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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약국수 급증 ‘화성·수원’ 두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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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약국수 급증 ‘화성·수원’ 두각
  • 의약뉴스 정흥준 기자
  • 승인 2018.04.03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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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약국 증가율 전국 최고...5년간 501곳 증가

경기도 약국이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화성·수원 등 일부 지역의 약국수 증가가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 5년간(2014년 1월부터 올해 2월) 경기 지역의 약국수는 4372곳에서 4873곳으로 늘어났다. 이는 약 501곳의 증가로 동기간 전국에서 가장 많은 신설약국이 경기도에 자리잡았다.

 

그중 화성과 수원이 동 기간 각각 48곳씩의 약국이 늘어나며, 경기도 약국수 증가율에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화성의 경우 지난 2014년 183곳에서 올해 231곳으로 늘어났으며, 수원은 438곳에서 486곳으로 증가했다.

 

2014년 화성에는 남양주에 비해 적은 수의 약국이 운영 중이었지만, 올해에는 남양주 보다 17곳의 약국이 더 많아졌다.

 

이외에도 고양시, 용인시, 부천시 등이 높은 증가 추세를 보였다. 각각 40곳, 36곳, 31곳이 늘어나며 전체 증가율에 영향을 미쳤다.

 

경기도 시군 지역에서 27곳에 약국수가 늘고 있고, 서울 지역의 약국수와 차이를 좁히며 바짝 뒤쫓고 있다.

 

하지만 경기 지역의 약국수가 모두 늘어나기만 한 것은 아니다. 가평, 광명, 동두천, 안성 등의 경우에는 지난 5년간 약국수가 줄어들었다. 가장 크게 줄어든 곳은 광명으로 총 7곳의 약국이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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