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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신설 약국 37% 천안에 밀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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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신설 약국 37% 천안에 밀집
  • 의약뉴스 정흥준 기자
  • 승인 2018.03.19 13: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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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년 139개 중 52개 천안시에 자리잡아

지난 5년간(2014년 1월~2018년 1월) 충청남도에 신설된 약국 중 약 37%는 천안시에 자리를 잡은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빅데이터개방시스템에 따르면 해당 기간 충남의 약국수는 139곳이 늘어났다. 이중 52곳이 천안시에 위치했다.

 

이에 따라 충남 15개 시·군 지역 중 천안의 약국수는 지난 2014년 218곳에서, 올해 1월 270곳으로 가장 크게 증가했다.

 

올해 1월 충남의 전체 약국수가 937개인 것을 감안하면, 천안으로의 약국 밀집 현상이 보다 과열된 상황이다.

 

천안 다음으로는 아산시, 서산시, 홍성군, 논산시 등의 약국 증가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순서대로 20곳, 19곳, 11곳, 10곳 등이 늘어났다.

 

이외에도 당진시 8곳, 금산군 7곳, 보령시 4곳, 태안군 4곳, 예산군 3곳 등의 약국수도 소폭 상승했다.

 

반면 나머지 지역에서는 5개 지역에서는 약국수의 변화가 없거나 또는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계룡시와 공주시에는 1곳씩의 약국이 늘었고, 청양군, 부여군 등은 올해 약국수가 5년전과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충남 서천군은 5년동안 1곳의 약국이 줄어들며 15개 지역 중 유일하게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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