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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한의원 강서·송파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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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한의원 강서·송파 급증
  • 의약뉴스 정흥준 기자
  • 승인 2018.04.09 14: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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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신설 한의원 약 43% 두 곳으로 밀집

최근 5년간(2014년 1월~2018년 2월) 서울에서 새롭게 운영을 시작한 한의원 중 약 43%가 강서구와 송파구에 자리를 잡은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빅데이터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2014년 1월 3493곳이었던 서울 지역 한의원은 올해 3633곳으로, 총 140곳이 늘어났다.

 

이중 가장 큰 증가폭을 보인 지역은 강서구였다. 강서구는 146곳이었던 한의원이 181곳으로 총 35곳이 증가했다. 그 뒤를 송파구와, 강동구, 성동구 등이 26곳, 17곳, 13곳 등으로 뒤따랐다.

 

강서구는 지난 2014년 강동구, 마포구, 양천구 등에 비해 한의원 적은 지역이었지만, 올해에는 강동구보다 6곳, 양천구보다는 27곳의 한의원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은 한의원이 자리를 잡고 있는 강남구의 경우에는 5년간 한의원 수에 변함이 없었다. 2014년 366곳이었던 한의원은 올해 그대로 366곳이 운영중이었다.

 

강남구 외에도 용산구, 은평구 등에는 5년 전과 동일한 수의 한의원이 운영중에 있다.

 

이외에 5년간 한의원의 수가 줄어든 지역은 구로구, 동대문구, 성북구, 중구, 중랑구 등이었다. 그중 제일 많은 한의원이 줄어든 지역은 중구였다.

 

중구는 지난 2014년 100곳이었던 한의원이 올해는 90곳으로 총 10곳이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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