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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암학술상, 성균관대 안명주 교수 선정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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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암학술상, 성균관대 안명주 교수 선정 外
  • 의약뉴스 김창원 기자
  • 승인 2018.04.06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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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암학술상, 성균관대 안명주 교수 선정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혈액종양내과 안명주 교수가 보령제약(대표 최태홍)과 한국암연구재단(이사장 방영주)이 공동 제정 시행하고 있는 보령암학술상 제17회 수상자로 선정됐다.

안 교수는 폐암 및 두경부암에서 더 나은 치료법을 개발하기 위해 다양한 임상연구를 주도적으로 수행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암 치료제의 임상적용에 기여한 점을 인정 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늘(6일) 오전 서울대학교 암연구소 삼성암연구동에서 진행됐으며, 안 교수에게는 상패와 함께 상금 3000만 원이 수여됐다.

▲ 6일 서울대학교 암연구소 삼성암연구동에서 진행된 제17회 보령암학술상 시상식에서 보령제약그룹 김승호 회장, 성균관대학교 안명주 교수, 한국암연구재단 방영주 이사장(왼쪽부터 순서대로)이 시상식 후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안명주 교수는 최근 3년간 저명한 국제학술지에 총 107편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이 중 편은 NEJM(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1편은 Lancet에 게재됐다.

연구로는 새로운 항암치료약제의 치료 효과 예측 및 내성기전 규명을 위해 전임상연구 및 중개연구를 진행했으며, 개인 맞춤의학 개발을 위한 차세대 유전체 분석 연구 및 면역 관련 프로파일의 빅데이터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환자 맞춤치료 및 암 재발 조기진단을 위한 유전자 바이오마커를 더 간편하고 빠르게 분석할 수 있는 진단키트 개발을 위해 성균관대학교 공과대학과 공동연구를 진행하는 등 폐암 및 두경부암 치료성과를 높이기 위한 연구를 지속 중이다.

안 교수는 “전임상 및 임상연구의 통합적 연계를 통해 폐암 및 두경부암 환자들의 개인별 맞춤치료를 현실화하고 치료효율을 증대할 수 있는 새로운 표적치료 및 면역치료법을 개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암연구재단 방영주 이사장은 “보령암학술상은 2002년 시작 이후 암연구 분야의 가장 의미있는 학술상으로 자리잡았다”면서 “앞으로도 우리나라 암연구 활성화는 물론 권위를 더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령제약 김은선 회장은 “보령암학술상을 통해 암에 대한 연구활동을 더욱 진작시키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면서 “보령암학술상이 암 정복이라는 원대한 꿈을 실현하고 건강한 사회를 구현해 인류건강에 공헌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축사를 전했다.


◇유한양행 해피홈 ‘좀벌레아웃’ 출시

 

유한양행 해피홈이 방충제 ‘좀벌레아웃’을 출시했다. 

우리나라는 사계절 기후 변화가 심하고 습기와 해충 때문에 의류보관이 쉽지 않은 환경으로, 특히 오랜 시간 옷장에 보관하는 의류들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방충제가 필수적이다.

유한양행 해피홈에서 출시한 좀벌레아웃 방충제는 옷장과 서랍용으로 나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고, 의류에 냄새가 배지 않는 무향 방충제다. 또한 옷장용으로 3Way 구조로 설계돼 옷장 구석까지 휘산되는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교체시기를 알려주는 인디케이터가 설치됐으며, 엄격한 품질관리 기준으로 유명한 울마크 어페럴케어를 인증 받아 울 제품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일동제약그룹 유니기획, 최선규 대표 선임

▲ 유니기획 최선규 대표이사.

일동제약그룹 종합광고대행사 유니기획의 새 대표로 최선규 부사장이 선임됐다.

최선규 대표는 고려대학교에서 경영학을, 고려대학교 언론대학원에서 광고홍보학을 전공하고, 한컴, 오리콤 등에서 광고 및 크리에이티브 분야의 경력을 쌓은 바 있다. 유니기획에서는 지난 2004년부터 근무하고 있다.


◇안국약품 갤러리AG, 소수빈 개인전 개최
안국약품(대표이사 어진)의 비영리 문화공간 갤러리AG가 2일부터 ‘소수빈: 분리된 식물’展을 개최한다.

‘소수빈: 분리된 식물’전은 식물학자처럼 식물을 탐구하고 그리는 젊은 작가 소수빈의 개인전으로, 그가 그리는 식물들은 정물화도 풍경화도 아닌 모습을 하고 있다. 인간의 모습, 즉 인간의 삶과 생존방식을 반추하는 ‘변형된 인물화’라 할 수 있다.

소수빈 작가의 식물을 통한 표현연구는 ‘에너지와 시간을 가지고 삶을 영위하는 살아있는 생명체’에 대한 탐구이다. 그리고 인간의 과학문명이 예술로 기인해 인간중심의 사고방식에서 공존이라는 사고방식으로 귀결한다.

▲ [분리된 식물 color 01, 캔버스 위에 유채, 116.8x91.0cm, 2018].

인간의 미래 모습을 식물을 통해 이상적으로 그려나가는 작가는 각각 분리된 식물들이 어떻게 분류돼 패턴화되고 융합되는 과정에서 독자적인 성격이 드러나면서도 하나의 군락을 형성한다는 생명의 이치를 보여주고자 한다. 작가의 상상으로 만들어진 분리된 식물은 인간의 개별존재이지만 서로 어울려 새로운 하나의 유기체로 거듭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갤러리AG 관계자는 “자연의 법칙을 닮은 것이 예술의 법칙이며 인간 삶의 근간이므로 인간의 과학 문명은 예술로 승화돼야 한다”면서 “그리고 그 길 만이 인간의 미래 모습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소수빈 작가의 작품들 속에서 반추한다”고 밝혔다. 이번 ‘소수빈: 분리된 식물’전은 오는 4월 30일까지 진행된다.


◇LG화학 ‘2018 AMWC 모나코’ 참가
LG화학이 지난 5일 모나코에서 개막된 ‘2018 AMWC(Anti-Aging Medicine World Congress)에 참가, 전시부스를 통해 히알루론산 필러 이브아르를 홍보했다.

AMWC 모나코는 안티에이징 분야에서 가장 권위를 인정 받는 학회로, 전 세계 120여 개국에서 1만여 명이 참석해 최신 미용성형 정보를 교류하는 행사로, LG화학은 2014년부터 매해 참가해왔다.

 

이번 학회에서 LG화학은 ‘이브아르 활용; 안면 상부 및 중앙 부위의 효과적 시술’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에서는 이브아르의 글로벌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조직한 글로벌 자문 의사단체 ‘WABY(Worldwide Advisory Board of YVOIRE)’의 멤버 이탈리아 살바토레 푼다로와 러시아 옥산나 파브렌코 등이 발표자로 나서 라이브 강연 등을 진행했다.

또한 LG화학은 학회 기간 동안 플래티넘 스폰서 자격으로 이브아르 전시 부스도 오픈해 ‘이브아르를 활용한 필러 시술 사례 및 최신 트렌드’ 등의 강연을 진행했다.

이브아르 마케팅을 총괄하고 있는 LG화학 유은정 담당은 “이번 AMWC 국제학회 참가를 통해 해부학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한 전문 필러로서 이브아르의 사용경험을 전 세계에 전파했다”면서 “이브아르가 글로벌 필러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해외 시장에서 활발히 활동한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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