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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풍제약 ‘피라맥스’ 아프리카 수출 계약 활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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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풍제약 ‘피라맥스’ 아프리카 수출 계약 활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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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3.28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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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베이비마사지 봉사활동 실시
유한양행(사장 이정희) 아이돌보미 봉사단 직원 30명이 지난 27일 영·유아를 대상으로 베이비마사지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아이돌보미 봉사단 내부적으로 아이들의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해보고 싶다는 의견을 수렴해 진행됐다. 자회사인 유한필리아 베이비 화장품 리틀마마 담당자를 통해 베이비마사지에 대해 전문적인 교육을 받은 뒤 봉사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게 기획됐다.

이에 따라 봉사단원들은 점심시간을 활용해 아이 성장에 도움을 주는 베이비마사지 교육을 받았으며, 퇴근 후 회사 인근 청운보육원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됐다.

교육 및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승오 부장은 “돌봄 봉사활동을 하면서 아이들에게 다양한 체험을 시켜주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사내 교육을 통해 개인적으로 도움이 되는 전문적인 지식도 습득하고 봉사활동도 하게 돼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한양행은 “앞으로도 직원 봉사단의 역량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을 적극적으로 실시해 소외계층과 지역사회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 독감백신 효율 향상 연구 결과 발표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에게 독감백신을 투여할 때 백신 반응을 높이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서울대학교병원 류마티스내과 박진균, 이은봉 교수의 연구자주도임상시험에 따르면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가 독감백신인 GC녹십자의 지씨플루쿼드리밸런트를 접종한 뒤 면역억제제(메토트렉세이트) 투여를 2주간 중단할 경우, 중단하지 않았을 때보다 백신 효과가 15~20%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류마티스 관절염과 같은 면역질환 환자는 감염에 취약하기 때문에 독감 등 예방 가능한 질환에 대해서는 반드시 매년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 

그러나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의 핵심인 면역억제제는 백신의 효과를 저하시키는 문제점이 있어 면역질환 환자들의 면역체계 치료와 감염 예방을 동시에 해결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연구진은 독감백신 투여 후 면역억제제 투여를 일정 기간 중단한 것으로, 면역억제제 투여 중단 기간 동안 관절염 증상의 유의한 악화도 일어나지 않았다.

연구진은 백신 접종 후 면역억제 투여 중단 기간을 2주로 하는 것이 증상의 악화 없이 독감백신의 효과가 개선되는 최적의 기간이라고 설명했다.

연구를 주도한 이은봉 교수는 “이번 연구결과가 면역이 약해 독감 등 감염 질환에 취약한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들의 치료 환경을 한층 개선하는 데 중요한 근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향후 대상포진, 폐렴 등 다른 백신의 효과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연구를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지난 23일 류마티스질병연보(ARD, Annals of the Rheumatic Diseases)에 온라인으로 공개됐으며, 지난해 11월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류마티스학회(ACR, American College of Rheumatology)에서 전체 세션에서 연구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GC녹십자가 지원한 이번 연구는 국내 류마티스 환자 31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일동제약 ‘비오비타’ FDA 승인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의 유산균정장제 비오비타가 FDA 일반의약품 리스트에 등재되는 동시에 제조시설에 대한 FDA 적격 승인을 취득했다.

일동제약은 안성공장의 비오비타 생산라인에 대해 FDA가 파견한 평가단의 현장 실사를 받았으며, 최근에 심사 결과 및 적격 통보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번 적격 승인을 통해 일동제약은 FDA가 제시하는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cGMP)’을 충족하는 우수한 제품·인프라 수준을 인정 받게 된 것으로, 국내 업체가 일반의약품 유산균정장제와 관련해 FDA의 적격 승인을 받은 첫 사례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앞서 취득한 할랄 인증과 함께 이번 FDA 적격 승인으로 비오비타의 품질관리 수준을 또 한 번 입증했다”면서 “비오비타의 해외 진출 등에도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제49회 사랑의 금십자상 수상자 선정
한독(회장 김영진)은 서울시의사회와 공동으로 수여하는 ‘제49회 사랑의 금십자상’ 수상자로 언론인 5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금십자상은 1969년 한독과 서울시의사회가 공동 제정한 상으로, 올바른 의학정보 전달을 통해 국민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언론인에게 매년 수여한다.

이번 수상자는 의학신문 김현기 기자, 의사신문 배준열 기자, 후생신보 윤병기 취재부장, 병원신문 윤종원 편집국장,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등 총 5명이며 오는 31일 오후 3시 서울시의사회관에서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상식에서는 수상자들에게 각 200만 원의 상금과 약연탑을 수여할 예정이다.


◆신풍제약 ‘피라맥스’ 아프리카 수출 계약 활발

 

신풍제약(대표이사 유제만)이 28일 케냐의 제약유통회사인 수지팜과 피라맥스를 3년간 독점판매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신풍제약은 케냐의 사적시장에 약 1만여 명을 치료할 수 있는 분량을 5월부터 공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신풍제약은 최근 서아프리카 제약 유통사인 Tedis와 코트디부아르, 카메룬, 부르키나파소 등 7개국을 시작으로 총 16개국에 3년간 피라맥스를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신풍제약은 사적시장에 진출하면서 아프리카 주요 국가들에서 1차 치료제로 등재되기 위한 기반이 마련됐으며, 향후 공적시장에서도 매출 발생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피라맥스는 아프리카 주요 국가에서 말라리아 질병관리위원회를 통해 국가별 1차 치료제로 등재되기 위한 논의를 진행 중이다.

한편 현재 아프리카에서 말라리아에 걸려 QA-ACT(Qualified-Assured Artemisinin combination therapy) 약제가 필요한 환자 중 약 70%는 공적시장을 통해 조달을 받고 있으며, 사적시장의 약 30%는 국제기구나 정부의 재정 보조 없이 약제비를 본인이 부담하고 있다.

 

◆대한약사회(조찬휘 회장)는 27일 2018년도 제1차 보험위원회 및 시도지부 보험담당 임원 연석회의를 갖고, 약국 수가 개선 과제 추진사항에 대해 공유했다. 또한 다가오는 2019년도 약국 환산지수 계약에 만전을 기하기로 의지를 다졌다.

이날 회의에서 구체적인 약국 수가 개선 과제로 ▲외용제 상대가치점수 조정 ▲주사제 조제료 개선 ▲가루약 조제시 산정기준 개선 ▲1처방전 내 다상병 조제시 조제료 산정기준 개선 ▲고위험약물관리수가 신설 및 마약류의약품관리료 인상 ▲DUR 수가 신설 등 각 아젠다별 진행사항에 대한 보고와 검토가 있었다. 조만간 가시적인 성과가 도출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는데 뜻을 모았다.

아울러 다가오는 국민건강보험공단과의 2019년도 약국 환산지수 계약과 관련해 향후 추진일정 등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또 일선 약국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인건비 부담 등 협상 시 고려가 필요한 사항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협상 전략을 마련하기로 했다.

 

◆서울시약사회(회장 김종환) 병원약사위원회(부회장 박기선·위원장 이용석)는 지난 23일 한국병원약사회와 의료기관 근무약사 직능향상을 위한 업무협조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병원약사회의 요청으로 서울지역 종소병원, 요양병원 등의 근무약사들이 병원약사의 업무와 역할 등을 습득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병원약사회에 가입되지 않은 병원약사들은 지역약사회를 통해 연수교육과 여러 정보를 받고 있지만 정작 병원약사에게 꼭 필요한 교육과 정보에는 사실상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상황이다.

이는 병원약사 업무를 습득하지 못해 원내에서 정당한 대우를 요구하지 못하거나 약사직능의 위상과 업무 만족도가 떨어져 잦은 퇴사로 이어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에 중소·요양병원 근무약사에게 병원약사로서 받아야할 교육과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업무역량을 키우고 병원약사의 위상도 높일 수 있는 지원책이 시급하다는 것이다.

병원약사회는 지원 방안으로 연수교육시 병원약사 교육프로그램 별도 운영, 의료기관 인증 관련 설명회,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설명회 등을 제안했다.

병원약사회 윤태원 부회장은 “병원약사회에 신상신고하지 않은 중소·요양병원 약사들의 병원약사업무 역량을 향상시켜 병원 내 약사의 위상을 제고하고 근무약사의 업무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서울시약사회에서 적극 지원해 달라”고 주문했다.

서울시약사회 김종환 회장은 “전문성 강화 교육이 약사직능의 미래라는 기치로 교육사업에 많은 회무 역량을 쏟고 있다”며 “중소·요양병원 약사가 소외되지 않도록 병원약사에 적합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울시약사회 김종환 회장, 박기선 부회장, 이용석 병원약사이사, 병원약사회 윤태원 부회장, 윤희정 약무협력위원장, 박희진 중소병원위원장, 박송희 중소병원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했다.

◆한국오츠카제약 건기식 브랜드 '네이처메이드' 올리브영 공식 입점

 


한국오츠카제약(대표이사 문성호)이 론칭한 미국 판매 1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네이처메이드(NatureMade)’가 올리브영에 공식 입점했다.

최근 꾸준한 건강관리를 위해 멀티 비타민 등 다양한 셀프헬스케어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영양소 개수는 물론 함량까지 일일 영양 권장량을 고려해 과학적으로 설계된 네이처메이드의 제품력을 인정받아 올리브영에 입점하게 됐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네이처메이드는 지난 13일 국내 론칭과 동시에 3월 말까지 전국 올리브영 매장에 순차적으로 입점할 예정이다.

올리브영에 입점되는 네이처메이드 제품은 총 7종으로, ▲액티브 데일리 멀티 포 우먼 ▲액티브 데일리 멀티 포 맨 ▲액티브 데일리 멀티 포 올 ▲슈퍼B 에너지 콤플렉스 ▲슈퍼D 플러스 아연 면역 콤플렉스 ▲칼슘, 마그네슘, 아연, 비타민D ▲슈퍼 오메가-3 등 한국인들의 주요 건강 고민에 맞춘 제품들로 구성됐다.

특히, ‘액티브 데일리 멀티 포 우먼’ 제품은 여성에게 필요한 23가지 영양소 중 21가지 주요 영양소 함량이 일일 기준치의 100% 이상을 채워 종합적인 영양 관리를 원하는 여성에게 안성맞춤이다. 또한 ‘액티브 데일리 멀티 포 맨’과 ‘액티브 데일리 멀티 포 올’ 제품 역시 22가지 영양소 중 20가지 주요 비타민과 미네랄 성분이 함량까지 꽉 채워져 있어 활력 있는 생활을 원하는 남녀노소에게 제격이다.

한국오츠카제약 관계자는 “영양소 개수는 물론 함량까지 꽉 채운 네이처메이드가 셀프헬스케어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을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올리브영 입점을 시작으로 국내 소비자와의 접점 채널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13일 국내 공식 론칭한 네이처메이드는 45년 이상 과학적인 연구를 바탕으로 건강 솔루션을 제공하는 미국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로, 세계 최대 규모로 꼽히는 미국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원료 선정부터 공정, 안전성, 기능성 등 철저한 품질 시험을 통해 검증받은 제품들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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