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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약국수 ‘창원시 급증, 하동군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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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약국수 ‘창원시 급증, 하동군 감소’
  • 의약뉴스 정흥준 기자
  • 승인 2018.03.15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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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년 경남 약국 164개 증가...창원에만 52개 늘어

지난 5년(2014년 1월~2018년 1월)간 경상남도 약국수는 164개 증가했고, 그중 창원시에 자리를 잡은 약국이 52개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빅데이터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2014년 1월 경남에 위치한 약국은 1103개였으나, 5년만인 2018년 1월에는 1267개를 기록했다.

 

18개 시·군 지역의 증가폭을 살펴보면 시 지역은 약국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반면, 군 지역의 약국수는 제자리걸음을 걷고 있다.

 

거창군과 남해군 등이 4개 약국이 늘어났지만 기간을 감안하면 크게 유의미한 증가로 풀이되지는 않는다.

 

약국수에 변화를 보이지 않는 지역도 있었다. 고성군과 의령군, 함양군 등에는 5년 전과 약국수가 동일했다.

 

18개 지역 중 유일하게 약국이 줄어든 지역은 하동군이었다. 5년 동안 1곳의 약국이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와 달리 시 지역 8곳은 편차를 보였으나 전체적으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었다. 단연 압도적인 증가는 52개 약국이 늘어난 창원시였다.

 

그 뒤를 양산시 34개 증가, 진주와 김해시 18개씩 증가, 사천시 9개 증가 등으로 이어졌다. 진주시의 약국수는 지난 2014년 양산시와 비교해 41개가 많았지만, 양산시의 급격한 약국수 증가로 인해 올해 25개로 좁혀진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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