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회는 최근 중국산 가짜 "염산날부핀"제제가 국산 제품으로 조작돼 유통되고 있는 것에 대해 식약청에서 불법 유통제품을 판별하는 방법을 통보해 왔다고 밝혔다.

약사회는 불법 유통 제품의 구입·사용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고 발견하는 즉시 식약청 또는 약사회에 통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중국산 불법유통제품은 '염산날부핀 10mg (주)대원제약'이라고 적혀 있고 정품은 '대원염산날부핀주 10mg/1mL (대원마크) 대원제약' 이라고 표기 되어 있으며 올해 생산된 제품의 제조번호인 'C001, C002'가 표기되어 있다.

약사회는 제품의 외부포장, 청부문서, 내부포장 등을 자세히 관찰하여 정식 허가된 제품인지 확인할 것을 당부 했다.

이창민기자(mpman@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