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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약국수 전주 급증, 임실·남원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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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약국수 전주 급증, 임실·남원 감소
  • 의약뉴스 정흥준 기자
  • 승인 2018.03.23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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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 약국 약 46% 전주에 자리잡아

최근 5년간(2014년 1월~2018년 2월) 전라북도 신설된 약국 중 약 46%가 전주시에 자리를 잡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4년 총 844곳이었던 전라북도 약국수는 올해 2월 기준 925곳로 증가했다. 81곳의 약국이 신설됐고, 이중 전주에 38곳의 약국이 개설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빅데이터개방시스템에 따르면 전북 14개 시군지역에서 전주시에 가장 많은 약국이 늘어났고, 이어 익산시, 군산시 등이 각각 14곳과 13곳으로 뒤따랐다.

 

반면 정읍시와 김제시의 경우 4곳과 2곳이 늘어나며 소폭 증가하는 수준에 머물렀다. 이는 일부 군 단위 지역의 약국수 증가와도 유사한 기록이다. 고창군, 순찬궁, 진안군, 장수군 등에서도 약국이 각각 2곳씩 늘어났다.

 

8개 군 단위 지역에서 가장 많은 약국이 늘어난 지역은 완주군이었다. 완주군은 총 5곳의 약국이 늘어났으며, 나머지 군 단위 지역과 비교해서는 큰 증가폭이었다.

 

5년간 약국이 줄어든 곳은 남원시와 임실군이었다. 시 단위 지역에서는 남원시가 지난 2014년 41곳이었던 약국이 38개로 줄어들었다.

 

군 단위에서는 임실군이 지난 2014년 15곳에서 2018년 2월 14곳으로 한 곳이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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