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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년 인천시 약국수 동구만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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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년 인천시 약국수 동구만 감소
  • 의약뉴스 정흥준 기자
  • 승인 2018.03.12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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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 군·구 평균 15곳 증가...동구 2곳 줄어

최근 5년간 인천 지역 약국수는 전체적으로 증가추세를 보였으나, 동구에서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빅데이터시스템에 따르면 2014년~2018년 동안 인천 10개 군·구의 약국수 증가는 평균 15.2곳이었다.

그중 가장 높은 증가세를 보였던 것은 남동구와 서구였다. 2014년 181곳이었던 남동구 소재 약국은 올해 1월 기준 215곳으로 34개 약국이 증가했다.

지난 2014년 125곳이었던 서구 소재의 약국도 올해 158곳으로 33곳이 늘어나며, 남동구와 유사 증가폭을 기록했다.

두 곳 외에도 인천 남구와 부평구가 각각 21곳씩 증가했고, 연수구와 계양구에도 16곳의 약국이 늘어났다.

그 뒤를 중구 10곳, 옹진군 2곳, 강화군 1곳으로 뒤따랐다. 지역별로 다소간 편차를 보이고 있지만, 평균 15.2곳의 약국이 늘어나며 전반적인 증가 추세를 보였다.

하지만 인천 동구의 경우 유일하게 약국수가 감소한 곳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4년 37곳이었던 동구 약국수는 올해 1월 35곳으로 줄어들었다.

최근 5년간 동구의 약국수 변화를 살펴보면, 매년 증가와 감소를 반복해오며 제자리걸음을 걷다가 2017년 1월 두 곳이 줄어들어 현재까지 유지되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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