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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국립암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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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국립암센터
  • 의약뉴스 신승헌 기자
  • 승인 2018.03.09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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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원장 이은숙)는 암에 관한 전문적인 연구와 암 환자에 대한 진료 등을 통해 공공보건 수준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된 보건복지부 산하 기타공공기관이다.

2017년 4/4분기 기준으로 연구소, 부속병원 사업본부, 대학원 등에서 1332명의 임직원이 암의 발생·예방·진단·치료 및 관리 등에 관한 일을 하고 있다.

주요 기능으로는 ▲암환자의 진료 ▲재가암환자 관리사업에 관련된 교육·훈련 및 지원 업무 ▲암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홍보 ▲암과 관련된 정보·통계의 수집·분석 및 제공 ▲암과 관련된 국내외 협력 ▲암의 예방·진단 및 치료 등에 관한 신기술의 개발 및 보급 ▲국제암대학원대학교의 암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등을 수행한다.

2000년 3월에 법인이 설립된 국립암센터는 2001년 6월 현재 위치(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일산로 323)에 센터를 개원하고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했다.

이후 국립암센터는 연구동 개관(2005년 6월), 국가암검진지원센터 및 양성자치료시설 개관(2007년 6월), 국제암대학원대학교 개교(2014년 3월), 국립암센터국제암대학원대학교 전문대학원 개원(2017년 3월) 등의 변화를 겪으며 현재의 모습을 갖췄다.

▲ 부속병원 증축공사를 마친 국립암센터 일대 조감도.

국립암센터는 555병상 규모(지상 10층)의 암전문 종합병원을 부속병원으로 두고 있다.

부속병원을 통해서는 위암, 대장암, 폐암, 간암 등 11개 ‘질환별 진료센터’와 암예방검진센터, 양성자치료센터, 진단검사센터와 같은 5개 ‘기능별 진료센터’ 등 총 16개의 특성화된 진료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한편, 국립암센터는 1990년대에 설계·건축돼 입원시설 등이 취약한 부속병원의 시설환경을 현대화하는 ‘시설개선마스터플랜’을 추진한다.

이와 관련해서는 오는 23일(금) 기공식을 갖고 부속병원 증축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오는 2020년 마무리 될 예정인 부속병원 증축공사는 ‘공익적 목적의 병상 확충’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연면적 3만 1271㎡에 지하 2층, 지상 5층(주차장은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인데, 여기에는 완화의료 병동 26병상, 소아암 병동 40병상 등 총 161병상이 추가된다.

국립암센터는 ‘시설개선마스터플랜’을 통해 ▲진료품질 및 환자안전 강화 ▲고품질 암진료 강화 ▲호스피스 서비스 모델 선도 ▲환자 불편 해소 등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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