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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
화이자, 외자제약 연매출 7000억 시대 개막7516억원, YoY 10%↑...사노피ㆍ노보 노디스크, 동반 11%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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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2018.04.13  06: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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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이자제약이 외자계 제약사 중 최초로 연매출 7000억대에 진입했다. 2위 한국노바티스와는 거의 2배 가까운 차이로 격차를 벌렸다.

의약뉴스가 주요 외자계 제약사들의 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한국화이자제약은 지난해 10.3%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7516억원에 이르는 매출액을 달성했다.

뿐만 아니라 화이자는 영업이익이 449억원으로 574.6%, 순이익 또한 473억원으로 889.9% 급증하며 눈부신 성과를 올렸다.

외자계 제약사 중 최대업체인 한국화이자제약이 이처럼 돋보이는 실적을 남긴 것과 달리 지난해 외자계 업체들은 대체로 부진한 실적을 남겼다.

조사대상 29개 외자계 제약사(9, 11, 12월 결산사)의 합산 매출액은 5조 579억원으로 2016년 보다 1.8% 증가하는데 그쳤고, 영업이익은 687억원으로 36.8% 급감했다.

순이익은 1653억원으로 2016년보다 146.1% 급증했으나 이는 773억원에 이르던 얀센백신의 순손실이 지난해 209억원의 흑자로 돌아선 것이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

얀센백신을 제외하면 나머지 28개 외자 제약사들의 합산 순이익은 1443억원으로 2016년(1445억원)보다 소폭 줄어들었다.

업체별로 살펴봐도 29개 업체 중 11개 업체의 매출액이 2016년보다 줄어들었고, 9개 업체가 영업손실을 기록하는 등 부진한 모습이 역력했다.

매출액에서는 글락소스미스클라인컨슈머헬스케어코리아가 30.4%로 가장 큰 폭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또한 한국룬드벡이 22.2%, 사노피파스퇴르가 18.4%, 한국애브비가 15.7%, 게르베코리아가 13.3%,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가 11.0%, 노보 노디스크제약이 10.8%, 한국엘러간과 한국화이자제약이 10.3%로 9개 제약사가 두 자릿수의 성장률을 달성했다.

특히 차세대 기저 인슐린을 비롯해 주사형 당뇨병 치료제 시장에서 다양한 신제품을 내놓으며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사노피-아벤티스와 노보 노디스크제약이 나란히 두 자릿수의 성장률을 달성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의 뒤를 이어서는 한국세르비에가 7.0%, 한국페링제약이 6.1%, 한국산도스가 4.5%, 바이엘코리아가 4.3%, 젠자임코리아는 4.1%, 한국애보트가 3.9%, 한국쿄와하코기린이 3.7%, 한국메나리니가 3.6%, 한국얀센은 1.9%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반면, 얀센백신의 매출액은 53.9% 급감했으며, 박스터도 11.5% 역성장했다. 또한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이 7.9%, 한국유씨비가 6.3% 역성장했다.

이외에도 한국노바티스가 3.4%, 한국로슈가 1.9%,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1.7%, 한국오츠카제약이 1.4%, 프레지니우스카비코리아가 0.9%, 한국알콘은 0.3%, GSK가 0.1%의 역성장률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에서는 한국알콘과 GSK, 한국베링거인겔하임, 박스터, 한국노바티스 등이 적자로 전환됐고, 한국로슈와 노보 노디스크제약, 한국메나리니, 얀센백신 등은 적자가 지속됐다.

또한 사노피파스퇴르와 사노피-아벤티스, 프레지니우스카비코리아, 한국룬드벡, 한국쿄와하코기린, 젠자임코리아, 한국유씨비 등의 영업이익은 2016년보다 줄어들었다.

반면 한국애브비와 한국엘러간, 한국애보트, 한국산도스 등이 흑자전환에 성공했고, 한국세르비에, 게르베코리아, GSK컨슈머헬스케어코리아, 한국페링제약, 한국얀센, 바이엘코리아, 한국오츠카제약,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한국화이자제약 등의 영업이익은 2016년보다 확대됐다.

순이익에서는 한국노바티스가 적자로 전환됐고, 한국메나리니의 적자가 지속되는 등 2개사가 적자를 기록했다.

또한 한국로슈와 GSK컨슈머헬스케어코리아, 노보 노디스크제약, 한국알콘, 프레지니우스카비코리아, GSK, 젠자임코리아, 한국애브비, 한국베링거인겔하임, 한국쿄와하코기린, 사노피파스퇴르, 한국유씨비 등이 순이익이 2016년보다 줄어들었다.

이와는 달리 한국아스트라제네카와 얀센백신, 한국애보트, 한국산도스 등은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또한, 한국세르비에,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 게르베코리아, 한국엘러간, 한국룬드벡, 한국페링제약, 한국오츠카제약, 박스터, 바이엘코리아, 한국얀센, 한국화이자제약 등도 순이익이 2016년보다 늘어났다.

한편, 매출액 규모는 한국화이자제약이 7516억원으로 가장 컸고, 한국노바티스가 4334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 한국로슈가 3605억원, 바이엘코리아가 3490억원, 사노피-아벤티스가 3392억원,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3117억원, GSK가 3004억원으로 3000억대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이어 한국얀센이 2501억원,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이 2452억원, 박스터가 2233억원으로 2000억대를, 한국애보트는 1843억원, 한국오츠카제약이 1486억원, GSK컨슈머헬스케어코리아가 1144억원, 한국알콘은 1122억원으로 1000억대의 실적을 달성했다.

다음으로 노보 노디스크제약이 900억대, 젠자임코리아와 한국애브비, 한국엘러간이 800억대, 사노피파스퇴르가 700억대, 한국쿄와하코기린과 프레지니우스카비코리아가 600억대, 한국유씨비와 한국메나리니, 한국룬드벡, 한국페링제약 등은 500억대의 매출액을 보고했다.

이외에 얀센백신이 400억대, 한국산도스와 한국세르비에, 게르베코리아 등이 300억대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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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sjh1182@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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