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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제약 판관비율 소폭 하락, 20%대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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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제약 판관비율 소폭 하락, 20%대 유지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18.03.15 12: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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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사도 30%대 진입...상저하고는 여전

지난해 상장제약사들의 판매관리비율이 또 다시 하락했다.

의약뉴스가 11, 12월 결산 59개 상장제약사들의 판관비율을 분석한 결과, 평균 29.40%로 2016년 대비 0.47%p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2016년과 2017년 사이 사업부 분할이나 결산기가 변경된 4개사를 제외한 55개 업체의 평균 판관비율은 29.12%로 전년대비 0.46%p 축소됐다.

업체별로 살펴봐도 55개 업체 중 33개 업체의 판관비율이 줄어들고 22개사가 늘어서 판관비율 단속에 성공한 업체들이 더 많았다.

특히 진양제약으 판관비율은 2016년보다 24.93%p 급감했고, 동성제약은 6.74%p, 셀트리온제약은 5.38%p를 줄였다.

 

여기에 더해 알보젠코리아와 경동제약, 비씨월드제약, 우리들제약 등이 4%p 이상, 삼성제약과 대화제약 등이 3%p 이상, 부광약품과 동아에스티, 한미약품 등은 2%p 이상, 신풍제약과 화일약품, 녹십자, 국제약품, 조아제약 등도 1%p 이상 판관비율을 낮췄다.

이외에 동구바이오제약과 광동제약, 동화약품, 이연제약, 현대약품, 환인제약, 삼천당제약, 한올바이오파마, 종근당, 영진약품, 유한양행, 대웅제약, 삼진제약, 대한약품, 서울제약, JW생명과학 등의 판관비율도 2016년보다 줄어들었다.

반면, 같은 기간 안국약품의 판관비율은 6.98%p 급등했고, 명문제약도 5.37%p가 늘어났으며, 삼일제약도 4%p 이상 확대됐다.

또한, 경남제약과 대원제약의 판관비율이 3%p 이상, 삼아제약과 동국제약, CMG제약 등이 2%p 이상 상승했다.

이외에도 일양약품과 일성신약, 고려제약, JW중외제약,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에이프로젠제약, 신일제약, 보령제약, 에스티팜 등의 판관비율이 1%p 이상 확대됐고, 한독과 경보제약, JW신약, 종근당바이오, 신신제약 등도 소폭 상승했다.

규모별로는 여전히 상저하고 현상이 유지됐다. 연매출 4000억 이상 상위업체들의 평균 판관비율이 25.64%, 1000~4000억 사이 중견사들이 평균 33.00%, 1000억 미만 중소사들은 39.71%로 집계된 것.

이 가운데 상위업체들의 판관비율은 2016년 보다 0.33%p 줄어들었고, 중견사들은 0.55%p, 중소사들은 1.07%p가 줄어들어 상하간 격차는 좁혀졌다.

한편, 지난해 판매관리비율은 진양제약이 50.51%로 가장 높았고, 삼아제약이 49.62%, 명문제약이 49.21%, JW신약은 49.03%로 50%에 육박하는 판관비율을 나타냈다.

여기에 더해 대원제약과 유유제약, 서울제약, 동구바이오제약 등이 47%대로 집계됐으며, 동국제약과 현대약품, 조아제약, 안국약품, 우리들제약, 이연제약, 에이프로젠제약, 삼일제약, 동성제약, 휴온스,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등도 40%대로 확인됐다.

또한 국제약품과 대화제약, 경동제약, 신풍제약, 셀트리온제약, CMG제약, 일동제약, 삼천당제약, 삼진제약, 일성신약, 알보젠코리아, 한올바이오파마, 영진약품, 경남제약, 환인제약, JW중외제약, 한독, 동화약품, 동아에스티, 고려제약, 보령제약, 비씨월드제약, 부광약품 등이 30%대로 집계됐다.

이어 삼성제약과 광동제약, 일양약품, 신신제약, 신일제약, 대웅제약, 한미약품, 종근당, 녹십자 등이 20%대, 제일약품과 유한양행, 경보제약, 대한약품, 종근당바이오 등이 10%대로 나타났으며, 화일약품과 JW생명과학, 에스티팜 등은 10%선을 하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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