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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제약, 우선주까지 상한가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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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제약, 우선주까지 상한가 기록
  • 의약뉴스 김창원 기자
  • 승인 2018.03.12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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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제약이 증시 전반에 걸친 상승세에 더해 임상승인 소식에 탄력을 받으면서 상한가를 기록했다.

12일 코스피 의약품업종 지수는 전일 대비 0.65% 오른 1만4507.42으로, 코스닥 제약업종 지수는 3.26% 오른 1만2388.34으로 마감했다.

미국 금리인상 우려 완화 등의 영향에 따라 아시아 증시가 전반적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이틀 연속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수세가 유지됐고, 이에 따라 의약품·제약 업종도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의약품업종 등락률 상하위 5개 종목을 살펴보면 유유제약1우선주가 29.99% 오른 9710원, 유유제약2우선주B가 29.95% 오른 2만4300원, 유유제약은 29.69% 오른 1만6600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9일 유유제약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양성전립선비대증 환자를 대상으로 두타스테리드·타다라필 복합제를 투여하는 임상3상을 승인 받은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어 동성제약이 9.34% 오른 1만8150원, 신풍제약우선주가 8.99% 오른 5940원으로 마감했다.

낙폭이 큰 종목으로는 삼일제약이 0.22% 떨어진 2만2850원, 알보젠코리아가 0.36% 떨어진 2만7950원, 일성신약이 0.43% 떨어진 11만6500원, 유나이티드제약이 0.52% 떨어진 2만8500원, 셀트리온이 1.23% 떨어진 32만2000원으로 마감해 주가가 하락한 종목도 하락폭이 크지 않았다.

제약업종에서는 대성미생물이 10.98% 오른 22만1400원을 기록해 상승률이 가장 높았으며, 바이오니아가 10.71% 오른 1만2400원, 안트로젠이 9.99% 오른 8만400원, 삼천당제약은 9.88% 오른 4만3950원, 펩트론이 9.06% 오른 6만9800원이었다.

등락률 하위 종목으로는 케어젠과 거래정지된 경남제약의 주가가 변동이 없었으며, 우진비엔지가 0.36% 떨어진 4135원, 한스바이오메드가 0.50% 떨어진 3만100원, 팬젠이 0.60% 떨어진 1만6550원을 기록해 의약품업종과 마찬가지로 낙폭이 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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