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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약국수, 서구 늘고 동구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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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약국수, 서구 늘고 동구 감소
  • 의약뉴스 정흥준 기자
  • 승인 2018.04.02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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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년 신설약국 약 57% 서구에 자리잡아
 

지난 5년간(2014년 1월~2018년 2월) 광주광역시에 자리 잡은 신설약국 중 약 57%가 광주 서구에 자리잡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4년 649곳이었던 광주의 약국수는 올해 2월 기준 677곳으로 증가했다. 5년간 총 28곳이 늘어났으며, 그 중 16곳의 약국이 서구에 개업했다.

 

이에 따라 서구의 약국수는 2014년 121곳이었지만, 올해 2월에는 137곳으로 늘어났다. 현재 가장 많은 약국들이 몰려있는 북구 지역보다 높은 수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오히려 북구 지역은 5년간 187곳에서 189곳으로 늘어나며, 약국수에 큰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남구에서도 103곳이었던 약국이 105곳으로 늘어났지만, 이 역시 5년간의 기간임을 감안하면 유의미한 증가율은 아닌 것으로 풀이된다.

 

서구 다음으로 많이 늘어난 지역은 광산구 지역이었다. 광산구의 경우 2014년 135곳이었던 약국이 9곳 늘어나며, 올해 144곳의 약국이 자리잡았다.

 

동 기간 유일하게 약국이 줄어든 지역은 동구였다. 동구의 경우 103곳이었던 약국이 102곳으로 감소했다. 이로써 동구와 남구는 2014년 같은 수의 약국이 있었으나, 올해 동구는 광주에서 약국수가 가장 적은 지역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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