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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동안구 진료비 증가율, 만안구 2배 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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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동안구 진료비 증가율, 만안구 2배 상회
  • 의약뉴스 정흥준 기자
  • 승인 2018.02.27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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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 진료비 상승폭 차이...동안구 작년 약 1113억

안양 동안구와 만안구의 최근 3년 약국 진료비 증가폭이 약 2배 이상 차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 지역의 1인당 진료비는 대동소이하지만, 환자와 진료건수에서 큰 폭으로 차이가 벌어졌다.

27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보건의료 빅데이터 개방시스템에 따르면 안양 동안구는 지난 2015년 357만 2392건이었던 진료건수가 2016년 373만 5291건, 2017년 377만 6626건으로 급격한 상승 곡선을 그렸다.

환자수도 206만 9311명에서 215만 5488명, 219만 8643명으로 늘어났다. 이에 따라 지난 2015년 952억 8657만 8260원이었던 진료비는 2017년 1113억 260만 5290원으로 급증했다.

동안구의 1인당 진료비용은 2015년 4만 6047원에서 2017년 5만 623원으로 3년 동안 4576원이 늘었다.

안양 만안구도 진료건수와 환자수는 계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였다. 하지만 동안구에 비해 만안구는 완만한 상승폭을 보였다.

만안구는 2015년~2017년 진료건수가 194만 6129건에서 200만 1645건, 204만 9073건으로 증가했다.

또한 지난 3년 환자수도 112만 3899명에서 114만 8632명, 118만 256명으로 늘었다. 이에 따라 진료비는 510억 6467만 7370원에서 546억 8845만 320원, 작년에는 589억 1195만 770원으로 소폭 상승했다.

만안구의 1인당 진료비는 2015년 4만 5435원에서 지난해 4만 9915원으로, 최근 3년 동안 4480원이 늘어 동안구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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