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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약국수 증가 포항·경산 ‘두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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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약국수 증가 포항·경산 ‘두각’
  • 의약뉴스 정흥준 기자
  • 승인 2018.03.16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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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신설 약국 55% 두 지역으로 몰려

최근 5년 경상북도의 신설 약국들 중 약 55%는 포항시와 경산시에 자리를 잡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년(2014년 1월~2018년 1월) 동안 경상북도의 약국수는 1007개에서 1071개로 64개 늘어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빅데이터시스템에 따르면 경북 총 23개 시·군 지역에서 평균 2.8개의 약국이 늘어났다.

64개 신설 약국 중 35개 약국이 포항과 경산에 생겨났으며, 포항의 경우 197개 약국에서 219개가 되며 가장 높은 증가폭을 보였다. 경산시는 13개 약국 증가로 두 번째로 많은 신설약국들이 들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경북 지역 약국수는 포항이 219개로 가장 많고, 구미 150개, 경주 108개, 경산 105개 등의 순서로 많았다.

경북 지역에서도 봉화군 등 군 지역의 약국수는 5년째 거의 제자리걸음이었다. 13개 군 지역 중 8개 지역에서는 5년 전과 변함없었고, 3개 지역에서는 1개 약국이 증가했다.

오히려 영양군에서는 약국수가 한 곳 감소하며, 시·군 지역의 약국수 증가에 편차가 있음이 극명하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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