 이정훈 교수는 “2015년 가스트로엔테롤로지 논문 발표 당시에도 간암에 대한 면역세포치료제의 효과를 입증한 세계 최초의 연구이자 간암 재발을 줄이는 유일한 확증된 치료법으로 소개됐다”면서 “추적관찰 임상시험을 통해 면역세포 치료제가 간암 환자에게 장기적으로 재발률과 생존율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재확인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번 최우수 발표 선정은 이러한 면역세포치료제에 대한 관심과 임상시험 결과를 반영한 뜻 깊은 자리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뮨셀-엘씨의 간암 임상3상 시험은 230명의 간암 환자에게 절제술 시행 후 이뮨셀-엘씨를 16회 투여한 시험군과 투여하지 않은 대조군으로 나눠 평균 38개월의 추적관찰기간 이후 재발률 37% 감소, 사망률은 79% 감소했다는 결과를 2015년 5월 가스트로엔테롤로지에 논문 발표된 바 있다.

이후 추적관찰 임상시험을 통해 평균 68.5개월의 추적관찰기간이 지난 후 무병생존율은 대조군 33.1%, 치료군 44.8%로 증가한 것을 확인했으며, 총생존율에서도 대조군 85.3%, 치료군 97.1%로 증가했다.

GC녹십자셀 이득주 대표는 “전 세계 많은 전문가들이 모인 자리에서 이뮨셀-엘씨가 소개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추적관찰 임상시험 결과는 향후 논문을 통해 공식 발표될 것으로 기대하며, 현재는 국내 시장의 성장을 발판으로 해외 진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GC녹십자셀은 글로벌 세포치료제 시장의 마켓 리더로 도약하기 위한 연구개발 및 사업 전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동화약품, 생명 살리는 ‘헌혈 캠페인’ 실시
동화약품(대표이사 유광렬)이 지난 11일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동화약품 서울 본시 및 용인연구소, 충주 공장에서 동시에 ‘생명을 살리는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

동화약품은 지난해 대한적십자사와 전 임직원이 매년 정기적으로 헌혈 캠페인에 참여하겠다는 약정식을 체결하고 ‘생명을 살리는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날 헌혈 캠페인에 동참하지 못한 직원들은 근무 소재지 인근 헌혈의 집에서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 올해 말까지 헌혈증을 회사로 기부해 향후 대한적십자사에 기증할 방침이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나눔의 기쁨을 직접 체험할 수 있게 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도 지속적으로 이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동아제약 ‘비겐크림톤 불로장色 캠페인’ 진행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이 지난 13~14일 서울 광진구 자양전통시장과 송파구 풍납시장, 경기도 남양주시 이마트 별내점에서 ‘찾아가는 비겐크림톤 불로장색(色)’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캠페인은 염모제 비겐크림톤을 오랜 기간 사랑해준 고객의 성원에 감사의 뜻을 전달하고자 마련된 행사로, 염색 상태가 오래 지속되는 비겐크림톤과 함께 늙지 않고 오래도록 젊음을 유지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자양전통시장 및 풍납시장 행사에서는 상인들을 대상으로 즉석 복권 및 응모함 참여 이벤트를 실시해 경품을 증정했으며, 이마트 별내점에서는 일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염색 클리닉 부스를 운영해 자신에게 맞는 염색 스타일을 진단하고 제품 및 컬러 추천 등이 적힌 문진표를 제공하는 한편 제품 할인권을 선물하기도 했다.

 

이번 캠페인은 오는 5월 26일까지 5월 첫째 주를 제외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서울·경기 지역 시장과 대형 마트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비겐크림톤을 오랜 기간 사랑해준 고객들 덕분에 비겐크림톤이 염모제 시장에서의 스테디셀러 제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면서 “향후에는 전국의 시장과 대형 마트를 방문해 더 많은 고객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일동제약 ‘아로나민 발매 55주년’ 기념 이벤트 실시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아로나민 발매 55주년을 맞아 스토리 공모전, 한정판 패키지 발매, 브랜드 쇼케이스 등 다양한 기념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먼저 오늘(16일)부터는 아로나민과 관련한 스토리 공모전을 진행, 고객과 아로나민이 함께했던 특별한 순간이나 추억, 에피소드 등을 공유하자는 취지로 마련됐으며, 일동제약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참가할 수 있다.

오는 21일에는 서울 강남구 코엑스몰 라이브 플라자에서 브랜드 쇼케이스를 계획 중으로, 팝 아티스트 찰스장과 협업해 만든 55주년 한정판 패키지의 론칭쇼와 함께 아로나민의 광고모델 조우진이 직접 참석해 스토리 공모전에 접수된 사연을 소개할 예정이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아로나민이 55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꾸준함을 보이며, 오늘날 국내 일반의약품 매출 1위, 브랜드파워 1위(능률협회 선정) 등 각종 넘버원 타이틀을 가질 수 있는 것은 고객들의 사랑 덕분”이라면서 “아로나민의 역사와 함께 가족, 건강, 사랑이라는 테마를 접목한 프로모션 활동을 통해 고객들에게 감사를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성제약, 2018년 정기 승진인사 단행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이 16일자로 정기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승진인사에서는 교육홍보부 김영자, 총무부 안교진, 경리부 이복구가 이사로 승진했으며, 홈엔넷사업부 이상일, 영업부 채환모는 이사대우로 승진했다.

아울러 영업부 신준철, 의약외품생산부 홍성관은 부장으로, 공무과 길준호, 개발부 박지영, 유통사업부 송종수, 영업부 이충현, 영업부 최원일은 부장대우로, 관리팀 고민태, 인사과 김호권, 물류팀 박병준, 마케팅본부 서진혁, 의약외품생산부 유영호, 영업부 최동연은 차장으로 각각 승진했고, 이 밖에도 37명이 승진인사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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