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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AZ ‘포시가-직듀오’ 코프로모션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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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AZ ‘포시가-직듀오’ 코프로모션 外
  • 의약뉴스 김창원 기자
  • 승인 2018.03.22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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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AZ ‘포시가-직듀오’ 코프로모션
대웅제약(대표 이종욱)과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 김상표)가 SGLT-2 억제제 계열 당뇨병 치료제 포시가(성분명 다파글리플로진)와 직듀오(성분명 다파글리플로진·메트포르민)의 코프로모션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대웅제약이 지난 3월 1일 포시가·직듀오의 국내 유통을 담당하기로 한 것을 양사의 합의에 의해 코프로모션 영역까지 확대하기로 하면서 진행된 것으로, 대웅제약은 향후 포시가와 직듀오의 국내 영업 및 마케팅을 공동 진행하게 된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차별화된 검증 4단계 마케팅 전략과 강력한 영업력을 바탕으로 우수한 제품력의 포시가·직듀오의 코프로모션 파트너로서 시장 영향력을 더욱더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포시가는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지난 2014년에 국내 최초로 출시한 SGLT-2 억제제 계열의 제2형 당뇨병 치료제로, 우수한 혈당 강하 효과와 함께 체중 감소의 추가적인 이점도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 미국 올란도에서 열린 미국심장학회(ACC 2018)에서 포시가 등 SGLT-2 억제제 계열의 연구로서 제2형 당뇨병환자 약 34만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리얼월드 연구를 통해 모든 원인으로 인한 사망률 감소를 확인한 바 있다(HR 0.51, 95%CI 0.37–0.70; P<0.001).

한편 대웅제약과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크레스토(로수바스타틴)와 넥시움(에스오메프라졸)에 이어 포시가·직듀오까지 제휴함으로써 더욱 공고한 파트너십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동아 박카스 ‘국민이 선택한 좋은 광고상’ 수상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이 지난해 방영한 박카스 TV 광고 ‘딸의 인사’ 편으로 22일 열리는 ‘제26회 국민이 선택한 좋은 광고상’ 시상식에서 TV 부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한다.

 

딸의 인사 편은 저녁 늦게 퇴근하거나 아침 일찍 출근할 때 잠깐 자녀의 모습을 볼 수밖에 없는 아빠에게 “내일 또 놀러 와”라고 말하는 순진무구한 딸의 인사가 ‘웃픈’ 상황으로 연출된다. 아빠는 이러한 딸의 인사에 실망하거나 좌절하기보다는 일찍 퇴근해 아이와 놀아주기 위해 더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처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야근을 소재로 가족과 함께 있는 시간이 부족한 가장의 모습을 등장시켜 가족과 더 많은 시간을 가질 필요가 있음을 유쾌하게 풀어냄으로써 좋은 평가를 받았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가족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가장의 모습을 통해 나 스스로를 아끼는 것이 가족을 아끼는 것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공감 가는 일상 속 이야기들로 국민들을 위로하고 힘이 될 수 있는 박카스 광고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이 선택한 좋은 광고상은 광고의 창의성과 질적 수준을 높여 광고문화 발전에 기여한 작품을 선정해 수상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광고 시상식이다. 전문가는 물론 일반 소비자 및 소비자 관련 단체와 학회가 직접 심사에 참가해 공정성을 인정받고 있다.


유한양행 이정희 대표 ‘금탑산업훈장’ 받아
유한양행 이정희 대표이사가 제45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지난 21일 정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개최한 기념식에서는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상공인과 근로자들에게 훈장과 산업포장 등을 수여했다.

금탑산업훈장은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산업평화를 선도하는 등 탁월한 성과를 거둔 기업인에게 수여하는 훈장으로, 유한양행 이정희 대표와 함께 현대제철 강학서 대표가 수상했다.

▲ (아래 왼쪽부터)유한양행 조욱제 부사장, 우재걸 감사, 연만희 고문, 이정희 대표, 유도재 유한학원 이사장, 박종현 부사장, 김상철 전무이사, 이병만 전무이사.

유한양행 이정희 대표는 지난 2015년 유한양행 대표이사 취임 이후 기업의 혁신적인 경영과 사회적 책임을 강조한 유일한 박사의 창업 정신을 계승하며 존경받는 기업으로 창업 100년사를 앞두고 있는 유한양행의 기업가치를 크게 높여왔다.

특히 글로벌 신약개발을 위해 R&D에 적극적으로 투자하는 것은 물론 신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신사업 진출 확대 및 사회책임경영 체계를 구축해 유한양행에 새로운 혁신을 만들어 내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일동 ‘아로나민’ 5년 연속 브랜드파워 1위

 

일동제약(대표 윤웅섭) ‘아로나민’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대표 김종립) 주관 ‘2018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종합영양제부문에서 5년 연속 1위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조사 결과 아로나민은 경쟁 브랜드 대비 인지도 및 충성도 등 전 항목에서 우위를 점하면서 브랜드종합지수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측은 “브랜드인지도 면에서 최초·비보조·보조인지도 모두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특히 보조인지도의 경우 100%에 가까운 전국민적인 인지도를 보였다”며 “이미지·구입가능성·선호도 등을 나타내는 브랜드충성도 역시 경쟁 브랜드 대비 압도적 우위를 점하는 등 브랜드지수 전반에 걸쳐 경쟁우위를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활성비타민이라는 차별성을 바탕으로 제품속성 및 효능효과를 지속적으로 알리는 한편 광고, 사회공헌활동, 학술마케팅 등 독창적인 브랜드마케팅 전략을 펼친 결과”라고 전했다.


유유제약 ‘YY-101’ 임상시험 승인

 

유유제약이 개발 중인 안구건조증 치료 펩타이드 신약 YY-101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1상시험 계획서를 승인 받았다.

이번 임상시험은 건강한 성인 남성 지원자 28명을 대상으로 YY-101 점안액의 안전성, 내약성 및 약동학적 특성을 평가하기 위한 무작위배정, 이중눈가림, 위약 대조 제1상 임상시험으로,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임상시험센터에서 수행하게 된다.

YY-101은 산업통상자원부의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에서 주관하는 바이요의료기기산업 핵심기술개발사업의 유망바이오IP사업화촉진사업에 선정된 국책과제로, 안과질환 T2B(Technology to Business)기반구축센터인 부산백병원과 YY-101에 대한 전임상시험을 진행한 바 있다.

T2B기반구축센터는 보건복지부가 질환별로 센터를 1곳씩 지정해 전임상 유효성 평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는 사업으로, 비수도권에서는 유일하게 부산백병원이 선정됐다.

유유제약 백태곤 연구소장은 “YY-101은 전임상시험에서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한 안구건조증 치료 펩타이드 신약”이라면서 “이번 임상1상 승인을 통해 신약 개발 속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독, 고급관리자 인사 발표
한독(회장 김영진)이 3월 21일자로 2018년 고급관리자 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에서 ETC 사업본부 General Medicine Marketing 안지영 상무보가 상무로 승진했고, 생산본부 생산실 이종표 이사와 의학부 PV/CQ실 이효정 이사, 홍보실 허은희 이사가 상무보로 승진했다.

또한 OCM(OTC/Consumer Healthcar/Medical Nutrition) 영업실 김현민 실장과 정보전략지원실 이규범 실장은 이사로, ETC 사업본부 General Medicine Marketing 황주희 Senior Product Manager는 실장으로, 의학부 의학실 김경민 팀장과 경영조정실 김동한 팀장, 메디컬사업본부 Medical Device 민승기 팀장은 실장으로 각각 승진했다.


JW홀딩스·중외제약 대표이사 변경
JW홀딩스와 JW중외제약의 대표이사가 변경됐다.

JW홀딩스는 22일 정기주주총회 후 이사회를 개최, 한성권 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공시했다. 

▲ JW홀딩스 한성권 신임 대표이사(왼쪽)와 JW중외제약 전재광 신임 대표이사.

또한 JW중외제약도 이사회를 개최, 전재광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이에 따라 JW중외제약은 한성권-신영섭 각자 대표이사 체제에서 전재광-신영섭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된다.

JW홀딩스는 대표이사 변경에 대해 “지난해 12월 단행한 조직개편과 임원인사의 후속조치 차원에서 대표이사 선임이 이뤄졌다”며 “각 기능별 핵심경쟁력을 강화해 급변하는 시장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비브헬스케어, 결핵 동반 HIV환자에 돌루테그라비르 효과 확인
GSK의 HIV 전문기업인 비브 헬스케어는 지난 5일, 항레트로바이러스 제제 사용 경험이 없는 결핵 동반 HIV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돌루테그라비르의 효과와 안전성을 평가하는 3상 임상인 INSPIRING 중간 분석(24 주차)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4일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2018 레트로바이러스 및 기회감염학회(CROI)에서 발표된 이번 임상 결과, 돌루테그라비르 50mg 1일 2회 용량과 뉴클레오사이드 역전사 효소 억제제(NRTIs) 병용 투여 시, 리팜핀 기반 결핵 치료를 받고 있는 HIV/결핵 동반 환자 대상 우수한 효과와 내약성을 입증했다.

비브 헬스케어 의과학부 최고 책임자 존 포티지(John C Pottage) 박사는 “결핵은 HIV 환자의 사망 원인 1위 질환으로서, 에이즈 환자 사망의 1/3을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약물 상호작용, 약물 독성 가중, 면역재구성염증증후군(IRIS) 등으로 인해 결핵과 HIV를 동시 치료하는 데에는 여전히 어려움이 많다”면서 “이번 INSPIRING 연구 결과는 기존 돌루테그라비르 임상연구에서 더 나아가 보다 폭 넓은 환자군에게서 그 효과와 내약성을 입증했을 뿐 아니라 HIV/결핵 동반한 환자들을 위한 새로운 치료 옵션이 추가됐다는데 의의가 크다”고 말했다.

한국GSK HIV 사업부 총괄 권희진 이사는 “GSK는 기존 HIV 환자의 미충족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돌루테그라비르와 같은 치료제를 개발해 HIV 환자의 생존율은 물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왔다. 이번 연구를 통해서 기존 결핵 치료제와 약물상호작용으로 인해 치료에 제한이 있던 HIV/결핵 동반 환자에게 돌루테그라비르의 우수한 효과와 내약성을 재확인했다”며 “국내 HIV 환자 중 약 2%가 결핵을 동반하다고 알려져 있는 만큼3 국내 초치료 환자에게 돌루테그라비르의 이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INSPIRING 임상은 약물 감수성 결핵과 항레트로바이러스 제제 사용 경험이 없는(ART-naive) HIV-1 감염 환자 대상 비-비교(non-comparative), 액티브 컨트롤(active-control), 무작위(randomized), 오픈 라벨(open-label), 3상 임상이다.

최장 8주 간 리팜핀 기반 결핵치료를 받고 있던 113명의 등록 환자들 가운데 69명에게 무작위로 돌루테그라비르(결핵 치료 후 2주 간 1일 2회 50mg 요법 시행 후 1일 1회 50mg 요법 시행)와 뉴클레오사이드 역전사 효소 억제제(NRTIs) 2개를 투여했고, 44명에게 에파비렌즈(1일 1회 600mg)와 뉴클레오사이드 역전사 효소 억제제(NRTIs) 2개를 투여했다.

1차 평가 변수는 48주 차 HIV RNA 수치가 50c/mL 미만에 도달한 돌루테그라비르 투여 환자의 비율이었다.

아르헨티나, 브라질, 멕시코, 페루, 러시아, 남아프리카, 태국에서 시행된 이번 임상은 시험군 간의 차이점을 비교하도록 설계되지 않았고, 공식적으로 통계적 가설을 설정하지 않았다.

24주 차에 시행된 중간 분석에서 HIV RNA 수치가 50c/mL 미만을 유지한 돌루테그라비르 투여군 69명 중 56명(81%)이었고(95% 신뢰 구간 CI: 72%, 90%), 에파비렌즈 투여군 44명 중 39명(89%)으로 나타났다(95% CI: 79%, 98%). 이상 반응으로 인해 시험을 중단한 경우는 돌루테그라비르 투여군에서는 나타나지 않았고, 에파비렌즈 투여군 2명이었다.

치료와 무관한 이유(f/u 중단, 규정 위반)로 시험을 중단한 환자는 돌루테그라비르 투여군 5명(7%), 에파비렌즈 투여군은 없었다.

약물에 대해 새로운 내성을 나타내는 환자는 돌루테그라비르 투여군에서는 나타나지 않았고, 에파비렌즈 투여군에서는 1명으로 나타났다.

결핵 연관 면역재구성염증증후군(IRIS)은 돌루테그라비르 투여군과 에파비렌즈 투여군 각각 4명으로 두 시험군 모두 낮게 나타났고, 면역재구성염증증후군이나 간 문제로 시험을 중단한 환자는 없었다. INSPIRING 임상은 현재 진행 중이며 이후 학회에서 48주 연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2016년 세계적으로 약 1,040만 명의 결핵 환자가 보고됐으며, 그 중 120만명(11%)의 환자는 HIV 감염인이다.

결핵으로 인한 사망자 수는 연간 180만 여명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중 HIV 감염인은 40만 명으로 전체 결핵 사망자의 약 22%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세계 HIV 감염 환자 중 결핵으로 인한 사망은 꾸준히 감소세에 있지만 결핵에 감염되는 HIV 감염인 중 약 60%가 진단을 받지 못하거나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어 2015년 한 해에도 결핵 관련으로 인한 사망 HIV 환자 수가 39만 명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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