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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제약, 외국인 투자자 러브콜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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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제약, 외국인 투자자 러브콜 지속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18.02.23 06: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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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94%, MoM 1.53%p↑...유나이티드ㆍ보령 등 강세

삼진제약의 외인한도 소진율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30%를 넘어서며 유가증권 시장 의약품업종지수 구성종목 중 선두로 올라선 삼진제약의 외인한도 소진율은 지난 한 달 동안 1.53%p 더 상승하며 31.94%(22일 현재)까지 확대됐다.

삼진제약을 비롯해 지난 한 달 사이 외인한도 소진율이 1%p 이상 확대된 제약사들이 4개사로 제약주들에 대한 외인투자자들의 관심은 여전했다.

다만, 의약품업종지수 구성종목들 가운데 외인한도 소진율 비교가 가능한 41개 종목 중 절반을 넘는 21개사의 외인한도소진율은 전월 동기보다 줄어들었다.

 

뿐만 아니라 5개 업체의 외인한도 소진율이 1%p이상 줄어들고, 3%p 이상 줄어든 업체도 있어 외인 투자자들의 구애는 종목별로 큰 편차를 보였다.

업체별로 살펴보면, 삼진제약에 이어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외인한도 소진율이 1.32%p, 보령제약은 1.22%p, 파미셀이 1.04%p 상승했다.

또한 종근당바이오가 0.99%p, 한올바이오파마는 0.88%p, 동아에스티가 0.77%p, 대원제약은 0.58%p, 삼성바이오로직스가 0.57%p, 경보제약이 0.53%p 확대됐다

이외에도 광동제약과 이연제약, 우리들제약, 제일약품, JW중외제약, 일동제약, 영진약품, 일양약품, 진원생명과학 등의 외인한도 소진율도 전월 동기보다 소폭 증가했다.

반면, 명문제약의 외인한도 소진율은 같은 기가 3.42%에서 0.42%로 3.00%p 급감했고 국제약품도 5.67%에서 3.67%로 2.00%p 축소됐다.

뿐만 아니라 유유제약이 1.74%p, 삼일제약은 1.31%p, 현대약품이 1.03%p 하락했고, 환인제약이 0.98%p, 대웅제약은 0.90%p, 녹십자가 0.85%p, 삼성제약이 0.73%p, 동성제약은 0.66%p, 오리엔트바이오는 0.62%p.줄어들었다.

이외에도 부광약품, 신풍제약, 한독, JW생명과학, 에이프로젠제약, 유한양행, 일성신약, 한미약품, 종근당, 동화약품 등의 외인한도 소진율이 전월 동기보다 감소했다.

한편, 22일 현재 외인하도 소진율은 삼진제약이 31.94%로 유일하게 30%를 넘어서며 선두를 유지했고, 동아에스티가 27.05%로 뒤를 이었다.

또한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26.17%로 25%를 넘어섰고, 새롭게 유가증권 시장으로 옮겨 온 셀트리온이 25.97%로 25%를 상회하는 외인한도 소진율을 나타냈다.

전월 동기보다 외인한도 소진율이 1%p 가까이 줄어든 녹십자와 환인제약도 나란히 25.69%의 외인한도 소진율로 25%대를 유지했다.

이와 함께 유한양행이 24.25%, 광동제약이 23.88%, 대원제약이 23.66%로 20%를 상회, 의약품업종지수 42개 구성종목 중 9개 종목의 외인한도 소진율이 20%대로 집계됐다.

이외에도 종근당이 16.88%, 한미약품이 13.80%, 한독이 11.55%, 일성신약이 11.46%, 동화약품이 11.34%, 진원생명과학은 10.53%로 두 자릿수의 외인한도 소진율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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