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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개 의약품, 연 매출 100억 이상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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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개 의약품, 연 매출 100억 이상 급증
  • 의약뉴스 김창원 기자
  • 승인 2018.03.22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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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픽스 162억 ‘최고’...글리아티린·아토젯 뒤이어

2017년 한 해 동안 매출이 증가한 제품들의 성장폭을 조사한 결과 화이자의 챔픽스 등 총 16개 품목이 100억 원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큐비아 세일즈 오딧(IQVIA Sales Audit)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 성장폭이 가장 큰 제품은 화이자의 챔픽스로, 2016년 488억 원에서 2017년에는 650억 원으로 162억 원이 증가했다.

이어 종근당의 종근당글리아티린이 269억 원에서 429억 원으로 160억 원 증가해 뒤를 이었으며, MSD 아토젯이 208억 원에서 346억 원으로 138억 원 증가해 뒤를 이었다.

길리어드의 젠보야는 지난해가 출시 첫해였음에도 불구하고 137억 원의 실적을 올려 그대로 성장폭에 반영됐으며, LG화학 제미메트가 249억 원에서 378억 원으로 129억 원, 다이이찌산쿄 릭시아나는 45억 원에서 173억 원으로 128억 원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MSD 가다실9은 25억 원에서 151억 원으로 126억 원이 증가했고, 길리어드의 비리어드는 1169억 원에서 1293억 원으로 124억 원, 유한양행 로수바미브는 77억 원에서 195억 원으로 118억 원, 로슈 아바스틴이 806억 원에서 920억 원으로 114억 원, GSK 트리멕은 66억 원에서 179억 원으로 114억 원, 대웅바이오 글리아타민이 344억 원에서 456억 원으로 112억 원 증가했다.

이밖에 100억 원 이상 증가 품목으로는 아스텔라스 베타미가가 224억 원에서 333억 원으로 109억 원, 릴리 트루리시티가 14억 원에서 123억 원으로 108억 원 증가했고, 일동제약 아로나민골드가 301억 원에서 404억 원으로 103억 원, 애브비 휴미라가 594억 원에서 695억 원으로 102억 원 증가했다.

한편 감소폭이 가장 큰 제품은 로슈의 타미플루로 조사됐다. 타미플루의 지난해 매출은 149억 원으로 2016년 591억 원에서 무려 442억 원이나 감소했다.

이어 로슈의 허셉틴이 1034억 원에서 836억 원으로 198억 원, BMS 다클린자가 359억 원에서 161억 원으로 198억 원, BMS 바라크루드는 819억 원에서 667억 원으로 151억 원, 사노피 란투스는 499억 원에서 362억 원으로 138억 원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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