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증시 전반적인 약세와 함께 하락장으로 마감했던 코스닥 제약업종 지수가 6일에는 다시 상승 마감했다. 그러나 코스피 의약품업종은 2일째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코스닥 제약업종 지수는 전일 대비 2.33% 오른 1만1770.86으로 마감했다. 반면 코스피 의약품업종 지수는 전일 대비 0.95% 떨어진 1만5122.87로 마감해 반등에 실패했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의약품업종에서는 삼일제약이 1만9500원으로 상한가를 기록해 상승률이 가장 높았으며, 유나이티드제약이 5.26% 오른 2만8000원, 한미약품이 5.16% 오른 47만9000원, 동성제약이 4.83% 오른 1만7350원, 일양약품우선주가 4.07% 오른 2만5600원으로 마감했다.
낙폭이 큰 종목을 살펴보면 셀트리온이 0.94% 떨어진 37만 원, 동아에스티가 0.94% 떨어진 10만5000원, 환인제약이 1.59% 떨어진 2만4800원, 진원생명과학은 2.13% 떨어진 6440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3.54% 떨어진 44만9000원이었다.
제약업종에서는 이수앱지스가 7.17% 오른 1만3450원으로 상승률이 가장 높았고, 쎌바이오텍이 6.50% 오른 5만800원, 고려제약은 6.48% 오른 1만1500원, 테라젠이텍스가 6.20% 오른 1만2850원, 케어젠이 5.52% 오른 8만6000원으로 조사됐다.
하락률이 큰 종목으로는 녹십자엠에스가 0.38% 떨어진 1만3200원, 디에이치피코리아가 0.49% 떨어진 1만200원, 대성미생물이 0.86% 떨어진 19만6800원, 메디톡스는 1.00% 하락한 60만6000원, 애니젠이 1.55% 떨어진 2만2250원을 기록해 두 업종 모두 하락종목의 낙폭이 크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