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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BMA 이정희 ‘국민산업으로서의 위상 강화’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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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BMA 이정희 ‘국민산업으로서의 위상 강화’ 다짐
  • 의약뉴스 김창원 기자
  • 승인 2018.02.22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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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3회 정기총회 개최...이행명 전 이사장 “윤리경영 확립해야”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이정희 신임 이사장이 취임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22일 오후 3시 제73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주요 안건에 대한 처리와 함께 이정희 신임 이사장의 선임을 확정했다.

이정희 신임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그 어느 때보다 국내외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면서 “이런 시기에 저를 이사장으로 선출해 주신데 대해 그 뜻을 새기면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게 된다”고 말했다.

▲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이정희 신임 이사장.

또한 “근래 들어서는 철강과 조선 등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주력산업이 쇠퇴하면서 이들을 대신해 나라의 미래를 짊어질 제약산업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커지고 있다”며 “이는 단순히 성장 가능성이 높다는 막연한 전망에 따른 것이 아니라 그간 우리 산업계가 거둔 괄목할만한 성과와 가시적인 결과물에 따른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앞으로도 회원사와 협회가 한 마음으로 ‘국민산업으로서의 위상 강화’라는 동일한 지향점을 향해 흔들림없이 나아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우리의 꿈이 현실이 되고, 제약산업이 국민산업으로서 확고한 자리를 잡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이 절실하다”며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이사장으로서 회원사 여러분과 함께 고민하고 의견을 청취하면서 협력과 혁신의 시대정신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이행명 전 이사장은 이임사를 통해 그간의 소회와 함께 앞으로도 리베이트 척결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이행명 전 이사장은 “지난 2년은 제 인생에 있어 가장 분주하면서도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미진한 부분도 많고 여러 어려움이 있었지만 우리 제약산업계는 눈부신 발전을 이뤄냈다”고 말했다.

▲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이행명 전 이사장.

이어 “제약산업을 평가절하시키는 주범인 리베이트 문제를 척결해야만 제약산업에 대한 국민신뢰가 구축되고 산업계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춰 나갈 수 있다고 판단했다”며 “우리 제약산업계가 국민적 공감대를 기반으로 선진산업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윤리경영을 확립해야만 한다는 생각에는 지금도 변함이 없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의안으로 ▲2017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 승인의 건 ▲2018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의 건 ▲정관 개정(안) 승인의 건 ▲이사 및 감사 선임의 건을 상정해 모두 원안대로 처리했다.

더불어 임원의 임기 만료에 따라 새임원을 선출, 52개 임원사 중 감사 2개사 및 49개 임원사는 유임됐고, 명문제약은 임원사에서 제외됐으며, 한국다이이찌산쿄가 새로운 임원사로 이름을 올렸다.

<이하 수상자 명단>
▲복건복지부장관 표창(4명)- 신풍제약 장영현 이사, 한미약품 신성재 총괄팀장, JW중외제약 이윤희 부장, 대웅제약 강 희성 팀장.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4명)- 일동제약 이광현 이사, 한독 박선은 팀장, 명인제약 강희진 과장, 한국유나이티드제 약 장규철 과장.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표창(5명)-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황순욱 단장, 종근당 박경미 상무, 일동제약 조석제 상 무, JW홀딩스 이상준 본부장, 휴온스글로벌 이용일 이사.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표창(5명)- 이수앱지스 신금주 부장, 건일제약 윤덕현 팀장, 한국아스텔라스제약 고경민 팀장,  대화제약 이정식 과장, CJ헬스케어 김영지 대리.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 표창(4명)- 메디커뮤니케이션 문기홍 대표, 라이프사이언스래보러토리 박해순 대표, 휴온스 정 기훈 부장, 한독 윤동민 차장, 대원제약 김민균 주임,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염아름 대리.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 감사장(5명)- 약사공론 정웅종 부장, 메디팜스투데이 조정희 차장, 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조선비즈 강인효 기자, 한국경제TV 박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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