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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의약품업종, 셀트리온 하락에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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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의약품업종, 셀트리온 하락에 급락
  • 의약뉴스 김창원 기자
  • 승인 2018.03.07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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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지분 매각 이슈 등이 부각되면서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가 차익실현을 위해 매도에 나서자 코스피 의약품업종 전체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7일 코스피 의약품업종 지수는 전일 대비 5.93% 하락한 1만4225.35로 마감했다. 코스닥 제약업종도 전일 대비 1.29% 떨어진 1만1618.47로 마감해, 의약품업종보다 폭은 작았지만 하락을 피하지는 못했다.

의약품업종 등락률 상하위 5개 종목을 살펴보면 전일 상한가를 기록한 삼일제약은 악재 속에서도 3.59% 오른 2만200원을 기록하면서 상승세를 이어갔다. 여기에 종근당바이오가 2.13% 오른 2만4000원, 경보제약은 1.41% 오른 1만4350원, JW중외제약2우선주B는 0.60% 오른 4만2050원, 동화약품은 0.44% 오른 1만1400원을 기록해 뒤를 이었다.

반면 낙폭이 큰 종목으로는 이슈의 주인공인 셀트리온이 12.16% 떨어진 32만5000원으로 마감해 낙폭이 가장 컸으며, 동성제약은 6.92% 하락한 1만6150원, 제일약품이 4.71% 하락한 5만4600원, 국제약품은 4.63% 하락한 5980원, 유유제약은 4.62% 떨어진 1만2400원을 기록했다.

코스닥 제약업종에서는 테고사이언스가 8.31% 오른 10만4300원을 기록해 상승폭이 가장 컸으며, 메디톡스가 7.26% 오른 65만 원, 삼천당제약이 5.56% 오른 3만8000원, 앱클론은 2.15% 오른 5만7000원, 대화제약이 2.07% 오른 2만9650원으로 장을 마쳤다.

낙폭이 큰 종목으로는 동구바이오제약이 3만6800원으로 -9.36%를 기록해 낙폭이 가장 컸고, 셀트리온제약이 8.73% 떨어진 8만500원, 알리코제약이 7.59% 하락한 2만100원, 프로스테믹스가 7.59% 하락한 7310원, 오스코텍이 6.63% 하락한 1만6900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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