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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고혈압 진료인원, 연간 600만명 돌파만성신부전증 환자 급증...결핵환자는 크게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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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2018.04.16  12:3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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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고혈압으로 진료를 받은 인원이 600만명을 넘어섰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발간한 ‘2017년 손에 잡히는 의료 심사평가 길잡이’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고혈압 진료인원(건강보험 기준)은 총 603만명으로 집계됐다.

고혈압에 이어 관절염 환자가 473만명으로 가장 많았고, 신경계질환이 298만명, 정신 및 행동장애가 292만명, 당뇨병이 285만명으로 뒤를 이었다.

또한, 간이 질환이 163만명, 악성신생물이 150만명, 심장질환이 145만명, 갑상선의 장애가 129만명을 100만명을 상회했고, 대뇌혈관질환이 92만명, 만성신부전증이 20만명, 호흡기 결핵이 6만명으로 집계됐다.

5년 전(2013년)과 비교하면 만성신부전증 환자수가 34.6% 급증,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났고, 당뇨병이 23.0%, 악성신생물이 21.5%, 심장질환이 17.9%, 정신 및 행동장애는 17.2%, 신경계질환이 15.1%, 관절염은 10.0%로 두 자릿수의 증가폭을 기록했다.

반면, 같은 기간 호흡기결핵은 24.5% 급감했고, 갑상선의 장애도 0.4% 줄어들었다.

건강보험 요양급여비 규모는 악성신생물이 5조 7201억원으로 가장 컸고, 정신 및 행동장애가 3조 2016억원, 대뇌혈관질환이 2조 882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또한 신경계질환이 1조 8820억원, 관절염이 1조 7129억원, 만성신부전증이 1조 7084억원, 심장질환은 1조 5507억원으로 1조원을 상회했다.

환자수가 가장 많은 고혈압은 9393억원으로 1조원을 넘지 않았고, 당뇨병이 7863억원, 간의 질환이 4931억원, 갑상선의 장애가 2154억원, 호흡기결핵은 1213억원으로 집계됐다.

5년 전과 비교하면 신경계질환의 요양급여비 증가폭이 67.3%로 가장 컸고, 심장질환도 50.1%로 50%를 넘어섰다.

또한 정신 및 행동장애가 43.1%, 악성신생물이 38.7%, 관절염이 37.3%, 호흡기결핵이 36.6%, 당뇨병이 35.1%, 만성신부전증이 31.3%의 증가폭을 나타냈다.

이외에 간의 질환이 20.9%, 갑상선의 장애가 17.7%, 고혈압이 15.9%로 주요 만성질환 요양급여비가 모두 10%이상 늘어났다.

진료인원 1인당 요양급여비는 만성신부전증이 838만원으로 가장 컸고, 악성신생물이 380만원, 대뇌혈관질환이 227만원, 호흡기결핵이 193만원, 정신 및 행동장애가 110만원, 심장질환이 107만원으로 100만원을 웃돌았다.

이어 신경계질환이 63만원, 관절염은 36만원, 간의 질환이 30만원, 당뇨병이 28만원, 갑상선의 장애가 17만원, 고혈압은 16만원 규모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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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sjh1182@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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