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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희 후보 “투쟁상설기구 설치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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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희 후보 “투쟁상설기구 설치하겠다”
  • 의약뉴스 강현구 기자
  • 승인 2018.02.23 11: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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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기 위한 투쟁 위해, 불합리한 의료제도 모니터링 상시 가동 체제 
 

제40대 대한의사협회 회장 선거에 출마한 김숙희 후보(기호 5번)이 이기기 위한 투쟁을 위해, 투쟁상설기구를 설치하겠다는 뜻을 발곃T다.

김 후보는 “지금까지 의협에 수많은 비대위들이 만들어져 투쟁에 임했지만, 언제나 이슈가 터진 다음에야 구성됐기에 대응이 늦었다”며 “늘 한 걸음 늦어서 우리 동료들이 많이 상처입고 희생했다. 이제 더는 빼앗기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국민 안전, 회원 권익을 위협하는 사건이 터진 다음에야 구성되는 비대위에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며 “의사면허의 위기를 조장하는 정책이나 타 직역의 이기주의로 인해 회원들이 피해 입는 일이 없도록 한 발 먼저 이슈를 읽고 준비할 것”이라고 전했다.

차기 집행부에 투쟁상설기구가 설치된다면, 해당 기구는 불합리한 의료제도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고 각 지역별 반모임 활성화 등으로 어떤 위기 앞에서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상시 가동될 거라는 게 김 후보의 설명이다.

또한 투쟁상설기구에는 대국민·대회원 홍보 및 정책 지원 시스템도 함께 구축된다. 

지금까지 ‘소통의 부재’로 회원들간의 이견은 물론 국민들에게도 오해와 불신을 받는 일이 다반사였지만, 이 시스템이 안착된다면 회원들과 국민들이 ‘국민안전’이라는 키워드로 정보를 공유하고 함께 위기에 대응할 수 있게 된다는 소식이다.

김숙희 후보는 “보이기 위한 투쟁은 무의미 하다”며 “이기는 투쟁을 위한 투쟁상설기구 설치로 우리 회원들과 국민들을 지켜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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