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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스활명수-큐 ‘골든 브랜드’ 선정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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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스활명수-큐 ‘골든 브랜드’ 선정 外
  • 의약뉴스 김창원 기자
  • 승인 2018.03.23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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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약품(사장 유광렬) ‘까스활명수-큐’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관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조사에서 소화제 부문 14년 연속 1위를 기록해 ‘골든 브랜드’에 선정됐다.

골든 브랜드는 각 산업군별 대표 제품 및 서비스, 기업 등에게 부여되는 것으로, 1위 브랜드 중에도 10년 이상 연속 1위를 차지한 각 산업의 대표 브랜드를 의미한다.

활명수는 1897년 처음 선보인 이후 현재 일반의약품인 활명수, 까스활명수-큐, 미인활명수, 꼬마활명수와 의약외품인 까스活(활), 미인活(활) 등 총 6개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지난해 활명수 브랜드 총 매출은 565억 원으로 액제소화제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2013년부터는 매년 특별한 디자인의 기념판을 출시하는 동시에 ‘생명을 살리는 물’ 캠페인을 실시, 판매 수익금을 전 세계 물 부족 국가 어린이들에게 깨끗한 물을 제공하는 사회공헌 활동에 기부하는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활명수는 올해로 121주년을 맞이한 대한민국 최장수 브랜드로서, 앞으로도 국민건강증진이라는 사명감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대웅제약 ‘임팩타민 케어’ 출시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체내 호모시스테인 농도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고함량 비타민 ‘임팩타민 케어’를 지난 19일 출시했다.

호모시스테인은 식품을 통해 섭취하는 아미노산 ‘메티오닌’이 대사되는 과정에서 생성되는 물질이다. 호모시스테인이 많아지면 혈관을 손상시켜 심혈관·뇌혈관 질환과 같은 대사성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임팩타민 케어는 대사성 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해 혈관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B6, B9, B12를 1일 최대 함량으로 담아 호모시스테인 감소에 도움을 준다. 비타민 B9, B12는 호모시스테인을 메티오닌으로 전환시키고, 비타민 B6는 호모시스테인을 항산화효소인 글루타치온(Glutathione)으로 전환시키는 작용을 한다.

또 임팩타민 케어는 혈관 석회화를 억제하고 인슐린 저항성 개선 효과가 있는 비타민K가 포함돼 대사증후군을 예방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이밖에 벤포티아민 등 필수 비타민B 8종이 고함량으로 함유돼 피로회복과 체력보강에도 도움을 준다.

박혜미 대웅제약 임팩타민 PM은 “최적화된 성분 조합과 소형정제, 비타민B의 특유 냄새 최소화 등 소비자 복용 편의성까지 고려한 임팩타민 케어 출시를 통해 소비자 층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며 “다양한 제품 출시를 기반으로 한 신규 파이프 라인 확보로 고함량비타민 B군 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GC녹십자셀, 日 림포텍 인수
GC녹십자셀(대표 이득주)이 일본 도쿄에 본사를 준 ‘림포텍’의 지분 68.8%를 약 1억5000만 엔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GC녹십자셀은 기존 림포텍 지분 14.5%에 이번 계약을 통해 추가로 68.8%를 인수해 지분 83.3%의 최대주주가 됐다.

림포텍은 일본 국립암센터 연구원 출신으로 항암세포치료제 분야의 권위자인 세키네(Teruaki Sekine)박사가 1999년에 설립한 기업으로 일본의 대표적인 세포치료제 연구 및 판매기업이다. 세키네 박사는 동경대에서 의학박사를 받고 일본 국립암센터 연구원으로 재직하며 면역세포치료제를 연구해 세키네 방식(Sekine method)의 특수한 면역세포 배양법을 개발하고 수많은 논문을 발표한 면역세포치료제 분야의 대가다.

림포텍은 2016년 매출액 5억2000만 엔을 달성했고, 2015년 일본 후생노동성으로부터 ‘재생 의료 등의 안전성 확보 등에 관한 법률’에 규정된 ‘특정 세포가공물 제조허가’를 취득해 세포치료제 생산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GC녹십자셀은 림포텍과 함께 한국과 일본 등 많은 해외 환자들에게 세포치료제 서비스를 제공하며, 양국의 세포치료제 시장에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다년간 축적된 림포텍의 세포치료 연구성과와 다양한 세포배양 특허 및 노하우를 확보하고 GC녹십자셀의 세포배양 임상기술을 접목시켜, 높은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미국 등 선진 글로벌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GC녹십자셀 이득주 대표는 “이미 2017년 하반기부터 이뮨셀-엘씨 월 평균 처방건수가 500건을 넘어섰다”며 “또한 뇌종양에 대한 적응증 확대를 준비하는 등 국내 시장에서 ‘이뮨셀-엘씨’의 안정적인 성장세를 기반으로 해외시장 진출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림포텍 인수를 통해 세포치료제 개발의 오랜 역사를 지닌 일본에 진출하고, 미국 등 선진 글로벌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기술력을 갖출 수 있어 양사 모두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이제는 국내를 넘어 글로벌시장으로 진출해 세계적인 항암제, 세계적인 세포치료 전문기업으로 도약할 적기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일동홀딩스·일동제약, 정기주주총회 개최
일동홀딩스(대표 이정치)와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23일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일동홀딩스 제75기 주주총회에서는 이정치 대표이사의 재선임과 재무제표 승인, 이사 및 감사의 보수 한도액 승인 등 모든 안건이 원안대로 승인됐다.

 

이정치 대표이사는 “일동홀딩스는 지난해 사업회사들의 경영 및 혁신 활동 지원과 함께 기업분할로 신설된 회사들의 안정화에 주력했다”면서 “올해에는 이를 바탕으로 경영 계획의 실천과 실행, 경영효율의 증대 등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지주회사로서 일동그룹 내의 각 회사와 브랜드들의 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지원하는 한편, 유망한 신규 투자처 발굴 등을 통해 새로운 수익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일동제약 제2기 주주총회에서도 배당안을 포함한 재무제표 승인, 서창록 사외이사 재선임, 이사 및 감사의 보수한도액 조정 등 부의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윤웅섭 대표이사는 “지난해에 프로세스 혁신을 통해 업무 생산성 및 효율을 증대했으며, 신약 베시보의 개발 성공, 아로나민의 역대 최대 매출 달성 등 가시적 성과를 이뤘다”면서 “지난 수년간의 혁신 노력을 통해 마련된 기반을 바탕으로 중장기전략을 실천, 주주 및 고객가치 제고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환인제약, 제36기 정기주주총회 개최
환인제약(대표이사 이원범)은 23일 오전 10시 환인제약 본사에서 제36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주총회에서는 현금배당을 전기 대비 20% 증가한 1주당 300원으로 확정했으며, 이밖에 사내이사 선임 등 모든 안건은 원안대로 가결됐다.

 

이원범 대표이사는 “작년 한 해 어려운 영업환경에도 불구하고, 정신신경용제 등 주력 의약품의 매출 증대를 통해 전년 대비 4.6% 성장한 1479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면서 “올해에는 매출액 1635억 원을 목표로 정신신경계 시장 지배력을 강화할 예정이며, 특히 다국적 제약사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우수 신약 도입을 통한 신경과 영역에서의 입지 강화,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일양약품, 제47기 정기주주총회 성료
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은 23일 오전 9시 제47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주총회에서 김동연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 47기 회계연도는 중국의 사드 영향과 특허만료 의약품의 제네릭 집중화 현상으로 시장 경쟁력이 더욱 치열했지만, 놀텍과 슈펙트의 꾸준한 매출성장과 해외매출 비중 확대로 2698억 원의 매출과 영업이익 239억 원, 당기순익 57억 원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48기는 수익구조 개선을 통한 국내매출 증대 및 중국사업과 글로벌시장 매출확대의 균형적인 발전을 경영목표로, 활발한 신약 및 원료 수출과 함께 지속적인 신성장동력을 발굴해 고부가가치 품목을 육성·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보령약품 김경호 회장, 성대 약대 10억 쾌척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정규혁 학장)은 지난 21일 보령약품 김경호 회장의 성약연구장학기금 10억원 기부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정규상 총장은 기념사를 통해 “동문들의 모교사랑에 힘입어 최근 세계대학평가에서 아시아 대학 중 종합사립대 1위를 차지하는 괄목한 성과를 거두고 있음을 밝히고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김경호 회장의 글로벌 인재 육성과 지속적인 후원은 약학대학 발전의 더 큰 토대가 될 것이고 이에 부응하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왼쪽부터 성균관대 정규상 총장, 보령약품 김경호 회장, 성균관대 약대 정규혁 학장.

이에 김경호 회장은 “약학대학의 후학양성과 연구력 향상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며 “활발한 연구 활동으로 세계적인 연구 성과를 내고 우수한 인재 육성으로 이어졌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모교 발전을 위해 계속 돕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김경호 회장은 충남 보령 출신으로 성대 약대를 졸업(54학번)한 후 ㈜보령약품 설립자로서 모교에 대한 기부를 통해 사회 공헌을 하고 있다.

지난 2003년부터 약학관 건립기금을 기부해 총 10억원을 기부한데 이어 또다시 10억원을 연구장학기금으로 쾌척했다.

이러한 공로가 인정돼 2013년 자랑스러운 성균경영인상과 2014년 자랑스러운 성균인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이번 전달식에서는 총장으로부터 공덕패를 수여했다.

성대 약대는 연구장학기금 100억원 조성과 학문후속세대 양성을 목표로 2016년 10월 27일 연구장학재단을 출범하였고 김경호 회장을 초대 이사장으로 추대한 바 있다. 이번 기부금으로 총 24억여원이 기금이 조성됨에 따라 학부생 및 대학원생 장학금 지원 등 본격적인 활동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이진희 동문회장은 “아름다운 기부는 무엇보다 뜻깊다며 연구장학재단을 통한 기부정신은 앞으로 동문들과 모교 그리고 우리나라 약학발전의 씨알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전했다.

또한 정규혁 약학대학장은 “연구장학재단의 비전과 목표를 보고하고 약학관 건립 10주년을 맞은 시점에서 김경호 회장의 기부는 약대발전의 꿈이 현실이 돼 제2의 도약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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