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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락가락 의약품업종 ‘다시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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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락가락 의약품업종 ‘다시 하락’
  • 의약뉴스 김창원 기자
  • 승인 2018.03.09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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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급락한 이후 하루만에 반등에 성공했던 코스피 의약품업종이 9일에는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9일 코스피 의약품업종 지수는 전일 대비 2.67% 떨어진 1만4413.93으로 마감했다. 코스닥 제약업종은 이와 반대로 1.74% 오른 1만1997.78로 마감했다.

의약품업종의 하락세는 코스피 시장 시가총액 3위인 셀트리온의 급락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셀트리온은 전일 대비 7.91% 하락한 32만6000원으로 마감했던 것. 그러나 셀트리온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종목이 오름세를 보여 전체 업종 흐름은 상승세를 보였다.

실제로 코스피 의약품업종 49개 종목 중 하락 마감한 종목은 8개에 불과했으며, 4개 종목은 보합, 나머지 37개 종목은 상승 마감했다.

의약품업종 등락률 상하위 5개 종목을 살펴보면 대웅제약이 3.97% 오른 18만3500원으로 마감해 상승률이 가장 높았으며, 보령제약이 3.51% 오른 5만200원, 녹십자가 3.19% 오른 21만500원, JW생명과학은 2.59% 오른 5만1400원, JW중외제약이 2.41% 오른 4만2450원을 기록했다.

낙폭이 큰 종목으로는 JW중외제약우선주가 0.60% 떨어진 2만4750원이었으며, JW중외제약2우선주가 1.08% 떨어진 4만1150원으로 마감해 보통주와 반대 방향으로 움직였다. 이어 명문제약이 2.49% 떨어진 8230원, 일성신약이 2.50% 떨어진 11만7000원이었고 셀트리온의 낙폭이 가장 컸다.

제약업종에서는 바이오니아가 6.67% 오른 1만1200원으로 상승률이 가장 높았고, 대성미생물이 6.63% 오른 19만9500원, 테고사이언스가 5.34% 오른 10만8500원, 오스코텍이 5.33% 오른 1만7800원, 퓨쳐켐은 4.32% 오른 1만9300원이었다.

하락률이 높은 종목으로는 나이벡이 1.11% 떨어진 9870원, 엔지켐생명과학이 1.19% 떨어진 8만3300원, 셀트리온제약은 1.75% 하락한 8만4100원, 하이텍팜이 1.95% 하락한 1만2600원, 펩트론이 2.14% 떨어진 6만4000원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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