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4-04-25 18:17 (목)
경기 신설 한의원 성남·수원에 집중
상태바
경기 신설 한의원 성남·수원에 집중
  • 의약뉴스 정흥준 기자
  • 승인 2018.04.12 15: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5년간 경기서 399곳 늘어...약 32% 성남·수원 안착

경기 지역의 지난 5년(2014년 1월~2018년 2월)간 신설 한의원 중 약 32%가 성남과 수원에 자리잡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4년 2597곳이었던 경기 지역의 한의원수는 올해 2월 2996곳으로 늘어났다. 총 399곳이 늘어났으며, 그 중 31개 경기 지역에서 가장 큰 증가폭을 보였던 곳은 성남이었다.

 

성남은 지난 2014년 284곳이었던 한의원이 올해 350곳으로, 총 66곳이 늘어나며 급증했다. 전체 지역에서 약 16%를 차지하는 수치로, 평균 12.8곳의 증가폭을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었다.

 

성남시에 이어 수원시가 61곳이 늘었으며, 그 뒤를 화성시 28곳, 고양과 용인시가 각각 27곳, 김포시가 26곳 등의 증가세를 보였다.

 

이외에도 평균값을 상회한 지역으로는 부천시와 안양시가 17곳씩, 하남시와 군포시가 16곳씩, 의정부시가 13곳이 증가했다.

 

이와 달리 한의원수가 늘지 않으며 제자리걸음을 하는 지역도 상당수였다. 가평군, 연천군, 의왕시, 오산시 등은 5년간 한의원수에 변함이 없었다.

 

오히려 2개 지역에서는 한의원수가 줄어드는 양상을 보였다. 포천시의 경우는 2014년에 비해 올해 4곳의 한의원이 줄어들었으며, 양주시 역시 3곳이 감소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